쿠버네티스 커뮤니티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공해온 수많은 경험의 부산물이 바로 쿠버네티스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특정 요구사항을 해결할 목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기본 도구들이 쿠버네티스의 각 객체와 기능으로 추가됐다.
이 책에서는 쿠버네티스에 내재된 개념이 어떻게 실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리고 오늘날 여러분이 작업 중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쿠버네티스의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고 사용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에 담긴 쿠버네티스 패턴을 통해 여러분은 지금까지 우리가 쿠버네티스를 구성하는 API와 도구로 시스템을 구축하며 쌓아온 모든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쿠버네티스에서 이용 가능한 컴포넌트뿐만 아니라, 이들 컴포넌트를 사용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유’와 ‘방법’도 깨닫게 될 것이다.
- 브렌단 번스(Brendan Burns) (쿠버네티스의 공동 창시자)
개발자가 이해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주요 쿠버네티스 개념을 소개하는 특별한 접근 방식이다.
- 앤드류 블록 (Andrew Block, 레드햇, 수석 대표 컨설턴트)
쿠버네티스를 실무 작업과 과제에 연관지어 설명하는 훌륭한 책이다.
- 마이클 후터만(Michael Huttermann) (Huettermann.net, 데브옵스 대표 컨설턴트)
쿠버네티스는 기업의 기존 컴퓨팅 환경뿐만 아니라 IoT, 머신러닝과 통신 인프라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도입,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쿠버네티스를 도입하고 활용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IT 종사자들에게 익숙한 패턴이라는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패턴이라는 틀을 이용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 상황을 기술하고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검증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그 바탕이 되는 배경지식들을 설명함으로써 검증된 해결책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참고 자료를 넣어 해당 부분의 예제와 좀 더 깊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잘 정리된 레시피나 무림 고수의 비책처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꺼내 확인하고 적용하다 보면 쿠버네티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폭넓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 강인호 (한국 오라클 클라우드 엑설런트팀 부장, 『쿠버네티스 인 액션』 역자)
회사에서 실제로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운영하면서, 처음 쿠버네티스를 설치해서 샘플 앱으로 테스트할 때와는 다른 많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처럼 직접 부딪히지 않고서는 예측이 어려운 'Day 2 Operation'에서는, 쿠버네티스의 리소스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마이그레이션할 경우에도, 쿠버네티스 패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효율적인 전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다양한 트러블슈팅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시에 참고해야 할 패턴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쉬운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회사나 팀에서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거나, 모놀리딕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서비스로 개발, 운영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재상 (쿠버네티스 한국 그룹 부대표)
쿠버네티스에 대한 기존 서적들이 개념, 설치, 사용법 등을 다룬 반면, 이 책은 쿠버네티스를 실무 환경에서 사용할 때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트러블슈팅에 대해 고수들만이 알고 있는 비법을 패턴화하여 정리한 책입니다.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배포 및 릴리스 전략, 수명주기 관리, 사이드카 패턴 등 다양한 패턴을 조합하는 것에 대해, 이 책에서는 문제, 해결책, 예제, 정리, 참고자료 형식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패턴만 뽑아서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쿠버네티스로 운영을 하거나 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준비하는 분들이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 이재우 (삼성SDS 클라우드 아키텍트)
오늘날 쿠버네티스는 단순한 쿠버네티스 엔진 자체를 넘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패러다임으로 오픈소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지향의 서비스 메시(이스티오, 링커드), 서버리스(케이네이티브, 뉴클리오)와 4차 산업의 주요기술 영역에도 머신러닝(쿠버플로우), 엣지 컴퓨팅(쿠버엣지) 등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GoF의 디자인패턴』이라는 객체지향언어의 패턴을 보면서, 코딩뿐만 아니라 품질과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재사용 가능하고 효율적인 코드 패턴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무에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GoF의 디자인 패턴』 책처럼 이 책에서 소개된 여러 재미있는 개념과 패턴들을 활용하면, 쿠버네티스 엔진 자체를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응용하는 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쿠버네티스 중심으로 수년 동안 개발 및 사업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왔던 문제들이 패턴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경험이 부족한 엔지니어들에게는 Lessons Learned가 될 수 있고, 쿠버네티스 관련 경험자나 실무자들에게도 이 책의 잘 정돈된 개념과 패턴이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정영일 (삼성SDS 클라우드 아키텍트)
처음 쿠버네티스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저자들이 온라인에 올린 초고 버전으로 접했던 책이 드디어 국내에도 번역되어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쿠버네티스의 사용법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실무에 쿠버네티스를 도입할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책 곳곳에 잘 녹아 있습니다. 쿠버네티스의 기본 개념과 사용 방법을 익힌 후 이 책을 읽는다면 쿠버네티스를 사용할 때 어떤 패턴이 좋은 패턴인지 학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원천 (카카오 개발자, 『쿠버네티스 입문』 저자)
이 책에서도 설명하듯이 개발 언어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놀랍게도 상당히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언어의 첫걸음을 뗀 이후 처음 찾는 책이 개발 방식의 패턴에 관한 책이듯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대해 초보 티를 벗어난 다음에는 이 책에서 설명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패턴을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쿠버네티스 기반 위의 개발 방식에 관해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패턴을 설명해줍니다. 이 책의 2장에서 25장까지 빈틈없이 채워진 구조별 패턴 가이드에는 저자진의 풍부한 실전 경험이 녹아들어 있으며, 현업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역자진의 번역 덕분에 번역서임에도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쿠버네티스의 이해를 넘어 실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위에 나만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배포하고자 계획하신다면 이 책은 중요한 참고 도서가 될 것입니다.
- 한승진 (Korea Ceph User Group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