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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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56쪽 | 690g | 140*210*30mm |
ISBN13 | 9791196986728 |
ISBN10 | 119698672X |
발행일 | 2020년 0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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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56쪽 | 690g | 140*210*30mm |
ISBN13 | 9791196986728 |
ISBN10 | 119698672X |
애쉬는 영리하고 지적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그런 애쉬가 교활하다고 할 것이다. 그 점은 애쉬에게 병폐로 작용한다. 애쉬는 학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영리하다. 두 가지를 겸비한 사람은 흔치 않다. 애쉬는 걱정하고 있지만 적응하는 데 별 문제 없을 것이다. --- p.15 “너의 개인사를 얼마나 공개할지는 네가 결정하는 거란다. 가족사를 밝히지 않는다고 해서 명예규율에 어긋나는 건 아니다. 이름을 바꾼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학업에 정진하는 동안 네가 겪은 불운을 묻어두는 것이 좋겠지.” --- p.39 비밀 클럽이 비밀리에 활동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회원들이 교내 기물을 파괴하거나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행동이 명예규율에 위배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어차피 내가 알 필요 없는 일이니까. 나는 비밀 클럽에서 탐낼 만한 사람이 아니다. --- p.79 유산을 받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구해야 할 것이다. 18세의 가짜 신분증을 구할 수 있다. 서류를 위조해서 짧게나마 경력을 만들 수도 있다. 아파트를 구하자. 그동안 돈을 모았다. 아직은 아버지 계좌에서 돈을 빼낼 수 있지만 언제 차단될지 모른다. 나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정도의 머리가 있다. 지난 몇 년간 아버지의 계좌에서 돈을 조금씩 빼냈다. --- p.99 비명 소리가 들리고 기절하는 아이들이 나왔다. 극한의 인내. 그리고 눈물. 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손이 너무 떨려서 겨드랑이 밑에 넣고 있었다. 이제 줄의 중간쯤에 왔다. 내 앞에 네 명이 있다가 세 명, 두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내 차례다. --- p.444 자아도취에 빠진 아이를 죽이는 일은 생각보다 쉽더군. 못된 짓을 한 너를 처단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되는 거였어. 가면 뒤에 숨어 남을 조정하는 너의 실체를 드러내는 거야. 네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보여주는 거지. 내가 선물한 스카프를 매고 와줘서 고마워. 빨간색이 참 잘 어울리는구나. 우선 눈부터 시작할까. 그렇게 울 거 없어. 하나도 안 아플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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