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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만날 미래

내 아이가 만날 미래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리뷰 총점8.7 리뷰 13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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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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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68g | 153*224*20mm
ISBN13 9788997396245
ISBN10 899739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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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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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들이 있다. 변화의 속도도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변하는 미래를 인정하는 데 있다. 교육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 부모들이 교육을 받았던 시대의 규칙은 그 이전 시대의 것을 반영하는데, 즉 부모의 부모세대, 20년 전 세대들의 시스템과 생각을 교육받은 것이다.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은 또 앞으로 20년이 지나야 사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맡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묵은 낡고 고루한 지식을 강요할 것인가?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과거 부모 세대의 경험으로 모든 것을 지레짐작하고 밀어붙이는 것이 옳을까? 내 아이를 위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프롤로그」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적인 가치를 알아보고 실제 의미가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는 능력과, 사람들의 합의를 도출하고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공감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 영역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전문 영역을 넘어설 수 있는 모험심,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고 과감한 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한다.--- 「Part 1. 우리 아이들이 만날 미래」

형식의 파괴는 아이들의 특권이다. 아이들은 같은 물건이나 내용을 보아도 다양한 것을 상상한다. 새로운 것을 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 등을 대입시키고 그것으로 인지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창의력을 제한한다. 많이 알면 알수록 새로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가 어렵다.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은 단순한 박스나 몇 가지 줄, 종이만 가지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노는 방법을 안다. 이런저런 상상을 곁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어쩌면 우리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다시 아이 때의 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도 모른다.--- 「Part 3. 무엇을 새로 가르칠 것인가」

게임에서의 실패는 일종의 즐거움이다. 실패했다고 실망하기보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다시 도전하고 노력하게 된다. 이것은 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자세기도 하다. 인생에서 겪게 될 무수한 실패와 좌절에 대해 무조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의연히 다시 일어서게 하는 자세를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게임에 대한 부모들의 자세다.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보자는 것이다. 최근 나오는 게임 중에는 몸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어, 이를 통해서 가족 간의 유대와 운동 능력을 기를 수도 있다. 미션을 중심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 나가면서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임도 많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게임이 나오면 먼저 권고하는 편이다. 게임에 대한 부모들의 시각에 따라 게임을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달라진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다. 숨어서 몰래하거나 또는 억지로 참게 하기보다 건강하게 즐기고 게임이 주는 유익을 누리는 방법을 찾을 때다.--- 「Part 3. 무엇을 새로 가르칠 것인가」

이제 전 세계적으로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대부분은 인터넷이 없던 시절을 전혀 모르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들 세대는 언제나 월드와이드웹(www)에 접속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일을 해 내고 수월하게 정보를 찾는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을 무슨 특별한 과정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세대는 과거 세대와는 모든 면에서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 미래학자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앞으로 사회의 주역이 될 네트워크에 익숙한 ‘넷 세대’를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 칭하였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해서는 이들 ‘디지털 네이티브’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것을 기성세대가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 「Part 4. 어떻게 다르게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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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전환점이 될 이 거대한 이슈를 놓고 정지훈 교수는 깊은 성찰을 해 온 한 사람이다. 그가 마침내 이 책을 통해 ‘미래와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쏟아놓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 이 책은, 한 문장 한 문장마다 저자가 보여 주는 설득의 힘을 느낄 수 있다.
― 김영세 (innoDESIGN 대표, 『퍼플피플』 저자)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내일, 두려운 미래(未來)가 아니라 우리가 창조하는 내일, 아름다운 미래(美來)다. 미래 사회는 교육 패러다임에서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총체적 혁명을 요구한다. 이 책은 IT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던 저자의 풍부한 배경 지식과 체험적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 유영만 (한양대 교수, 『브리꼴레르』 저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미래의 인재상에 깊이 공감한다.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를 두고 다양한 변화의 키워드들을 통해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구체적인 사례를 잘 제시해 주고 있다. 미래에 대해 보다 나은 비전과 대안을 찾고, 탐색하고,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미래에는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고 정지훈 교수는 말한다.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 우리 아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바로 이 책에 고민과 답이 모두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행복을 위한 책이다. 많은 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데니스 홍 (로봇공학자, 미국 버지니아텍 교수,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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