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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심리학 특강 50

CEO를 위한 심리학 특강 50

: 변화를 꿈꾸는 리더들을 위한 아이디어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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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98g | 153*224*20mm
ISBN13 9788992307765
ISBN10 899230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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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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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에 대해 생각한다는 개념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밀접히 연결된 세상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직장에서 리더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복잡한 일들을 떠맡게 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관리해야 할 사람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자각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

* 1990년대 말에 긍정심리학이 등장하기 전까지, 심리학의 대부분은 주로 문제나 병의 치유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그렇게 된 부분적인 이유는 심리학의 역사적 역할 때문이다. 옛날부터 심리학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야기된 심리적 상처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 다른 이유는 익히 알려진 문제해결 방법이나 통계적 기법을 이용함으로써 과학적 학문으로 발달시키겠다는 심리학 분야의 열망과도 관계가 있다.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이런 식의 접근방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그는 특히 사람들이 강한 쪽으로 발전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약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강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의 강점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그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삶에도 더 충실하게 만들며, 인생에 대한 확신도 더 강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문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고 심리적 건강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 리더가 직원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품느냐에 따라 그 간부의 관리 스타일이 달라진다. X이론의 성향을 가진 간부들, 즉 자기 직원들의 평균적인 구성원이 일을 싫어할 것이며 따라서 처벌하겠다고 위협하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쪽으로 일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간부들의 정신자세는 권위적이고 지배하려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Y이론의 성향을 가진 간부들, 즉 사람들은 당연히 일을 잘 하기를 원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또 일을 자아실현의 중요한 요소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리더들의 행동은 당연히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응원하고 협력하며 의사소통에도 솔직할 것이다.

* 집단사고에 관한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집단이 집단사고가 일어날 그 시점에는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구성원들이 결정을 내리고 한참 지나서 되돌아볼 때에야 ‘아, 그게 집단사고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만일 집단이 어떤 과업에 성공을 거둔다면, 집단 구성원들은 이것을 집단사고의 결과로 돌리지 않고 시너지효과나 탁월한 팀워크와 리더십의 결과로 돌린다.

* 긍정적인 감정들이 긴밀한 관계의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 그 부분적인 이유는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더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도 그런 능력에 포함된다. 또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때에는 관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갖게 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 공정한 의사결정 시스템과 일관성 있고 품위 있는 경영행동은 직원의 사기와 충성도를 높여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 회사라면 고용주 자신이 최상의 자질을 갖춘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자질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다른 회사에 비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조직 공정성에 주의를 제대로 기울이지 않을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결과는 직원들이 작업에 정성을 쏟지 않는 것에서부터 파업과 법적 소송 등 다양하다.

* 쉽게 이해되는 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경영과 직장활동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자주 읽는 글을 통해 회사나 개인에 대한 평가를 내리곤 한다. 글의 가독성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의료 분야의 연구 계획서와 환자의 수술 동의서를 대상으로 ‘안개지수’를 이용하여 가독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거기서 나온 발견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런 서류는 해독이 불가능한 글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진료 선택에 따를 위험을 평가할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경영의 맥락에서 실시한 한 연구는 회사의 목표를 글로 적은 글들이 평균 수준의 고객에게 쉽게 이해되지 않고 있으며, 성공을 거두는 회사들의 간행물들은 실적이 형편없는 회사들에 비해 더 쉽게 읽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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