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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X, 죄수와 검사

제보자 X, 죄수와 검사

: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권력과 자본의 실체를 고발하다

이오하 | 하눈 | 2020년 1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3건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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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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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48g | 140*210*17mm
ISBN13 9791197253201
ISBN10 11972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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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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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MBC의 〈PD수첩〉, 〈뉴스데스크〉, TBS의 〈뉴스공장〉, 〈이이제이〉, KBS의 〈최강시사〉, 〈더 라이브〉, YTN의 〈뉴있저〉 등에 제보자 X로 출연하면서 ‘검찰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두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옛날 자본시장의 탐욕적 생활에 몸을 내던지던 ‘담배꽁초를 무심코 길거리에 버리던 시절’의 과오들이 아픈 비난의 화살로 돌아와 주변 사람의 가슴에 꽂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 두려움이 일어날 때면 공개적인 세상으로 나가는 나의 출발에서 ‘어차피 죄수다’라며 스스로에게 만용을 불어넣어 달래기도 했고, ‘아, 나도 다른 사람이 버린 담배꽁초를 주워서 휴지통에 버린 일도 있었지!’라고 스스로 격려하기도 하면서 두려움을 버텨냈다. 그간의 사건들이 나와 내 가족의 삶에 준 변화와 고통을 돌이키며 ‘다시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본다. 피하지 않을 것이고, 피하지도 않았다. 수구언론과 검찰권력의 음모에 대한 폭로로 세상이 조금은 바뀔 수 있다는 용기와 보람을 느낀다. 다만 나의 용기는 가족의 희생이 동반돼야 했으니 늘 가족과 주변에 죄를 짓는 것 같다.

남부지검의 금조부에 출근하면서 많게는 한 달에 한 건, 적어도 두세 달에 한 건 정도는 기업 범죄 보고서를 만들어서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브리핑을 했다. 하지만 수사로 이어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제때 수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한두 건에 불과했고, 몇 달을 묵히거나 해를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덮이는 사건도 많았다. …… 검찰은 대중에게 정의롭게 보여야 할 이유가 있다.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자신들의 비리나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정의로움’으로 포장될 필요성이 있어 왔다. 그래서 때로는 거악을 척결하는 모습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수사 결과 발표를 하면서 검찰은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정의로운 집단으로 인정받는 일에 충실했다. 그렇게 정의로움으로 포장한 후에는 덮는 수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덮이는 수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 재벌가, 친검 정치인, 검찰 내부 인사의 범죄에 대한 수사는 거의 덮이거나 축소된다. 축소된다는 것 역시 덮는 수사의 한 가지 방법이다. 덮는 수사와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재벌 비리를 수사하지 않거나 축소한 검사들 또는 그 사건을 지휘한 간부 검사들은 퇴직 후 직접 해당 재벌의 법무팀으로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되어 평생 호의호식한다. 또는 대형 로펌으로 들어가 재벌 기업에서 여러 법률 자문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수임료를 받는 방식으로 사후 보상을 받는다. 이 같은 행위의 관례들이 명백한 범죄로 보이지만 우리 사회는 무의식적으로 용인하면서 덮어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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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X는 첨단금융 분야 전문가로 증권시장에서 활약했고, 수감 생활을 하면서 많은 금융 범죄자들을 상담했으며, 검찰청에서 검사를 도와 여러 건의 금융 범죄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이 책은 제보자 X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범죄자의 말은 대게 거짓말인데, 제보자 X를 믿어도 될까요?” 제보자 X의 입을 막으려는 사람들은 그의 범죄 경력을 문제 삼습니다. 저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저도 제보자 X를 믿지 않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事實, Fact)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저에게는 제보자 X가 한때 범죄자였다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가 말하는 내용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가 중요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검증한 부분에서만큼 그의 발언은 대부분 사실이었고 진실에 근접해 있었습니다. 검사 비리의 핵심을 파고든 죄수 출신 제보자 X의 생생한 증언! 검찰개혁의 단서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 정재홍 (MBC 〈PD수첩〉 작가, 한국방송작가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 검찰과 언론은 그들에게 주어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마음껏 민심을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한다. 마치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이 천부인권인 마냥 마구잡이로 칼과 펜을 휘둘러왔고 그 만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연하게 듣고 보고 겪었던 일에 침묵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나섰다. 그의 용기가 없었다면 검찰과 언론의 만행은 끊임없이 이어졌을 것이다. 용기를 내어준 제보자 X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이런 용기 있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동형 (작가이자 방송인)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부정과 부패/탈법과 비리를, 내부자 아니면 누가 제대로 알 수 있단 말인가? 그도 분명 한 발을 시궁창에 담고 있었을 터이다. 그러나 공익제보자의 더럽혀진 손가락, 그 덕분에 사회가 좀 더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것도 사실 아닌가? ‘죄수’가 고발하는 내용도 우리가 진지하게 들어야 하는 까닭이다. 더구나 그것은 어떤 사람을 ‘무죄로도 유죄로도’ 만들 수 있는, 남용되는 권력에 관한 이야기다. 한때 ‘현직 죄수’였다가 이제 ‘전직 죄수’로 자처하는 저자는 개혁되지 않는 거대 권력에 똬리를 틀고 있는 ‘장차 죄수’들을 고발한다. 그들이 누구일까 궁금한 분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 엄주웅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재단법인 호루라기 운영이사, 전 방송통신심의위 상임위원)
제보자 X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저들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까?” 권력과 자본의 생리를 가장 잘 아는 그가 이 싸움을 시작한 이유가 아무래도 이해되지 않았다. 잠시 생각하던 X가 말했다. “무조건 이길 상대를 때리는 건, 싸움이 아니라 그냥 폭력이죠. 질 수도 있고, 어쩌면 이길 수도 있는 게 싸움입니다.” 이 책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선, 물러섬 없는 죄수의 싸움이다.
- 김원석 (드라마 작가)
친분 있는 사람이 쓴 책은 늘 재밌다. 내가 아는 그를 발견하고 빙그레 웃다가 내가 모르는 그를 만나면 무릎을 치게 된다. 이 책은 개재밌다. 하지만 그와 친분이 없는 독자들도 나처럼 재밌을지는 잘 모르겠다. 친분이 얽히면 객관화가 잘 안 된다. 그럼에도 나는 자신 있게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대, 검찰개혁을 원하는가? 그럼 이거 읽어.” “그대, 주식해서 돈 벌고 싶은가? 그럼 이 책 봐.”
- 장인수 (MBC 기자)
‘제보자 X’는 이 시대의 용감한 내부고발자이다. 검찰의 반격으로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정의를 선택한 민주시민이기도 하다. 그는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사건’의 피해자로 주가 조작을 파헤치는 데 전문지식을 동원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주가 조작 사건에 휘말려 죄수 생활을 하면서도 비공식수사관으로 활동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약 2년 반 동안 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에 출퇴근하면서 수사기초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따라서 검찰의 속성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이 책 속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제보자 X의 건승을 빈다.”
- 김주언 (내부제보실천운동 공동대표)
제보자이기 전에 스스로 ‘전직 죄수’라 고백한 그와 나는 ‘현직 죄수’ 시절 편지를 주고받은 바 있다. 그가 걸어온 인생에 최악의 경험이라면 당연히 검사라는 자들에게 둘러싸였을 때일 것이다. 나약한 인간의 심성을 이용해 희망고문을 하는가 하면, 그러한 바람을 저당하여 희망을 돌라먹고 저들의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내치는 파렴치한 모습이었다. 한마디로 “죽이는 수사로 명성을 얻고, 덮는 수사로 부를 축적한다”는 그의 말은 부패한 우리나라 검찰의 모습을 가장 적확하게 표현한 말이 아닌가 싶다. ‘국민 죄수’가 보내는 메시지는 아주 단순하고 또렷하다. 법의 형평성 이전에 저 ‘법팔이’들의 뜻대로만 집행되는, 역겨울 정도로 오염된 법을 원상태로 돌려 진정한 ‘룰(rule)’이 적용되는 현실을 보는 것이다.
- 김이하 (시인)
첫 인연은 감방에 있던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시작됐다. BBK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던 그를 통해 피해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의 과거가 결코 ‘죄수’라는 단어로만 설명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감옥을 벗어난 그는 ‘제보자 X’란 새 이름을 얻고 검찰 내부 비리의 고발자이자 주가 조작 사건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BBK 주가 조작’ 사건부터 ‘검언 유착 의혹’ 사건까지, 세상을 흔든 사건의 복판에 있었던 ‘제보자 X’의 생생한 기록이다. 이 사건들에 연관되어 옥살이를 하기도 했지만, 그의 생각은 항상 맑고 분명했다. 위험천만한 사건 한복판에서도 꿋꿋하게 걸어가는 그를 응원하며, 건투를 빈다.
- 유지만 (〈시사저널〉 사회탐사팀 기자)
그의 첫인상은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 같았다. 그런데 검찰의 조사 당시 그의 놀라운 기억력과 예리한 분석력은 나를 놀라게 했다. 자본주의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탐독했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게다가 자본주의 시장의 본질을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겪고 느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은 가히 영화 수준이었다. 그는 평범한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 권력과 자본의 음모를 용기 있게 고발하였다. 그의 고발로 그와 가족은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지만, 세상은 정의롭게 바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사건이 나와 내 가족의 삶에 준 변화와 고통을 돌이키며 ‘다시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본다. 피하지 않을 것이고, 피하지도 않았다.” 양심적인 공익제보자로서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 이영기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장)
제보자 X는 나와 만난 뒤로 자리를 같이할 때마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가끔씩 꺼내곤 했다. 〈시사IN〉을 만든 과정, BBK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경위, 호주 이야기, 죄수와 검사 등등. 그러나 나도 하루하루 치열한 전투에 임하다 보니 그간 제보자 X가 들려준 얘기도 수박 겉핥기로만 알 뿐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 나로서는 이 책이 그간 제보자 X가 내게 일일이 설명해주지 못한 장막 뒤의 장면들을 알려주는 길잡이인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왜 이 어려운 길을 함께 걷게 되었는지 내 궁금증을 풀어줄 열쇠이기도 하다. 그것은 오늘, 그리고 우리 현대사의 최근 10여 년을 같이 살아온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황희석 (변호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전 법무부 인권국장, 전 법무부 검찰개혁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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