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치매만은 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정부도 한때 치매와 전쟁을 선포한 적 있지요. 의사도 치매 어르신을 진료하는 것이 힘들다고 기피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은아 선생님은 치매 치료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만약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나와 가족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박건우 (고려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치매학회 이사장)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라는 말처럼 치매가 무엇인지 알아야 치매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치매의 최고 전문가인 이은아 원장이 현장에서 경험하고 연구해 온 바를 일반인 눈높이로 쓴 책입니다. 치매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핵심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 김승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국가 치매 정책위원)
엄마가 좀 이상해서 이은아 선생을 찾아갔고, 치매인 걸 알았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엄마는 아주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살아있는 한 치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노년의 삶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 책은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치매 환자 보호자인 제게 참 유익했습니다.
- 양희은 (가수)
100세 시대에 사람들이 암보다 더 두려워하는 병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는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20여 년간 진료와 연구, 제도 마련에 헌신해 온 이은아 박사를 오랫동안 지켜보았습니다. 환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 치료에 대한 열정, 그리고 수많은 경험을 녹여 만든 이 책은 “나는 늙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건강하게 살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 손기철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속설로만 알던 치매의 여러 위험 인자들을 의학적, 과학적 근거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생활 습관을 교정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그리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줄여 줄 수 있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책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평소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독자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설희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이은아 선생님이 그동안 환자를 진료하면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환자에 대한 애정과 가족에 대한 배려가 듬뿍 묻어 있는 책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하고, 치매 환자를 보다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
누구보다 일선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에 성심을 다한 이은아 원장의 책이 나와서 기쁩니다. 이 책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간호사와 의료진이 더욱 가까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이은아 원장님은 지난 22년 동안 진료실과 정책 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위해 살아온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 치매에 걸려도 잘 사는 법, 치매 가족을 잘 돌보는 방법 등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원장님의 경험을 공유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떨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고임석 (중앙치매센터 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2019년 봄,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내게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의 치매 진단으로 인해 만난 이은아 선생님은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의 자세’와 ‘자녀의 관심과 사랑’이 치료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덕분에 1년이 지난 지금, 아버지는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아버지와 순간순간을 기억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치매가 남의 일이라 생각하기보다 언젠가는 내게도 찾아올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배우고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박휘순 (개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