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역자소개]
· 기 스카르페타 Guy Scarpetta
작가. 랭스 대학교 조교수. 문학과 영화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에 『Raul Ruiz: Le magicien 마술사 라울 루이즈』(공저, 2015), 『Variations sur l'erotisme 에로티즘의 변화』(2004) 등이 있다.
· 안 마티외 Anne Mathieu
로렌대학 문학·저널리즘학과 부교수 역임. 잡지 에 스페인 내전에 참여한 프랑스인과 외국인 반파시스트 평론가들, 언론인들, 편집자들에 대한 특집 기사를 기획 및 진행했다.
· 마르틴 뷜라르 Martine Bular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부편집장이며 경제학자. 전 <위마니테 디망스> 편집장.
주요 저서로는 『Chine-Inde. La course du dragon et l'elephant 중국-인도. 용과 코끼리의 경주』(Fayard·Paris·2008)가 있다.
· 루이샤를 시르자크 Louis-Charles Sirjacq
무대연출가. 영화와 TV 시나리오 작가. 입센상(1993년)과 몰리에르상(1996년)에 최우수 작가 부문에 지명되었다. 그후에도 몰리에르상에는 1998년 최우수 각색상, 2008년에는 최우수 단편상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저서에 『L'Argent du beurre 일석이조』, 『Le Pays des elephants 코끼리 국가』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Les Sept Peches capitaux - De la seduction des anges 일곱 가지 주된 죄들-천사의 유혹』를 비롯해 다수가 있다.
· 마리-노엘 리오 Marie-Noel Rio
영화편집자, 극작가, 연극감독. 파리 비엔날레의 송 섹션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예술에 대한 글을 집필하고 있다.
·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작가 겸 문화평론가. 극작가 겸 영화배우. 격주간지 에도 비평 기사를 쓰고 있다. 영화 ‘L'inconnue de Strasbourg’(1998)를 비롯해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 ‘Ya bon les blancs’(1988, 프랑스)에는 배우로도 출연한 바 있다. 저서는 『Le Grand Theatre』(2000), 『L'almanach des contraries』(2002), 『Une histoire du rock pour les ados』(Edgard Garcia 공저, 2013) 등.
· 장피에르 가르니에 Jean-Pierre Garnier
작가. 도시의 사회학적, 정치학적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집필을 하고 있다. 도시의 소시민 지식인들, 대중계급의 소멸 등에 관해 저서 『Une violence eminemment contemporaine 지극히 현대적인 폭력』(2010)을 썼다.
· 손현주
영문학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서 제임스 조이스 연구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자서전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했다. 『거울 속의 이방인: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에서 만나는 낯선 자아』, 『울프 여사는 영화를 발견했다: 1920년대 영화와 버지니아 울프의 영화적 글쓰기』 등의 논문이 있다.
· 카트린 뒤푸르 Catherine Dufour
SF 및 판타지 소설 작가. 주요 작품으로 『Le Gout de l'immortalite 불멸의 맛』(Mnemos, 2005) 등이 있다.
· 윌리엄 프렌디빌 William Prendville
아일랜드 태생의 캐나다 작가, 저널리스트. 파리에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등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사를 게재했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창조적 글쓰기를 인정받아 라이오넬 샤피로 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소설 『Atlantic Winds 대서양 바람』(2019), 『"Love is Nothing But The Fruit of a Long Time": A Paris Memoir』(2014) 등이 있다.
· 질 라푸주 Gilles Lapouge
작가 겸 저널리스트. 브라질 언론에서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근무한뒤 프랑스로 돌아와 <르몽드> , <피가로 리테레르> , <콩바> 지 등과 협업을 하였다. 두 권의 책 『춘·추분점』과 『패잔병』을 재발간했다(Pierre-Guillaume de Roux·파리·2012).
· 자크 루보 Jacques Roubaud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수학과 연구주임 및 프랑스 <포에지> (Poesie·시) 편집위원. 그는 현존하는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에는 프랑스 시 부문 그랑프리, 2008년에는 프랑스 아카데미의 폴 모랑 문학상 그랑프리를 받았다. 프랑스의 대시인 루이 아라공의 눈에 띄어 12살의 나이에 첫 시집 『젊은 날의 시들』(1944)을 낸 뒤, 1952년 두 번째 시집 『야간 여행』을 펴내 주목받았다. 그의 시는 수학자답게 음과 운율이 정교한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패러디와 아이러니의 기법을 담고 있어 프랑스 전통시의 리듬을 현대적으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Quelque chose noir 캄캄한 무엇』(1986), 『멜랑콜리한 에로스』(2009) 등이 있다.
· 나딘 고디머 Nadine Gordimer
199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류 작가. 추방과 소외 문제를 주로 다뤄왔다.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15살에 첫 소설을 잡지에 발표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apartheid)이 백인이 아닌 아프리카 흑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고 차츰 그 정책에 정치적으로 강한 반대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고디머는 그의 소설에서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 정책이 남아프리카 국민에게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주로 다루었으며, 개인적인 소외와 사회정의의 실현 사이에서 빚어지는 지속적인 긴장 상태를 자세히 묘사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탄의 달콤한 목소리』, 『금요일의 발자국』, 『보호론자』 등이 있다.
· 에드워드 리 식스 Edward Lee-Six
파리 고등사범학교 강사. 영국 캠브리지대에서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레닌의 테러리즘과 전쟁, 사랑과 혁명’을 주제로 2017년 공동 작업에 참여해 제1권을 집필했다.
· 마리옹 르클레르 Marion Leclair
아르투아 대학교 부교수. 파리 제3대학 소르본 누벨에서 영국 급진낭만주의(1782~1805)의 정치와 시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르투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강의하면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에 기고를 하고 있다.
· 조은섭
문화평론가. 파리7대학 불문학 박사. 주요 역서로 『착각』(2004) 등이 있다.
· 티에리 디세폴로 Thierry Discepolo
아곤 출판사 창립자. 라뤼드리옹 출판사(몬트리올)에서 『1984』를 재번역해, 출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이냐시오 라모네 Ignacio Ramone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판 전 발행인.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어 작가 겸 저널리스트.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기호학과 문화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파리 소르본, 디드로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교수를 역임했다. 1954년 당시 르몽드 일간지에 속해 있던 <르몽드 드플로마티크> 에서 미디어 문화, 커뮤니케이션, 프랑스 국내 기사를 담당했다. 1991~2008년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국장, 발행인을 맡았으며, 그의 리더십으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가 르몽드 일간지로부터 1996년 독립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997년 12월호에 국제 투기자본에 대한 과세(일명 Tobin tax)를 요구하는 기사를 게재하여 ATTAC(투기자본 금융과세를 위한 시민연대)이 출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적인 NGO인 Media Watch Global의 공동 창립자이며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inco entrevistas a Noam Chomsky 노암 촘스키와의 인터뷰 5회』(공저, 2018), 『Cien horas con Fidel 피델과의 100시간』(2006) 등이 있다.
· 베르나르 움브레흐트 Bernard Umbrecht
언론인, 베를린 주재 <뤼마니테> 특파원을 지냈고, 대안언론 <아고라복스 Agoravox> 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에 자주 글을 기고하고 있다. 독일 통일 이후의 정치사회적 변화와 동구권 국가들의 사회적 격변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