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고 가슴에 담기는 인성교육 실천 사례! 세계에서 유례없는 인성교육진흥법까지 만들어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하지만 정작 무엇이 인성교육인지 감을 잡기 힘들어하던 현장 교사들에게 반가운 책이 나왔다. 명확히 손에 잡히고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성교육 사례집이다. 이제 행복한 교실, 행복한 학급 만들기의 길라잡이가 있으니 든든하다. 이 책은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훌륭한 교사의 삶을 더한층 빛내고 있다.
- 여태전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시인, [꿈이 하나 있습니다.] 저자)
아는 만큼 보인다? 실천하면 더 많이 보인다. 실천하면 옆 사람까지 꿈틀거리게 한다. 이 책은 행복교육과 인성수업을 제대로 실천하면 교실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그 사례들을 생생히 보여준다. 누군가는 사회가 바뀌지 않으면,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행복한 교실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증언한다. 우리 교실에서 학생과 선생님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선생님들을 꿈틀거리게 한다. 나도, 우리 교실에서도 한 번 해볼까?
- 오연호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 오마이뉴스 대표, [삶을 위한 수업]저자)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어떻게?'란 질문에 답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담고 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실제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세 분의 풍부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에 소개된 활동들은 간단한 교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환하게 피어나는 아이들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서로를 존중,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학생, 학급, 학교'를 꿈꾸는 교사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최소영 (전 서울 구일고등학교 교사)
인성교육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 도덕과에서도 실천지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고 이를 어떻게 수업으로 구현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인성교육을 실천해온 저자의 ‘50가지 인성수업’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초등학교에 몸담고 있는 현직 교사로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필독서라고 생각됩니다.
- 김용건 (성남 신기초등학교 교사)
초연결,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많은 학자와 연구결과는 이런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본질로 돌아가 인문학적 성찰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의 모습을 앞당겨 경험한 바 있다. 각종 언택트 기자재와 활용법이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본질적인 인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 책 '50가지 인성수업'은 그 길의 교육적 이정표가 되기에 충분하다.
- 김경신 (제천 수산초등학교 교사)
이 책에 소개된 협력적 팀워크 프로그램인 ‘커튼 콜, 협력 컵 쌓기, 투게더 순간 이동, 투게더 빙고’ 등을 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적용해왔다. 놀이인 듯 수업인 협력적 팀워크 활동은 움직임을 통해 뇌를 깨우고 자연스럽게 수업활동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가치를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실제 몸으로 부딪치고 체험하는 것은 그 어떤 가르침보다 깊게 와 닿기 때문이다. 이 책에 이런 수업노하우가 가득하다.
- 박은주 (서울 창덕여자중학교 진로교사)
34년 교직생활에서 교사로서 방향성과 방법을 찾아 헤매며 목이 타 들어갈 때가 있었다. 그때 만난 것이 인성교육이었다. 이 책의 저자분들의 연수를 듣고서야 나의 고민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지금 나는 퇴직을 하였지만 후배 교사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50가지 인성수업에 스며있는 철학과 진정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윤효숙 (전, 서울 송곡관광고등학교 교사/ 학습상담사)
사과 속에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듯이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1년을 담고 있지만, 그 끝은 가늠할 수가 없다. 첫 만남 준비, 첫 만남, 일상에서 강점을 찾기,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거친 지도가 아닌 친절하고 상세한 지도가 주어져있다. ‘50가지 인성수업’중 도전 가능한 한 두 개만 실천해 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한 두 개가 모여서 어느새 50가지 인성수업을 하고 있을 나 자신을 기대해본다. 특히, 활동의 말미에 나오는 윤샘, 백샘, 하샘의 이야기 톡톡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준다.
- 남현미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교사)
"로봇은 국·영·수를 잘해요. 인간은 다른 걸 해야죠." 로봇공학자 한양대 한재권 교수의 말이다. 요즘 아이들은 발달한 기술을 친밀하게 생각하며 편리한 생활은 하고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야 하는 소통과 공감, 협업의 시간이 줄어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갈 기회조차 경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기적인 모습이 자주 보이고 물질적 가치에만 집중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하신 적이 있다면, 이 책이 문제 해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으로 도와줄 것이라 확신한다.
- 박근희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인성교육, 인성중심수업이라는 용어가 학교 현장의 공문과 교육과정에 넘쳐나고 있지만 한 번씩 세상을 놀라게 하는 뉴스들을 접할 때면 항상 인성교육이 또 도마 위에 오르곤 한다. 그럴 때마다 지금 하고 있는 나의 교육 활동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한다.
“아이가 성장해서 어떤 어른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알프레드 아들러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성친화적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은 나의 묵은 숙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며,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며, 해보고 싶다는 내 내면의 에너지를 깨우는 책상 위에 늘 두고 수시로 펼쳐 보고 싶은 책이다.
- 하송자 (부산 개원초등학교 수석교사)
지금,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은 속도보다 방향이라 한다. 성장할수록 자존감과 제 꿈을 잃거나 꿈의 크기가 작아지는 우리 아이들, 이 아이들이 세 분 선생님을 만나 제 꿈의 크기와 색깔을 찾아 가치 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인성교육의 현장이 여기 있다. ‘인성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존감과 꿈을 키우는 수업 현장, 그 생생한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왜 인성이며, 인성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게 되지 않을까?
- 감미애 (서울 동작중학교 교사)
‘선생님 언제 또 해요? 조금만 더 시간 주세요. 남아서 해도 될까요?’학생들의 간절한 요청이 울리는 행복한 교실의 소리가 들린다. 사례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교실 속 풍경, 교사의 섬세한 배려와 따뜻한 학생들의 마음을 볼 수 있다. 1년간 학급활동이 시기별로 정리되어 활동 선택이 쉽고 단계별 활동순서가 자세히 소개되어 적용도 쉬울 것 같다. 특히 학급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또 서로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행복한 인성놀이들로 가득한 책이다. 빨리 학급 학생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 김정민 (용인 신일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