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김도담 저 혀 2권 리뷰입니다>여주는 결혼을 앞두고 미련인지 감정의 잔여물인지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두사람이 왜 이별을 했고 현재 여주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서서히 풀어지고 결국 사랑도 타이밍이라는거...상대를 배려하려는 상처나 짐을 지우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 거리감을 만들고 외롭게 하고 결국 서로 속마음을 나누지 못하게하는 벽을 쌓는다는거...남주가 친모와 함께 한 2년동안 폭언으로 내면이 서서히 썩어가고 그걸 혼자 무너진 집에 문손잡만 잡고있는 비유로 얼마나 황폐해졌는지 표현되서 마음이 아팠고 결말을 읽고나니 굉장히 먹먹했어요 자극적인 표현없이도 몰입감이 좋은 책이였어요
YES마니아 : 로얄
k*****1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