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니님의 경여년 21권을 읽고 쓰는 리뷰글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의자에 앉은 진평평 드라마에서도 진짜 1급배우가 열연을 펼쳐서 잠깐 등장함에도 카리스마 넘쳤는데 역시나 후반부에 황제와 대적하는 장면은 진짜 손에 땀을 쥐게 흥미진진합니다.
“강부 자손 중에 유달리 총명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추시에 급제해 거인이 되었을 때, 태조께서 그 아이가 쓴 문장을 옥에 있는 강부 사내들에게 보여 주셨지. 그다음 날 강부의 족장은 제 옷을 찢어 긴 끈을 만든 뒤에 밤이 되기를 기다려 옥에 갇힌 강부 사내들을 모두 목 졸라 죽이고 자신도 목을 매 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