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100세 노인을 처음 접했을 때, 이게 대체 뭐가 재미있다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단다. 같은 작가 작품인지도 모른 채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와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를 책으로 먼저 읽고 나서야 영화로 맛을 살리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단다. 특유의 '~단다'라는 말투는 정말 맛깔나는 번역이다. 대책 없이도 일이 술술 풀리는 게 말은 안 되지만 넘치는 풍자가 곧 개연성이다. 핵 이야기는 중반 들어 끝나 버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른 소동 때문에 피로감이 좀 있었다. 엉뚱하게 다시 핵 이야기로 돌아온 것도 지나친 우연이라서 당황스럽지만, 등장인물 대부분이 당황하는 이야기여서 어색하진 않다.

요나스 요나손 작가님의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리뷰입니다.스웨덴 스톡홀름에 사는 빅토르는 교활하고 위선적인 미술품 거래인으로, 비열한 방법으로 아내의 재산을 빼앗고 이혼합니다. 또 창녀와의 관계에서 낳은 아들 케빈을 죽이려고 케냐 사바나에 데리고 가서 버립니다. 케빈은 원주민 치유사 올레 음바티안의 구조를 받아 마사이 전사로 살다가 스웨덴으로 돌아오고 우연히 빅토르의 전 아내 옌뉘를 만나게됩니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복수를 꿈꾸던 중 복수를 대행하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의 CEO 후고를 만나게 됩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클로버리프 북스의 편집자인 수전 라일랜드는 인기 추리 소설가인 앨런 콘웨이의 담당 편집자로 콘웨이의 신작 [맥파이 살인 사건] 초고를 전달받는다. 이로써 수전이 읽어 내려가는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작품의 내화를 구성한다. 별고 없는 조용한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에서 대저택 파이 홀의 가정부 메리 블래키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을 맡은 목사, 음흉한 앤티크 숍 주인, 고인과 갈등을 겪은 아들, 시신을 발견한 관리인 등 등장인물들의 미심쩍은 행동과 죽음을 둘러싼 소문들이 밀도 있게 다뤄진다. 이후 파이 홀의 주인인 매그너스 파이마저 기이한 죽음을 맞는다. 소식을 접한 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용의선상에 놓인 인물은 여럿이나 결정적인 대목에 이르러 소설은 중단되고 만다. 수전은 원고의 결말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판사 대표인 찰스 클로버에게 곧장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찰스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새, 앨런 콘웨이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전해 듣는다. 사라진 원고의 행방을 좇아 편집자에서 탐정으로 변신한 수전은 앨런 콘웨이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그녀가 사건의

클로버리프 북스의 편집자인 수전 라일랜드는 인기 추리 소설가인 앨런 콘웨이의 담당 편집자로 콘웨이의 신작 [맥파이 살인 사건] 초고를 전달받는다. 이로써 수전이 읽어 내려가는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작품의 내화를 구성한다. 별고 없는 조용한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에서 대저택 파이 홀의 가정부 메리 블래키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을 맡은 목사, 음흉한 앤티크 숍 주인, 고인과 갈등을 겪은 아들, 시신을 발견한 관리인 등 등장인물들의 미심쩍은 행동과 죽음을 둘러싼 소문들이 밀도 있게 다뤄진다. 이후 파이 홀의 주인인 매그너스 파이마저 기이한 죽음을 맞는다. 소식을 접한 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용의선상에 놓인 인물은 여럿이나 결정적인 대목에 이르러 소설은 중단되고 만다. 수전은 원고의 결말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판사 대표인 찰스 클로버에게 곧장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찰스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새, 앨런 콘웨이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전해 듣는다. 사라진 원고의 행방을 좇아 편집자에서 탐정으로 변신한 수전은 앨런 콘웨이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그녀가 사건의

"요나스" 작가님의 "달콤한복수주식회사" 입니딘. 이번에 대여 이벤트를 하길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상당히 많아서 오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을 알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 작가님의다른 작품도 궁금합니다.

유럽에 대해 궁금해서 사본 책입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 어떻게 유럽이 재건되고 제국주의가 어떻게 끝나는지, 냉전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유럽 공동체의 탄생과 서유럽의 경제적 번영, 소련의 해체와 그속에서의 유럽인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