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대한 대단히 훌륭한 소개서이다. 그의 삶이 담긴 이 책은 역경을 마주하여, 평온을 찾고, 탁월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쾌한 안내서이다.
- 라이언 홀리데이 (『데일리 필로소피』, 『스토아 수업』 저자)
철학은 연구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추상적 개념의 작업이 아니었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덕을 실천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려고 영혼을 돌보는 삶의 한 방식이었다.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그의 후예를 자처하는 수많은 철학자들이 그랬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개인적으로는 죽음의 두려움에 굳게 맞서며 자신을 닦고, 황제로서는 로마제국을 경영하며 천하의 평화를 추구했다. 그의 삶의 방식은 스토아철학에 단단하게 뿌리를 두고 있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좋은 삶인가를 고민할 때, 여러분은 그의 삶과 철학을 만날 필요가 있다. 로버트슨의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은 스토아철학의, 나아가 고대 그리스 철학의 망각된 본질을 새롭게 일깨워 주며, 삶의 방식으로서의 철학을 지금 여기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를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저자)
“전염병이 온 세상을 휩쓸고, 경제는 바닥을 기고 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란 또한 삶을 고통스럽게 한다.” 이 천여 년 전,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마주했던 제국의 현실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황제는 담담하게 위기를 일상처럼 처리하며 로마의 위대함을 바로 세웠다. 역사가 그를 ‘현명한 황제(賢帝)’로, 그리고 ‘철학자(哲人) 황제’로 기억하는 이유다. 저자인 도널드 로버트슨은 인지행동심리치료(CBT) 분야에 정통한 상담사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인류 최고의 현자로 만들어 준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마음 다스림(mindfulness) 매뉴얼’로 풀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지혜가 몸과 마음에 찬찬히 배어들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철학박사, 『철학으로 휴식하라』 저자)
로버트슨은 완전한 진실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시련에도 회복력을 잃지 않고 대응하면서 스토아의 방식대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해 보고 싶을 때 마르쿠스가 몸소 실천한 본보기를 사유해 보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있다.
- 크리스토퍼 길 (Christopher Gill, 엑서터 대학 교수, 옥스퍼드 세계고전문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및 기타 서한』 편집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은 우아하고 멋진 책이다. 로마 역사와 스토아 철학을 잘 엮어서 『명상록』 뒤편에 서 있는 한 사람의 생생한 초상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물론 초점은 오늘날 우리가 마르쿠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느냐에 있으며, 도널드 로버트슨은 심리치료에 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마르쿠스의 삶과 저술로부터 우리가 얻어 낼 수 있는 실천적 본보기가 과연 무엇이고, 우리가 각자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그런 본보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 존 셀라스 (John Sellars, 로열 홀러웨이 런던 대학교 교수,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사는 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저자)
로버트슨은 황제의 철학을 잘 정제해서 유용한 정신적 습관으로 만든다. 그는 마르쿠스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견실한 지식을 선보인다. 읽기 편한 문체가 글의 호소력을 더해 준다. 이 책은 전형적인 철인왕(哲人王)의 영속적인 유효성을 옹호하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하며 나름의 성공을 거둔다.
-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다룬 이 멋진 한 권의 책이 스토아 철학의 양식 안에서 활짝 꽃을 피운다.
- 데런 브라운 (Derren Brown, 작가, 마술사)
아우렐리우스의 삶과 그가 가진 신념들이 펼쳐지는 매혹적인 역사, 그리고 그런 신념들이 현대의 마음챙김 실천에 어떻게 생명을 불어넣었는지에 관한 통찰력이 넘치는 사색.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도널드 로버트슨은 모던스토아주의(Modern Stoicism) 운동을 이끄는 선도적인 지성인 중 한 명이다. 그는 고대 철학에 대단히 조예가 깊은 인지 행동 치료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보기 드물게 위인의 전기와 자기계발서를 조합하고 있다. 마르쿠스의 삶, 그리고 그가 스토아주의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몸소 보여 준 발전 과정을 추적해가면서 로버트슨은 독자에게 그의 철학과 수련, 그리고 그 두 가지를 21세기의 삶과 연관 지을 방법을 소개한다.
- 마시모 피글리우치Massimo Pigliucci, 그레고리 로페즈Gregory Lopez (『스토아주의 입문자들을 위한 안내서A Handbook for New Stoics』 저자)
이 책은 재미와 함께 독자의 자기 계발에도 지극히 도움이 되게끔 요령껏 역사와 철학, 심리학을 독특하게 결합한다. 이 책은 속임수나 늘어놓는 싸구려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진정한 ‘자기 계발 지침서’다. 로버트슨은 스토아 철학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덕분에 그 철학이 어떻게 실천적으로 유용해졌는지 추적해 보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흥미롭게 이끌어 간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스토아 철학의 방법들을 독자 자신의 삶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과제들을 제안한다.
- 프랭클린 애니스 (Franklin Annis, 박사, [스몰워즈 저널Small Wars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