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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10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56g | 152*224*20mm |
| ISBN13 | 9791168124929 |
| ISBN10 | 1168124921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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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은 ‘문제 진단-책과 친해지기-질문하며 읽기-입체적 읽기-독서 마무리 활동’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각 과정마다 ‘아이와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의 독서를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가꾸어준다. 일상을 보내는 태도를 바꾸면 자기만의 질문을 갖게 되고, 그 질문의 시선으로 책을 읽으면 중간중간 멈추며 생각이 깊어지면서 저절로 수준 높은 문해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결국 아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는 삶을 살게 된다.
---p.11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었는데, 모두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암울한 결과다. 여기에 바로 ‘1문장 입체 독서’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입체적 독서는 인문학적인 요소가 담겨 있는데, 이 독서법의 핵심은 새로운 것을 더 배우기 위해 머나먼 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아이가 살아가는 곳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이 가진 것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1문장 입체 독서’의 본질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변주하는 것이다. 내면의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지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1문장 입체적 독서 교육은 배움이 느린 아이들의 일상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여러 권을 빠르게 많이 읽지 않아도, 단어와 문장만으로 얼마든지 분야를 확장해서 다양한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pp.38-39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힘, 1문장 입체 독서법」 중에서
독서할 때 “왜?” “어떻게?”라는 2단계 질문 과정을 거쳐야 책에 서 읽은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게 된다. 다섯 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책에 적힌 대로 “삼 곱하기 삼은 구입니다”라고 말 한다고 곱셈을 다 이해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이가 단순히 어떤 정보를 발음한다고 해서 그 정보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아이는 그런 상황을 경험하며 “이해하지 못 해도 외워서 말로만 할 수 있으면 뭐든 괜찮구나”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p.140 「”왜?” “어떻게?” 질문으로 접근하라」 중에서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멈춰서 사전에서 단어의 의미를 찾는 것은 권장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책을 제대로 읽기 어렵고,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단 짐작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
“음, 이건 이런 의미겠지?”
“그래 나는 이게 맞을 것 같아.”
모든 아이는 독서할 때 의미를 찾아내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나 모르는 단어는 짐작해서 마치 탐정처럼 그 의미를 찾아내면 된다. 정말로 중요한 건 세상이 정의한 정확한 지식을 배우고 찾는 게 아니라, 이미 세상이 정의한 것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재정의해서 나만의 단어와 표현을 갖는 것이다.
---p.11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었는데, 모두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암울한 결과다. 여기에 바로 ‘1문장 입체 독서’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입체적 독서는 인문학적인 요소가 담겨 있는데, 이 독서법의 핵심은 새로운 것을 더 배우기 위해 머나먼 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아이가 살아가는 곳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이 가진 것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1문장 입체 독서’의 본질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변주하는 것이다. 내면의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지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1문장 입체적 독서 교육은 배움이 느린 아이들의 일상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여러 권을 빠르게 많이 읽지 않아도, 단어와 문장만으로 얼마든지 분야를 확장해서 다양한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pp.38-39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힘, 1문장 입체 독서법」 중에서
독서할 때 “왜?” “어떻게?”라는 2단계 질문 과정을 거쳐야 책에 서 읽은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게 된다. 다섯 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책에 적힌 대로 “삼 곱하기 삼은 구입니다”라고 말 한다고 곱셈을 다 이해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이가 단순히 어떤 정보를 발음한다고 해서 그 정보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아이는 그런 상황을 경험하며 “이해하지 못 해도 외워서 말로만 할 수 있으면 뭐든 괜찮구나”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p.140 「”왜?” “어떻게?” 질문으로 접근하라」 중에서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멈춰서 사전에서 단어의 의미를 찾는 것은 권장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책을 제대로 읽기 어렵고,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단 짐작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
“음, 이건 이런 의미겠지?”
“그래 나는 이게 맞을 것 같아.”
모든 아이는 독서할 때 의미를 찾아내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나 모르는 단어는 짐작해서 마치 탐정처럼 그 의미를 찾아내면 된다. 정말로 중요한 건 세상이 정의한 정확한 지식을 배우고 찾는 게 아니라, 이미 세상이 정의한 것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재정의해서 나만의 단어와 표현을 갖는 것이다.
---pp.217-218 「사전 없이 단어의 뜻을 짐작해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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