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업에서 세 명의 회장을, 청와대에서 두 명의 대통령을 곁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10년 전부터는 리더십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고, 탐독한 책만도 수십 권은 족히 넘는다. 하지만 ‘리더십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러나 분명히 실재하는 리더십. 나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리더십의 실체와 적용 방법에 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됐다. 읽는 내내 “맞아, 맞아”를 연발하며 무릎을 쳤다. 머릿속에 조각조각 맴돌던 퍼즐 조각들이 질서정연하게 맞춰졌다. 3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번역서들을 접하면서 두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하나는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언어를 우리말로 옮기다 보니 저자의 의도가 선명하게 와닿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런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저자가 사례로 든 인물과 경험담은 단순히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현실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우리의 이야기다. 그뿐만 아니라 리더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질, 리더를 위한 스무 가지 교훈 등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밑줄을 그어가며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세상은 갈수록 복잡하고 모호해지고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불안하다. 지금 우리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를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리더십은 위기를 맞고 있고, 고대하는 리더는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희망을 발견한다. 리더가 출현하려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이 명쾌하게 알려준다.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리더의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많지만, 참된 리더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데이비드 거건에 따르면, 리더는 먼저 자신의 내적·외적 여정을 완수해야 하고,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대의를 찾아 행동에 나서야 한다. 또, 리더의 자질을 완성하기 위해 고대 영웅과 같이 역경과 시련이 점철된 모험을 극복하고 더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더 많은 리더가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법. 이 책은 미래를 이끌어갈 내일의 리더들에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저자)
열정과 지혜를 적절히 종합하면서 영감 넘치는 소명 의식과 실용적인 지침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장차 수십 년에 걸쳐 리더십을 발휘할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 쓰인 멘토링이자 희망을 담은 책이다.
-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공직 분야와 리더십에 헌신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기상나팔. 50여 년간 공직 분야에서 활동해온 저자가 리더십에 관해 현명한 교훈과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지금이야말로 이 획기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저작을 읽어야 할 시간이다
- 도리스 컨스 굿윈 (퓰리처상 수상 작가,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저자)
획기적인 리더십 교본. 수십 년에 걸친 경력에서 나오는 수십 건의 일화와 그에 관한 통찰이 돋보인다. 이 책은 우리에게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의 진북을 발견하고 계속 올바른 항로로 나아갈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클라우스 슈밥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저자, 세계경제포럼 창립자)
저자는 리더십에 관한 문제에는 통달한 사람이다. 인생에서 어떤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이제 서서히 세상으로 나와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청년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낸시 코엔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석좌교수)
수십 년간 리더십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가르치고, 실천하며 얻은 예리하고 소중한 통찰을 특유의 웅변과 기지를 발휘해 전한다. 윤리적이고 성공적인 리더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아주 중요한 정보가 담겼다. 우리는 그동안 이런 책을 간절히 원해왔다.
-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 대학교 前 총장 겸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