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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지적인 산책

이토록 지적인 산책

: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한 끝없는 놀라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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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484g | 135*215*20mm
ISBN13 9791198333322
ISBN10 11983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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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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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나는 거의 모든 것을 놓치고 있었다. 다른 열한 명과의 산책들을 마친 뒤 나는 기분 좋은 탄성을 지르는 한편, 나의 평범한 시각의 한계를 깨닫고 코가 납작해지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나의 이런 부족함이 지극히 인간적인 특성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보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다. 우리는 눈을 사용하지만, 시선이 닿는 대상을 경박하게 판단하고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기호를 보지만 그 의미는 보지 못한다. 남이 우리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즉, 내게 부족한 것은 집중력이었다. 그저 충분히 집중하지 못한 게 문제였다.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그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아이들이라면 모두 선생님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집중하라는 타이름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집중하는지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보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다」중에서

아이에게 우리의 ‘산책’은 이미 시작돼 있었다. 길을 걸으면서 나는 아이가 걷는다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실마리를 잡았다. 우리 아이에 의하면, ‘걷기’는 때로 ‘걷지 않는 것’이다. A 지점과 B 지점, 두 지점 사이의 이동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직선 위로 발걸음을 내딛는 것과도 거의 무관하다. 산책은 에너지로 가득할 때 시작해서 지쳐 나가떨어질 때 끝나는 하나의 탐험이다. 아이의 산책은 이미 엘리베이터에서 시작됐다. 곧이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고 문을 열고 계단 위에서 균형을 잡는 것도 아이에게는 모두 산책의 일부였다. 아이의 산책은 어쩌면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신발을 신을 때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아니, 사실은 신발 끈을 묶으러 가자고 함께 복도를 걸어가던 순간에 이미 시작해 있었다. 아이는 벌써 몇 킬로미터나 자신만의 산책을 계속해온 것이다. 
---「새로운 것을 사랑하는 병」중에서

도시를 자연 풍경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전보다 덜 영원해 보인다. 육중한 덩치의 아파트 건물은 몹시 견고해 보이지만 실은 바람과 물, 시간의 집요하고 끈질긴 힘 아래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 이들은 끊임없이 건물을 갉아내고 자기 흔적을 새기며 모든 것을 마모시킨다. 흙먼지는 얼룩을 남기고, 빗물은 창턱에서 지면까지 염류가 흘러내린 흔적을 남긴다. 구리 장식품은 산화하며 맞닿아 있는 석재를 초록색으로 물들고, 철은 붉은 흙빛으로 녹슨다. 풍화작용은 도시가 자연물이라는 최고의 증거다. 석재에는 이끼가 끼고, 담쟁이덩굴은 벽돌 벽을 타고 올라가다가 틈으로 파고든 끝에 마침내 벽을 흔적도 없이 부숴버린다. 목재는 습기를 머금어 색이 짙어지고 세월이 갈수록 가벼워지며 모퉁이가 점점 부드럽게 마모된다. 결국 이 도시는, 아니 모든 도시는 분해되어 다음 세대가 건물을 쌓아 올리는 데 쓸 재료가 될 것이다.
---「아주 오래된 낙서」중에서

하지만 이들 가운데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만한 단어는 거의 없다. 우리는 매일 도시를 거닐거나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서 이들과는 반대로 따분하고 지루한 단어들의 괴롭힘을 받는다. 깊은 밀림 한복판만 아니라면 어디에 있다 한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언어에 취한 우리의 정신은 간판, 상점 외관, 광고판, 컴퓨터 화면 등이 퍼붓는 문자들을 읽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나는 한 번씩 타이핑을 멈추고 사무실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그때마다 내 눈동자는 나도 모르게 글자들을 재빨리 좇는다. 그리고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글자들을 읽고 만다. 택시 옆면에는 ‘NYC 택시, 기본요금 $2.50’이라고 적혀 있다. 택시 지붕에는 ‘멍청해지세요(Be Stupid)’라는 광고 문구가 쓰여 있다. 택시가 지나가자 보도 위로 육중하게 버티고 선 비계에 “벽보 금지”라는 글자가 스텐실로 박힌 게 보인다. 이렇듯 단어들은 쳐다보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도시 환경이 내보이는 풍만한 가슴골과 같다.
---「완벽한 글자가 주는 희열」중에서

세상의 온갖 요소들 중에서 찾아내야 하는 것, 봐야 하는 것, 반대로 무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선택하는 메커니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우리는 머릿속에 탐색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기차가 도착하고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쏟아져나온 수많은 여행객 가운데서 친구를 알아보는 놀라운 작업을 해낼 수 있다. 탐색 이미지란 혼돈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기대(expectation)의 시각적 형태인 것이다. 다만 20년 전 고교 시절에 마지막으로 본 친구를 찾고 있다면 당신의 탐색 이미지와 현재 친구의 모습이 퍽 다를 테니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독일 생물학자인 야콥 폰 윅스퀼은 점심식사 중 식탁 위에서 물병을 찾아 헤맨 자신의 경험에 대해 기록한 바 있다. 윅스퀼은 물병이 평소 위치에 있을 거라고 확신했지만 눈앞에 있는 물병을 단번에 찾지 못했다. 물병이 그가 예상했던 토기 소재가 아니라 유리 소재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다. 토기 물병의 탐색 이미지가 실제로 지각한 유리 물병의 이미지를 지워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섬세하고 유혹적인 벌레들」중에서

집중과 기대는 우리가 코앞에 두고도 무언가를 놓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심리학자들은 피험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실험으로 사람들이 시각적 장면에서 하나에 집중하느라 다른 명백한 요소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영리하게 밝혀냈다. 이 영상에서는 흰색과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농구공을 패스하고 있다. 피험자들의 임무는 팀별로 패스 숫자를 세는 것이다. 영상이 끝난 후 피험자들은 패스가 일어난 횟수를 말해야 한다. 물론 정말로 중요한 질문은 그게 아니다.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농구공에 주의를 기울이던 피험자가 다른 것을 보았는가? 혹시 이상한 것은 없었는가? 아무것도 보지 못한 사람이 피험자의 반 가까이 되었다. 고릴라 옷을 입은 사람이 가슴을 쿵쿵 내리치며 선수들 사이를 춤추듯 걸어다니다가 화면 밖으로 어슬렁어슬렁 사라졌지만 농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느라 털이 부숭부숭하며 상당히 눈에 띄는 고릴라를 보지 못한 것이다.
---「그 녀석의 은밀한 도시 살이」중에서

“사람들은 서로 부딪치지 않아요.” 켄트가 인파 사이로 내게 소리쳤다. 이 말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고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도시사회학자들이 보행자들의 행동을 염탐해 알아낸 사실을 귀띔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확실히 도시사회학자들로서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보행자들은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였는데, 이는 대체로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우리는 모두 다 같이 하나의 댄스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의 보행자들은 주변 사람들에 맞춰 몇 가지 사소한 사항들을 조정한다. 다른 보행자와 길이 엇갈리면 한 사람은 0.2초나 될까 말까 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걸음을 늦춰서 둘 다 경로를 바꾸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뒤에서 걷던 사람이 빠르게 다가오면 우리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여서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준다. 켄트와 내가 거리에서 봤듯이 편의를 도모하는 이런 행동들은 눈에 띌 정도로 뚜렷이 나타나기도 한다.
---「느릿느릿 춤추며 걷기」중에서

어떤 시각장애인들은 냄새를 더 강렬하게 맡을 수 있다. 올리버 색스의 책에는 사람들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극도로 민감해진 의사가 한 명 등장한다. 그는 체취는 물론 우리 몸에 묻어 있는 로션, 비누, 세제의 향기, 나아가 걱정스럽거나 불행할 때 몸에서 나는 냄새마저 맡을 수 있다. 그런데 의사는 냄새를 맡음으로써 눈이 보일 때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욱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지각적 예리함이 후각적 천재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앞이 보이는 사람도 훈련을 통해 또는 단순히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냄새를 예민하게 감지할 수 있다. 고든은 내가 머리를 감은 샴푸나 얼굴에 바른 로션의 향을 맡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그녀의 후각적 호기심을 충족해줄까, 아니면 후각적 불쾌함을 안겨줄까?
---「우리가 듣지 못하는 주파수의 진동들」중에서

눈을 감으면 청각에 집중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이는 하나의 감각을 차단해야 다른 감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시각이 청각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귀를 통해 듣지만 종종 소리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한다. 눈으로 소리를 들으려 하다니 우스꽝스러운 행동이지만 실은 일리가 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대화 상대의 말을 들으려 애쓰다 보면 귀를 그쪽으로 내미는 동시에 상대의 입을 뚫어져라 쳐다보게 된다. 입술 모양과 얼굴 표정을 보는 것은 말소리를 실제로 듣는 것만큼이나 정확하다. 그런 기술은 배운 적이 없다고? 다시 생각해보라. 당신은 평생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시각적으로 듣는 방법’을 익혀왔다. 이와 유사하게, 소리의 근원지에 대한 궁금증은 그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에야 해소된다. 아파트 창문 밖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경보 소리는 처음에는 공격적으로 들리지만 그 소리를 어떤 차가 내고 있는지를 보면 생각이 바뀐다(그리고 별다른 일이 아니기에 소리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콘크리트 위의 교향악」중에서

우리 개 피니건과 떠난 산책은 평범했다. 중요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에게 굳이 들려줄 만한 얘기도 없었다. 하지만 피니건을 관찰하면서 나는 중요함의 개념 자체를 새로 세우게 되었다. 나는 우리 세계가 냄새로 채색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동네는 냄새를 조각조각 모아 기운 조각보와 같고 그 조각보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피니건이 무엇을 보는지 관찰하면서 유년기의 냄새를, 그리고 크레용 냄새와 낡은 책의 곰팡내와 새 차 냄새처럼 내 안에서 여문 냄새들을 기억해냈다. 개의 눈높이에서 난간과 창문과 쓰레기를 보다 보니 비로소 풍경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었다.
---「촉촉한 코로 탐색하는 세상」중에서

이 산책들이 내 머릿속에 미친 영향은 손에 잡힐 정도로 또렷하다. 내 시야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내 머리는 나뭇잎에서 벌레혹을 찾아보고, 에어컨이 윙윙대는 소리를 듣고, 도시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의 역겹도록 달콤한 냄새 또는 내 얼굴에 남은 비누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나는 이제 나 자신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심장고동을 느낄 수 있고, 길을 걷다가 보도의 다른 행인들과 공간을 협상할 때 몸무게가 어느 쪽으로 쏠리는지 감지할 수 있다. 나는 걸을 때마다 팔이 다리의 박자에 맞춰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뒤에 있는 행인들이나 지나가는 차 안의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 소리, 내 옆에서 걷는 피니건의 개 목걸이가 짤랑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제 내게 있어 걷기는 단지 육체를 수송하는 수단이 아니라 정신적인 고양을 가능케 하는 도구이자 몹시 매력적인 행위다. 유감이지만 지금의 나는 아무 때나 걸음을 늦추고 사방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산책의 동반자로 삼기에는 껄끄러운 사람이 된 듯하다. 원한다면 이런 습관을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새롭게 얻은 이 습관이 몹시 마음에 든다. 나는 우리 모두가 한때 지녔으나 느끼는 법을 잊고 있었던 것, 바로 경이감을 되찾았다.
---「진정으로, 본다는 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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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열어서 우리가 놓쳤던 많은 세상을 부드럽게 일깨워줍니다."
- USA Today
"뛰어난 통찰력으로 가득합니다."
- Publishers Weekly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가장 자극적인 책 중 하나이며, 제가 읽은 가장 매혹적인 책입니다. 오랫동안 천천히 읽어보세요.”
- 마리아 포포바
“호로비츠는 시인처럼 쓰고, 과학자처럼 사고하고, 모험가처럼 도전합니다. 독자는 그녀의 책을 읽고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것이며, 이 책을 읽은 것에 대해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 수잔 올린 (『린 틴 틴Rin Tin Tin』의 저자)
“알렉산드라 호로비츠의 첫 저서 『개의 사생활』만큼이나 근사한 책입니다. 『개의 사생활』을 읽고 우리는 비글, 콜리, 그레이하운드, 잡종견들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지적인 산책』은 우리에게 예술가, 의사, 건축가, 아기의 눈으로 본 세계도 그와 마찬가지로 풍요롭고 기이하고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은 또한 알렉산드라 호로비츠가 주목해야 할 작가임을 알려줍니다.”
- 조너선 와이너 (『핀치의 부리The Beak of the Finch』의 저자)
“열한 번의 정교하고 지적인 모험들에 대한 친절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인도에 살던 시절 배운 것을 떠올렸습니다. ‘냄새 뒤의 향기’를 맡아야 할 필요성 말입니다. 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두 눈으로 같은 것을 시도했고, 그 결과 ‘평범한 장면 뒤의 볼거리’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녀가 깨달은 것을 우리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책에서 그 방법을 익히기만 한다면 말이죠.”
- 사이먼 윈체스터 (『세계를 바꾼 지도The Map That Changed the World』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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