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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 7쇄 개정판 ] 적정기술디자인 총서-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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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판 4쇄 발행 : 2013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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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75*213*20mm
ISBN13 9788996254478
ISBN10 899625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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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적정기술은 사실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로 번역될 수 있는 이 개념은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진 하나의 철학이자 세계관이라 볼 수 있다.
--- p.9

이 전시회와 책의 목적은 산업화된 지역에 살고 있는 원래부터 부유한 소비자들이 아닌, 세계 인구 중 ‘소외된 90%’를 위해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의 주제를 소개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도들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사람들의 작업에 박수를 보내고, 다른 많은 디자이너들 또한 소외된 소비자들을 고려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p.13

에이미 스미스의 MIT 학생들은 ‘하루에 2달러 생활 체험’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살면서, ‘적정기술’의 기준에 상응하는 디자인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적정기술이란 단순하고 저렴하며, 생산과 분배가 쉽고, 직접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
--- p.17

이 전시회와 책은 비싼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저렴하고 개방된 자원을 사용하는 디자인을 소개하여 사용자들이 이 제품들을 복제하고 판매하여 그들 스스로 기업가가 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 p.23

가난한 이들을 자선의 대상이 아니라 고객으로 바라보면 디자인의 과정이 극적으로 달라진다. 적정한 가격의 디자인을 하는 과정은 가난한 이들을 고객으로 삼고, 그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얼마를 지불할 수 있고, 얼마를 낼 의향이 있는지 등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불확실할 때에는 항상 다음의 세 가지 ‘하지 마세요’ 법칙에 의지한다.
“만일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최소한 25명의 고객들과 열린 마음으로 좋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면, 디자인하지 마세요.”
“만일 당신의 디자인이 일 년 이내에 원금을 회수할 수 없다면, 디자인하지 마세요.”
“만일 당신의 디자인이 보조금 없이 적어도 100만 명의 가난한 고객들에게 팔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하지 마세요.”
--- p.30

점점 더 많은 수의 디자이너들이 가난한 이들의 삶을 개선해보고자 저렴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저렴한 디자인을 위한 과정의 지속적인 동력은 단 하나이다. 바로 이 분야가 돈이 몰릴 분야, 곧 블루오션이라는 사실이다.
--- p.31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하루 2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그 중 25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나무, 석탄, 배설물 등을 이용해 요리와 난방을 해결한다. 산업화된 국가들에 비하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요는 훨씬 적지만, 주된 에너지 원료로 사용되는 바이오 매스는 엄청난 건강, 경제, 환경상의 문제를 수반한다.
--- p.33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들 중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가장 기업가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자선이 아니라 기회를 원했다. 닉과 나는 이 근본적인 사실에 초점을 맞춰 킥스타트를 설립하였다.
--- p.39

나는 이것이 시골 지역에서 삶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

‘항아리 속 항아리’ 시스템은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항아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는 전국에서 날 뿐 아니라,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에서는 무료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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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도 좋은 것(Good)과 위대한 것(Great)이 존재하는가?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친밀함과 사용성을 증가시키지만, ‘위대한 디자인’은 모든 사람의 잠재력을 끄집어내고, 진정한 교감으로 이끌어간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우리에게 ‘위대한 디자인’이란 과연 무엇일지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혁신가, 창조적인 디자인을 고민하는 디자이너, 그리고 ‘살맛 나는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할 주제다.
Good Design to Great Design!
- 이장우 (<Idea Doctor> 이장우브랜딩마케팅그룹 회장 )
특허청은 저개발국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적정기술을 특허문헌에서 찾고 개량하여 제공하는 ‘지식재산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적정기술은 ‘기술’이라는 편리함에 ‘따뜻함’이라는 옷을 입힌 것과 같다.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 회원이 되고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국가 간 빈부격차해소를 논의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혜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이수원 ((前)특허청장)
우리에게 ‘디자인’이라는 영어단어는 ‘고급패션’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러한 디자인은 구매력 있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층은 디자인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을 타인보다 나은 존재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다른 디자인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기본적인 필요도 충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가난한 약자들의 고통을 근절하는 데 어떻게 디자인이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밝힌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동참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소개한다. 화려함과 번쩍임의 디자인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꿈꾸는 디자이너, 사회적 기업가, 그리고 저소득층의 삶의 수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활동가들의 필독을 권한다.
- 조국 ((前)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를 풀기 위한 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절대빈곤층의 숫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적절하게 고려한 원조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에서는 동의하고 있다. 이번에 번역된 저서에는 정말 개발도상국에게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를 적정기술이라는 개념에서 이끌어내고 있으며 여러 가지의 적정기술의 실례를 디자인하여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동 저서의 의미를 분석하여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나와 같은 개발담당자의 몫이며, 특히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장현식 ((前)한국국제협력단 KOICA 이사)
최근 한국 사회에서 적정기술의 개발이 국제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적정기술은 지속 가능한 개발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많은 구호단체와 국제개발참여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차드와 몽골에서 가난한 이들의 삶을 위한 적정기술을 개발하여 사회적기업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며 그 가치와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 책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나름의 표현양식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적정기술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기에 때맞추어 한국사회에 번역 출간되는 것에 반가운 마음이다. 이 책 속의 사례들이 가지고 있는 관점과 통찰들이 수많은 젊은 실천가들을 만들어내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이일하 ((前)굿네이버스 회장)
이 책에서는 세계 인구의 95%를 위한 인도주의적 디자인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21세기 전 지구적 고도대중소비사회의 대두 추세 속에서 지구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착한 구상들과 세계 빈민을 위한 따뜻한 열정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책이다. ‘작은 것이 아름다움’을 설파하는 톡톡 튀는 생태친화적 아이디어들이 가득히 들어 있는, 탐욕과 소비가 미덕인 서구식 자본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 황원규 ((前)국제개발협력학회장,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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