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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7월 29일 |
|---|---|
| 판형 | 반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660쪽 | 140*210*35mm |
| ISBN13 | 9788937456985 |
| ISBN10 | 8937456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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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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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요. 한 걸음만 더 다가오면, 이젠… 밟혀요, 총리님.”
--- p.42
“말했잖아. 세상 문제 절반은 사람을 믿어서 생기는 일이라고.”
--- p.92
“포카 할 줄 알지? 나는 자네한테 삥을 했어. 올인은 요구하지 마.”
--- p.113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이 강물이라는 게, 골치 아파요. 어떨 때는 가물고, 어떨 때는 홍수가 나서 넘치고. 그래서 내가 만들려고 해. 저수지. 세상에 필요한 만큼 정의를 흘려보내는 저수지. 나한테 불리한 정의는 수문을 막고. 나한테 유리한 정의는 방류하는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 p.123
“진실은 이게 문제야. 너무 늦게 드러나거든.”
--- p.199
“거짓을 이기는 건 진실이 아니야. 더 큰 거짓말이지.”
--- p.200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세상, 이 땅을 천국으로 만들겠다 약속한 자들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어.”
--- p.259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
--- p.307
“나는 단 한 번도, 국민을 위해 정치한 적이 없다. 나를 위해서 했지. 추악한 세상을 견딜 수 없는 나를 위해서. 불의한 자들의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한 일이야.”
--- p.42
“말했잖아. 세상 문제 절반은 사람을 믿어서 생기는 일이라고.”
--- p.92
“포카 할 줄 알지? 나는 자네한테 삥을 했어. 올인은 요구하지 마.”
--- p.113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이 강물이라는 게, 골치 아파요. 어떨 때는 가물고, 어떨 때는 홍수가 나서 넘치고. 그래서 내가 만들려고 해. 저수지. 세상에 필요한 만큼 정의를 흘려보내는 저수지. 나한테 불리한 정의는 수문을 막고. 나한테 유리한 정의는 방류하는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 p.123
“진실은 이게 문제야. 너무 늦게 드러나거든.”
--- p.199
“거짓을 이기는 건 진실이 아니야. 더 큰 거짓말이지.”
--- p.200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세상, 이 땅을 천국으로 만들겠다 약속한 자들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어.”
--- p.259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
--- p.307
“나는 단 한 번도, 국민을 위해 정치한 적이 없다. 나를 위해서 했지. 추악한 세상을 견딜 수 없는 나를 위해서. 불의한 자들의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한 일이야.”
--- p.6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포화하고 폭발하는 서서, 반전과 반전, 질주하는 욕망의 퍼즐, 사랑이 사기 같고 삶이 협박 같은 현실을 다루는 「돌풍」은 우리 스스로 속기 쉬운 인간의 거짓과 변하지 않는 권력의 진실을 알려준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청량한 절망감을 제공한다. 악에 대항하는 선이 아니라, 선과 악이 한 몸인 주제에 자신만은 정의롭다고 우기고 착각하는 검은 영웅들과 이를 추앙하는 대중을 다룬다. 악의 평범성을 넘어서 악의 공평성을 나이스하게 증명한다. 「돌풍」의 빌런은 조커가 아니다. 정의로운 척하는 개인과 세대다. 이 냉철한 인식이 조명탄으로 솟아올라 어둠 속에서 권력의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짐승들을 환하게 드러낸다. 「돌풍」은 우상(偶像)을 파괴한다.”
- 이응준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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