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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7월 1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148*210*20mm |
| ISBN13 | 9791167565754 |
| ISBN10 | 1167565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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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딥 magazine deep vol.2 john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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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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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랑 같이 있고 싶은 딸 마음은 이해해. 그런데 학원 안 가서 들킬까 봐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그래서 거짓말을 하는 게 진짜 사랑일까? 그게 좋은 연애일까? 당당한 연애일까?
--- p.171~172
딸도 남자 친구도 서로의 사진, 특히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을 절대로 주고 받으면 안 돼. 둘만 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이니까 얼마든지 재미로도 해볼 수 있겠지. 서로 믿으니까 바로 지운다고 하겠지. 하지만 얼마든지 실수로 퍼질 수도 있어.
--- p.176
음란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간을 노예나 벌레 취급한다는 거야. 음란물에는 존중, 배려, 이해, 사랑, 우정 같은 건 아예 없어. 약한 상대를 함부로 대하는 행위만 있어. 그게 현실이라면 범죄지.
--- p.123
온라인에서는 상대가 내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니까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고 마음을 열게 돼. 마음을 연 후에는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믿게 되지. 그때부터는 상대가 몸 사진을 요구하거나 이상한 영상을 보내라고 해도 보내게 되는 거야. 그걸 그루밍 성범죄라고 해.
--- p.150
엄마 : 성관계하자는 남친한테는 이런 식으로 말해봐.
딸 : 어떻게?
엄마 : 너의 마음은 잘 알아. 그런데 함께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자! 나는 성관계는 아름다운 첫 경험이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어. 너도 그럴 거야. 충동적으로 무책임하게 성관계를 하는 건 나는 싫어. 아직 우리는 현실적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걸 정확하게 인식하고 인정했으면 좋겠어. 임신이라는 결과가 생겼을 때 서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단단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야 돼. 성관계를 지금 하지 않는다고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야. 충동적인 행동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는 건 하고 싶지 않아. 우리 둘 다 더욱 단단한 준비를 해서 확실한 결단과 믿음이 생길 때 하자!
좀 길긴 하지만, 이 정도면 남친도 더 이상 조르지 못할 거야. 눈을 보고 조용히 말로 하면 더 좋고, 아니면 메시지로 진지하게 전해도 좋고.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둥 하면 어떻게 한다?
딸 : 헤어져!
엄마 : 그래. 그런 남친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섹스라는 행위만 하려고 하는 애야. 엄마가 알려준 내용을 가치관으로 가진 멋진 남친을 만나서 첫 성관계를 했으면 좋겠어! 충분히 즐기고 아름답게! 오케이?
--- p.171~172
딸도 남자 친구도 서로의 사진, 특히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을 절대로 주고 받으면 안 돼. 둘만 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이니까 얼마든지 재미로도 해볼 수 있겠지. 서로 믿으니까 바로 지운다고 하겠지. 하지만 얼마든지 실수로 퍼질 수도 있어.
--- p.176
음란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간을 노예나 벌레 취급한다는 거야. 음란물에는 존중, 배려, 이해, 사랑, 우정 같은 건 아예 없어. 약한 상대를 함부로 대하는 행위만 있어. 그게 현실이라면 범죄지.
--- p.123
온라인에서는 상대가 내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니까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고 마음을 열게 돼. 마음을 연 후에는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믿게 되지. 그때부터는 상대가 몸 사진을 요구하거나 이상한 영상을 보내라고 해도 보내게 되는 거야. 그걸 그루밍 성범죄라고 해.
--- p.150
엄마 : 성관계하자는 남친한테는 이런 식으로 말해봐.
딸 : 어떻게?
엄마 : 너의 마음은 잘 알아. 그런데 함께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자! 나는 성관계는 아름다운 첫 경험이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어. 너도 그럴 거야. 충동적으로 무책임하게 성관계를 하는 건 나는 싫어. 아직 우리는 현실적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걸 정확하게 인식하고 인정했으면 좋겠어. 임신이라는 결과가 생겼을 때 서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단단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야 돼. 성관계를 지금 하지 않는다고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야. 충동적인 행동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는 건 하고 싶지 않아. 우리 둘 다 더욱 단단한 준비를 해서 확실한 결단과 믿음이 생길 때 하자!
좀 길긴 하지만, 이 정도면 남친도 더 이상 조르지 못할 거야. 눈을 보고 조용히 말로 하면 더 좋고, 아니면 메시지로 진지하게 전해도 좋고.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둥 하면 어떻게 한다?
딸 : 헤어져!
엄마 : 그래. 그런 남친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섹스라는 행위만 하려고 하는 애야. 엄마가 알려준 내용을 가치관으로 가진 멋진 남친을 만나서 첫 성관계를 했으면 좋겠어! 충분히 즐기고 아름답게! 오케이?
--- p.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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