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선과 악의 이해와 판단 그리고 실행이 개인의 발생 과정에서 언제, 어떻게 일어나고 변모하는지 촘촘히 읽어낸다. 그러기 위해 블룸 교수는 철학에서 출발해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뇌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경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종횡무진 넘나든다. … 아이를 선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읽은 다음에는 아이도 읽을 수 있도록 슬며시 아이의 책상 위에 놓아두시라. “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아기가 풍요로운 인지적, 도덕적 삶을 산다는 것은 21세기 심리학이 발견한 가장 매혹적인 사실 가운데 하나다. 폴 블룸 교수는 이러한 연구로 인간 본성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그의 전매특허와 같은 명료함과 심오함, 명민함, 우아한 문체가 빛을 발한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영아기 이후로 우리의 도덕성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경이로운 시선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빚어내는 유전자와 환경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탄탄한 논거로 입증한다. 사회과학 열성팬과 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심리학 및 행동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폴 블룸은 영아의 도덕적 선호를 흥미롭게 탐구하여 한 권의 책을 무대에 올린다. ‘그저 아기’에 관한 책이 아니다. 도덕성의 본성 그 자체를 깊숙이 파고들기에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며 우리가 어떤 도덕적 존재인지 더 많이 알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과 교수, 《죽음의 밥상》, 《동물 해방》 저자)
“『선악의 기원』은 중요한 책이다. 오늘날에는 도덕성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통설이다. 우리의 진화적 본능은 순전히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 사회는 불합리한 충동적 욕구를 토대로 삼으며 이성과 선택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한다. 그런데 영향력 있는 실험 심리학자이자 철학 분야의 숙련된 독서가인 블룸 교수는 이 두 가지 오류에 모두 확고히 마침표를 찍는다. 『선악의 기원』은 대립하는 견해들을 경탄스러우리만치 공정하게 다루면서 생생하고 능숙하게 주장을 펼친다. 인간은 도덕성의 풍부한 기반뿐만 아니라 불편한 성향 역시 얼마간 물려받는다고 말이다. 선을 최대한 발휘하고 악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바를 다 하는 것이 역사와 문화, 이성이 해야 하는 일이다.”
- 마사 너스바움 (시카고대학교 법학 및 윤리학과 교수, 《정치적 감정》 저자)
“아동심리학 분야의 가장 놀라운 최신 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어른들이 하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블룸 교수는 일급 과학자가 어떻게 서로 충돌하는 연구 결과들과 폭넓은 학문, 심오한 인간성을 통합하여 미묘하고도 종종 놀라운 인간 본성의 초상을 그 아름다움과 참상, 경이로움을 담아 그려내는지를 보여준다.”
- 조너선 하이트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교수, 《바른 행복》, 《바른 마음》 저자)
“폴 블룸은 흥미로운 지성의 소유자다. 인간 도덕성의 기원을 추적하는 그의 뒤를 따르는 일은 희귀한 선물과도 같다. 블룸은 명료함과 위트를 발휘하면서 우리가 아기에게 배울 것이 믿을 수 없으리만치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장의 솜씨가 묻어 있는 페이지 하나하나마다 그 가르침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 에밀리 베이즐론 (《몽둥이와 돌멩이》 저자)
“폴 블룸은 우아하고 위트 넘치는 글과 지적인 엄격함을 한데 버무려,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토록 경이로우면서도 끔찍한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이 책은 자아 성찰을 부추김으로써 그 자체가 깨우침의 도구가 될 뿐만 아니라, 인류가 선을 향해 또 한걸음 나아가게 도와주기도 한다.”
- 로버트 라이트 (《도덕적 동물》 저자)
“『선악의 기원』은 마음을 꿰뚫는 통찰과 최첨단 과학, 우아한 산문의 조합물이다. 수많은 독자가 심리학계 최고 작가 중 한 명이자 예리한 지성 가운데 한 사람에게 기대할 법한 바로 그것이다.”
-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폴 블룸은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줄 아는 과학자다. 초보 부모의 시각에서 본 『선악의 기원』은 우리 아들의 도덕감각 발달에 대한 통찰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읽을거리이기도 하다.”
-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선악의 과학》 저자)
“폴 블룸은 오늘날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선악의 기원》에서 그는 딱딱한 데이터를 매력적인 일화와 예리한 분석과 한데 섞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오한 질문 가운데 하나를 탐구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어떻게 도덕적 존재가 되는가?’이다. 그는 대중적 심리학이 퉁명스럽게 다루는 진실, 즉 우리 삶에서 숙고와 이성이 으뜸이라는 사실을 해박하고 열정적인 논거로 입증한다.”
- 샐리 사텔 (의학박사, 《세뇌》 저자)
“이 책을 통해 폴 블룸 교수의 한결같이 뛰어난 심리학 연구를 만나고, 이를 풀어내는 그의 지혜롭고 편안한 글쓰기에 매료된다.”
- 짐 홀트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저자)
“경이로우리만치 명료하고 즐거운 책이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자녀, 바로 옆 칸에 있는 사이코패스를 지금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시길.”
- 샘 해리스 (《자유 의지는 없다》, 《종교의 종말》 저자)
“『선악의 기원』은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매혹적이고도 독창적으로 탐구한다. 블룸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아기들과 게임을 하면서 도덕성의 수수께끼를 파헤친다. 재치 있고 우아한 이 책에서 그는 아기들의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는 심오한 교훈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코 예전과 같은 시선으로 어린 아기를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 칼 짐머 (《영혼이 몸을 만들었다》 저자)
“폴 블룸 교수는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줄 아는 과학자다. 이제 막 부모가 된 내가 보기에 『선악의 기원』은 우리 아들의 도덕감각 발달에 관한 통찰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읽을거리이기도 하다.”
- 조슈아 포어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저자)
“다른 종들과의 진화적 연속성 측면에서 보면, 그리고 아기들이 도덕적 추론과 논리를 기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훨씬 전부터 보이는 반응을 보면, 도덕성은 우리 안에 심겨 있음이 분명하다. 폴 블룸 교수는 인간의 선악 감각이 어렸을 때 출현한다는, 근사한 새로운 증거들을 활기 넘치고 유쾌한 문체로 살펴본다.”
- 프란스 드 발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착한 인류》 저자)
“속 시원하고 권위 있게 혐오를 논하는 블룸 교수의 솜씨가 특히 훌륭하다. 그가 기술하는 실험들은 재치 있고 뛰어나다.”
- 〈네이처〉
“블룸 교수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학자들의 학구적 연구 결과를 범접할 수 있고 소구력 있는 문장으로 뽑아내는 재주가 있다. 권위 있으면서도 열린 자세가 읽히는 그의 글을 보면 그가 이의를 제기하는 어떤 사람과도 활발히 토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워싱턴포스트〉
“통찰로 가득하고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블룸 교수는 추상적인 원리를 명확하고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옮겨냄으로써 복잡한 소재를 과도하게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문외한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그는 재기 넘치고, 매력적이며 기발함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목소리로 도덕성과 인간성을 둘러싼 놀라운 진실을 들려준다.”
- 〈보스턴 글로브〉
“블룸 교수는 우아하고 명확하며 경제적인 글쓰기로 탁월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관찰자이자 평가자인 그는 증거를 두고 어느 한쪽의 해석에 이념적으로 편중되지 않는다. 그는 인간을 배제한 사고에 집착하는 도덕철학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도덕성이 우리의 진화적 과거에서 파생된 감정들에 전적으로 바탕을 두고 있다는 생각에 의구심을 가진다. 그는 우리가 타고난 것들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며, 이성 역시 우리의 도덕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다.”
- 로라 밀러 (〈Salon.com〉)
“생기 있고 편히 다가갈 수 있는 문체로 쓴 블룸 교수의 글은 현존하는 수렵, 채집 부족을 포함해서 많은 사회에 속한 성인들을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삼는다. 그는 철학과 종교가 주장하는 도덕에 제동을 걸면서 ‘도덕과 무관한 자연선택의 힘’이 도덕적 사고와 행동의 토대를 조금씩 쌓아 올렸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뉴 사이언티스트〉
“블룸 교수는 도덕성에는 연민이 요구되지만 때로는 그보다 우선되기도 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매력적인 고찰에 관한 책이다.”
- 〈커커스 리뷰〉
“재치와 열정 넘치는 폴 블룸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도덕성의 본성을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심리학, 진화생물학, 철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어떤 요인은 타고나는 것으로 보이며 또 어떤 요인은 문화적으로 결정되어 있는지를 논한다. 블룸 교수는 도덕성의 본성이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확고히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폴 블룸이 강조한 공감과 연민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도덕적 정서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유아 실험을 통해 친밀감과 혐오감 같은 사회적 감정의 진화 과정을 잘 설명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 박문호 (《뇌 생각의 출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