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이해 없이 당분간

이해 없이 당분간

짧아도 괜찮아-01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13건 | 판매지수 78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56g | 111*185*20mm
ISBN13 9791196008130
ISBN10 1196008132

이 상품의 태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6,930 (1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너무나 많은 여름이

[예스리커버] 너무나 많은 여름이

14,400 (10%)

'[예스리커버] 너무나 많은 여름이' 상세페이지 이동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11,700 (10%)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행성어 서점

행성어 서점

13,050 (10%)

'행성어 서점' 상세페이지 이동

애쓰지 않아도

애쓰지 않아도

13,050 (10%)

'애쓰지 않아도' 상세페이지 이동

셜록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 1

셜록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 1

13,950 (10%)

'셜록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 1' 상세페이지 이동

기억을 먹는 아이

기억을 먹는 아이

15,300 (10%)

'기억을 먹는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세가지 소원

세가지 소원

11,700 (10%)

'세가지 소원' 상세페이지 이동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13,320 (10%)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상세페이지 이동

셜록 홈스 베스트 단편선 2

셜록 홈스 베스트 단편선 2

14,220 (10%)

'셜록 홈스 베스트 단편선 2' 상세페이지 이동

웨하스 소년

웨하스 소년

13,500 (10%)

'웨하스 소년' 상세페이지 이동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11,250 (10%)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상세페이지 이동

헌치백

헌치백

10,800 (10%)

'헌치백' 상세페이지 이동

무민은 채식주의자

무민은 채식주의자

10,800 (10%)

'무민은 채식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이문열 중단편전집 박스 세트

이문열 중단편전집 박스 세트

86,400 (10%)

'이문열 중단편전집 박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별

7,920 (10%)

'별' 상세페이지 이동

금시조

금시조

14,400 (10%)

'금시조' 상세페이지 이동

불신시대

불신시대

12,600 (10%)

'불신시대' 상세페이지 이동

일 퍼센트

일 퍼센트

8,100 (10%)

'일 퍼센트'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12,150 (10%)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김금희, 손보미, 임현 등 젊은작가부터 조해진, 백민석 등 중년작가까지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을 엮은 초단편소설집. 가볍게 가방에 넣고,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깜찍한 판형. 짧은 호흡의 소설이지만, 내용은 깊고 웅숭하다. 어서 꺼내드시길. - 문학 MD 김유리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5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남숙
2015년 『문학동네』로 등단.

김덕희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소설집 『급소』가 있다.

김연희
2009년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하며 등단했다. 2013년 「트란실바니아에서 온 사람」과 「블루 테일」이, 2014년 「〔+김마리 and 도시〕」와 「너의 봄은 맛있니」가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 문학 분야(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선정되었다.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어 제작 지원을 받았다.

송지현
2013년 동아일보로 등단.

이연희
2009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임승훈
201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조해일
1970년 중앙일보로 등단. 소설집으로 『아메리카』 『왕십리』 『매일 죽는 사람』 『지붕 위의 남자』 『임꺽정에 관한 일곱 개의 이야기』, 장편소설 『겨울 여자』 『갈 수 없는 나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김밥은 사지 못했지만 선미는 그렇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도에서 사라져야 하는 노점이 어딘가 애틋하다고 생각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기루처럼, 펼쳐졌다 접히는 우산처럼.
---「그의 에그머핀 2분의 1」중에서

비에 젖은 들개 냄새나 날개가 부러진 새 냄새. 몸의 무기질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낡아 무너지는 냄새. 나는 그럴 때마다 여자의 스타킹 냄새를 다시금 떠올립니다. 여자는 그들과 달리 살아 있습니다. 여자의 냄새는 냄 새라기보다 어떤 소리에 가깝기도 합니다.
---「교대」중에서

이미 수백 번이나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다. 예측된 물결은 파고가 아무리 높아도 위협적이지 못했다. 시스템은 72시간 안에 저항 세력이 반토막 날 거라고 했다.
---「배를 팔아먹는 나라」중에서

우주가 시그널이라고 했던가. 시그널. 우주는 시그널. 아름다운 시그널. 시그널이 아름다울까. 아름다운 시그널이란 무엇 일까.
---「시그널」중에서

그뿐이었다. 택시가 왔고, 그녀가 탔다. 잘 살아. 남편하고 열심히 돈 벌어서 빚도 다 갚고. 그녀는 웃으면서 그것을 다 갚으려면 남편이 백 명이거나, 자신이 한 백 번쯤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사랑」중에서

아무튼 가고 있고 하고 있고 잠깐 볼 수 있던 가는 사람들의 방향과 흐름을 나는 선명하게 기억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또 그것을 내 기억으로 나는, 이라고 말하며 언젠가 말하고 있겠지.
---「내 기억으로 나는」중에서

이런저런 걱정에 그는 뜬눈으로 아테네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이른 아침이 되자 어제 보았던 강렬한 햇빛은 여전했다. 그나마 그게 위안 삼을 수 있는 전부였다.
---「취업을 시켜드립니다」중에서

마님은 조금은 어리둥절하고, 조금은 이 상황을 의심스러워하고, 조금은 화가 치밀고, 조금은 슬픔에 젖은 표정이었다. 마님은 감정선이 풍부한 사람이었다. 말하자면, 정상이었다.
---「눈과 귀」중에서

시간이 더 지나면 그런 것 역시 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리라. 가끔 그는 그런 유혹을 느낄 때가 있었다. 자신이 죽었다 살아난 적이 있다고 믿고 싶다는. 하지만 그는 절대 그런 유 혹에는 빠지지 않았다.
---「계시」중에서

나는 의뢰인에게 이끼가 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던 남자 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요즘은 이끼가 되는 것이 전혀 인기 가 없는 시대인데도 고작 자신의 꿈이라는 이유로 이끼가 되어버렸다고,
---「탐정과 오소리의 사건 일지」중에서

묶인 커튼이 낙하산처럼 부풀었다. 건들대는 스탠드 옷걸이에서 옷가지들이 우수수 져서 서로 얽어매면서 마루 끝 까지 미끄러져갔다.
---「강변에서」중에서

여전히 개갈 안 나는 소리만 늘어놓고 있는 숙부를 바라보던 재범은 풀이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지는 몰라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말은 영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입속으로 구시렁거려본다.
---「민초(民草)」중에서

직사각형의 작은 부엌이 달린 단칸방에서 할머니는 동그란 개다리소반에 바삭하게 구운 조기랑 기름을 발라 구워 윤기가 도는 김을 올려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탕 속의 여인들」중에서

그런 씨도 안 먹히는 궤변이 어디 있는가 하는 의혹 같은 것은 스스로 쪽팔려 이쪽에서 잠깐 스쳐 보낸 상념에 불과하다.
---「달팽이가 올 때까지」중에서

한번은 양치질을 하다가 욕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가만 바라보았다. 순식간에 슬픔이 치약처럼 부풀었다.
---「이해 없이 당분간」중에서

아주 추운 날이었다. 폭설이 내리는 날이었다. 성훈에게 얻어맞은 민수는 눈더미 속으로 나가떨어졌고, 그 순간 성훈은 펑펑 울면서 그에게 달려들 어 키스를 퍼부었다.
---「2077년, 여름 방학, 첫사랑」중에서

그레이스는 우아한 걸음으로 걸어 테라스에 놓인 연단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었어요. 축복의 단비를 내리듯 기쁨의 꽃가루를 뿌리듯 힘차게 힘차게 흔들었어요.
---「다정한 유모」중에서

가느다란 줄기를 이루며 흐르던 물이 곳곳에 웅덩이를 만듭니다. 이제, 이것이 꿈이라는 걸 알 것 같습니다. 현실만큼 지독한 악몽에 꿈인 줄 알면서도 나 는 몸을 떱니다.
---「외선순환선」중에서

통용되는 실물 화폐는 이제 없다. 단위와 지불 기능만 남아 있고 지불 수단은 주민카드이다. 주민카드는 주민의 신분, 자 산 정보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고 통신 수단, 지불 수단 노릇을 같이 한다.
---「통일절 소묘2」중에서

나는 어느새 인파를 헤치며 빠른 속도로 걷고 있었다. 분명 보았다. 아버지를, 왕년의 군인을, 눈도 귀도 어두우면서 내 이름의 통장으로 삼십만 원을 입금하기 위해 지금도 매달 말일에 은행으로 외출을 나가는 그를…….
---「빛의 온도」중에서

수화기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마치 별들처럼, 나는 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은하수처럼 쏟아지고 내가 전에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야 만다.
---「포비아」중에서

동식이는 대답을 안 했다. 가겠다는 것도, 안 가겠다는 것도 다 이상한 대답이 되니까. 아저씨는 더 이상 묻지 않고 걸어갔 다. 이틀 동안 날이 궂었는데 오늘은 파랗게 맑다. 이런 날 학교 를 안 간다는 것은 뭔가 더 잘못한 것 같기만 하다.
---「동식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