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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국제정치

전쟁과 국제정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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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968g | 153*225*35mm
ISBN13 9788997871476
ISBN10 899787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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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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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국제정치는 마치 미국 역사 초기의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 사회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부 개척 당시 용감한 개척자들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서부로 달려갔는데 그곳은 아직 동부의 미국 정부가 법과 질서를 집행하기 이전의 영역이었다. 서부의 사나이들은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킬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총을 차고 다녀야 했다. 경찰서와 법원이 아직 생기기 이전의 사회였으니 말이다. 오늘의 국제사회와 미국 개척시대 초기 서부사회는 비슷한 수준의 질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국제정치에는 언제라도 폭력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미국의 젊은 여성 국제정치학자인 타니샤 파잘(Tanish Fazal)은 국가의 죽음(State Death)에 대해 연구했는데 그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1816년 근대 민족 국가 체제가 시작된 이래 2000년에 이를 때까지 존재했던 나라는 207개국이었다. 그녀는 또한 184년의 기간 중에 존재했다가 멸망해서 없어져 버린 나라가 66개국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체 국가 숫자의 32%, 즉 약 1/3이 없어져버린 것이다. 없어진 나라 66개국이 파잘 교수의 직접적인 연구 대상이었는데 죽어버린 66개의 나라 중에서 75%, 즉 3/4에 해당하는 50개 국가의 멸망 이유가 이웃 나라에게 맞아 죽은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즉 멸망한 나라의 75%가 폭력적인 죽음을 당했던 것이다. 국가들이 죽을 확률도 보통사람들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것인데 죽음의 이유 중 75%가 폭력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은 국제사회가 얼마나 험악한 곳인지를 적나라하게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 p.47~48

1945년 2차대전이 종식된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가 유지되었는데 이를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즉 미국적 평화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필자는 2차 대전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의 미국을 진정한 패권국이라고 보지 않는다. 소련 및 사회주의권이 세계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항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Pax Americana는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다. 소련이 붕괴하고 공산주의 체제가 소멸된 이후 유일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지배하는 세계는 비로소 미국적 경제원칙, 즉 세계화, 자유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미국 패권의 세상이 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반테러 전쟁은 과거의 국제정치적 경험과 대단히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라는 챔피언에 도전하는 국가들이 현재의 미국 주도의 국제 제체에 불만족해하는 2∼3위권의 강대국들이 아니라 중동의 약소국들이며, 그들이 도전하는 양식도 정규적인 전쟁이 아니라 비전통적인 방식(테러)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강대국들은 패권국인 미국에 오히려 동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1년 9월 11일 시작된 테러 전쟁의 시대는 2010년대 초반 무렵 이후 서서히 종막을 고했고 세계 역사는 다시 전통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중국의 시진핑이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2012년 이후 국제체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라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 p.147~148

강대국은 전쟁을 잘하는 나라며, 전쟁을 잘하기 위해서는 군사력이 막강해야 하는데, 군사력은 돈과 직결되는 것이니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애초에 강대국이 될 수 없는 일이다. 부국, 그 다음에 강병이라는 순서를 지킨 나라만이 진정한 강대국이 될 수 있다. 전쟁을 잘하고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돈이 많아야 한다. 그런 나라들은 전쟁을 잘 방지할 수도 있고 그럼으로써 평화를 지킬 수 있다. 국제정치에서 전쟁과 평화는 동전의 다른 면일 뿐이다.
--- p.213

현재 대부분의 정치가, 기업가, 학자들이 깊은 연구 없이 그냥 믿고 있는 바는 바로 국가 간 경제 의존의 증가는 자동적으로 평화의 조건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자유주의자들이 믿고 있는 국가들의 경제적 상호의존관계는 그 나라들 사이에 평화를 초래한다는 가설은 아직 강력한 이론으로 성립되지 못했다.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상업적 거래가 많은 나라들이 오히려 전쟁에 왕왕 빠져 들어갔으며 뭉뚱그려 생각해 볼 경우 국가 간의 무역 거래 액수가 역사상 어느 시대보다 고조되었던 1914년, 유럽 국가들은 처참한 대전쟁을 시작했던 것이다.
--- p.327

전략연구를 국가의 철학 혹은 전쟁의 철학 레벨로 올려놓은 책은 동양의 책으로는 손자가 지은 『손자병법』과 서양의 책으로는 클라우제비츠가 지은 『전쟁론』일 것이다. 필자는 미국 유학 시 박사학위 논문을 쓰기 이전에 지도교수에게 박사 학위 준비 논문을 한편 제출했었는데 당시 논문 제목이 ‘손자와 클라우제비츠 전략사상의 비교연구’였었다.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의 병법과 전쟁론은 동·서양의 전쟁 사상을 대표하는 명저라는 측면 외에도 전쟁이란 국가 전략을 달성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는 점에서 전쟁 철학서로서도 영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저술들이다. 2,500년이 다 되어가는 『손자병법』과 200년이 다 되어가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인류사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
--- p.416

잘못된 생각 중의 하나가 최고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국가안보가 보장된다고 믿는 순진한 생각들이다. 필자는 몇 가지 중요한 무기들이 전쟁에서 어떻게 작동되는가의 문제를 다뤄봄으로써 우리가 믿고 있는 최고 병기의 신화들도 걷어내고자 한다. 혹자는 핵전쟁마저도 싸울 수 있는 전쟁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핵전쟁이 나면 모두 다 죽을 테니까 핵무기를 막을 수단을 강구하는 것조차 부도덕한 일이며 그래서 핵무기를 방어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보다 책임 있는 지식인들의 태도인 것처럼 생각되기도 했다. 최근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계획(MD)에 대한 한국의 지식인들의 태도는 바로 그런 점을 반영한다.
--- p.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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