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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 확률,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해온 수학의 역사

리뷰 총점9.0 리뷰 19건 | 판매지수 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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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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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714g | 152*225*22mm
ISBN13 9791188850969
ISBN10 118885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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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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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의식적으로 불확실성에 참여한 최초 단계는 수천 년 동안 지속되었다. 당시의 믿음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신의 의지였고 곧 현실로 나타나는 증거와도 일치했다. 신들이 기뻐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화를 내면 나쁜 일이 일어났다. 좋은 일이 생겼다면 인간이 신들을 기쁘게 했음이 분명하고 나쁜 일이 벌어졌다면 인간의 잘못으로 인하여 신들을 화나게 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신들에 대한 믿음이 도덕적인 의무와 얽히게 되었다.
--- p.18, 「제1장 ‘불확실성의 여섯 시대’」 중에서

수학자들이 도박과 우연성에 기반을 둔 게임, 특히 장기적인 결과의 가능성을 신중하게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최초의 진정한 확률 이론이 등장했다. 확률 이론의 선구자들은 인류가 우연한 사건을 다루는 방법이던 직관, 미신, 적당한 추측이라는 혼란스러운 잡동사니에서 합리적인 수학의 원리를 추출해야 했다. 복잡할 대로 복잡한 사회, 과학 문제에 대한 대처부터 시작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 할 수 없었다.
--- p.54, 「제3장 ‘주사위 굴리기’」 중에서

통계학의 기본 도구와 기법들은 물리 과학, 특히 천문학에서 피할 수 없는 오차를 수반하는 관측 결과로부터 최대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확률 이론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과학자들이 새로운 데이터 분석 기법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몇몇 선구자가 이들 기법을 원래의 경계 너머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 p.147, 「제7장 ‘사회 물리학’」 중에서

날씨보다 더 불확실한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날씨의 기저를 이루는 물리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된 방정식을 안다. 그렇다면 왜 날씨를 예측하기가 그토록 어려울까? 방정식을 풀어서 날씨를 예측하고자 했던 수치적 기상 예보의 초창기 선구자들은 모두 낙관적이었다. 밀물과 썰물은 수개월 앞서서 예보할 수 있다. 날씨는 왜 안 되는가? 당신의 컴퓨터가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장기 예보는 물리적인 특성 때문에 불가능하다. 모든 컴퓨터 모델은 근사치며 조심하지 않으면 방정식을 현실에 가깝게 만드는 일이 더 나쁜 예측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p.237, 「제11장 ‘날씨 공장’」 중에서

실용적이고 윤리적인 문제 외에도 임상 시험을 설정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난점이 있다. 하나는 시험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통계 분석이다. 다른 하나는 실험 설계의 문제다. 가능한 한 유용하고 많은 정보를 주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으려면 어떻게 시험을 구성할 것인가. 데이터 분석을 위하여 선택된 기법은 무슨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지에 영향을 미친다. 실험 설계는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와 숫자의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
--- p.276, 「제12장 ‘치료법’」 중에서

증권 시장은 경마보다 복잡하고 오늘날의 거래인들은 컴퓨터에 구현된 복잡한 알고리즘에 의존한다. 많은 거래가 자동화되어 인간의 개입 없이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알고리즘 간에 이루어진다. 이 모든 발전은 금융 문제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예측할 수 있는 문제로 만들어 위험을 줄이려는 바람에 힘입은 것이다. 금융 위기는 자신이 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 은행가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일어났다. 알고 보니 그들은 수정 구슬을 들여다보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었다.
--- p.297, 「제13장 ‘경제 점치기’」 중에서

왜 우리는 그토록 쉽사리 가짜 뉴스에 조종당할까? 그것은 오래전부터 내재한 믿음에 기초하여 작동하는 베이지안 뇌 때문이다. 우리의 믿음은 마우스 조작 한 번으로 삭제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컴퓨터 파일과 다르다. 내장 하드웨어에 더 가깝다. 믿음이 강할수록, 아니면 단지 믿기를 원할 때도 믿음이 더욱 확고해진다. 우리 입맛에 맞기 때문에 믿는 모든 가짜 뉴스는 그렇게 내장된 연결의 강도를 높인다. 믿고 싶지 않은 항목은 모두 무시된다.
--- p.343, 「제14장 ‘우리의 베이지안 뇌’」 중에서

아인슈타인이 거부한 양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지만 마치 던진 것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 보다 정확하게 말해서 주사위가 스스로를 던지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우주다. 기본적으로 양자 주사위는 신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무작위성이 구현된 은유적인 주사위인가 아니면 우주의 구조 안에서 혼돈되게 튀어 오르는 결정론적인 주사위인가?
--- p.377, 「제16장 ‘주사위는 신의 영역인가’」 중에서

지금까지는 불확실성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이해하기 어렵게 하고 잘 세운 계획을 모두 ‘어긋나게’ 할 수 있는 문제로, 즉 잘못된 것으로 설명했다. 우리는 불확실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떤 형태를 띠며 어떻게 측정하고 어떻게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내가 설명하지 않은 것은 어떻게 불확실성을 이용할 수 있는가다. 실제로 약간의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때가 많다. 늘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닐지라도, 으레 문제로 여겨지는 불확실성이 때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p.415, 「제17장 ‘불확실성의 활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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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매혹적인 이야기와 특유의 명료함으로 수학이 어떻게 이 세계와 우주를 돌아가게 하는지를 보여 준다.”
- 스티븐 스트로가츠 (『x의 즐거움』 저자)
“날씨와 기후 예측의 도전부터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다가올 일을 지도화하는 이 여정은 유쾌한 이정표와 좌절감 가득한 한계를 동시에 탐구하게 한다.”
- 폴 핼펀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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