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 워튼 작가의 순수의 시대 리뷰입니다. 아주 예전에 얼핏 영화로 봤던 기억이 있는 작품입니다. 그때는 원작이 있는 것을 몰랐는데, 미국의 대표 여성작가 이디스 워튼에게 여성 최초로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란 것을 새롭게 알았네요. 19세기 말 뉴욕 상류사회를 무대로 펼쳐지는 상류층 남녀의 사랑과 위선을 특유의 감성과 섬세하게 묘사로 펼쳐낸 수작입니다.
발행처 문예출판사, 저자 토마스 하디, 이종구 역의 <테스>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20세기 프랑스 영화인 '테스'를 보고 소설 <테스>도 읽게 되었습니다. 여주인공 테스의 비극적인 삶과 운명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Lana Del Rey의 'Fine China' 곁들여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터리스 휴스턴 작가님의 "왜 여성의 결정은 의심받을까?"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성의 결정 과정에 대한 가장 최신의 연구 성과와 더불어 여성의 의사 결정 능력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 극복하는 방법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이름은 유명한 글이죠. '고전'의 우스개 정의에 딱 들어맞는 전형적인 예.처음 보면 꽤나 당황스럽습니다. 체계적이지 않은 건 물론이고 기본적인 통일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게 책으로 나오긴 했지만 원래는 아무 연관 없이 끄적인(?) 길고 짧은(이 쪽이 대부분) 글들을 그냥 묶어 놓은 것에 가깝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제목도 그냥 '생각'이라는 뜻이라고 하고. 일관된 흐름을 굳이 찾기보다는 파스칼이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구나 하면서 그냥 봐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뭔가 공통점이 잡힐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