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문화란 인류의 삶의 방식과 이를 통해 만들어낸 것들의 총체이므로 물리학도 응당 문화에 포함되고, 물리학이란 모든 물체들의 이치를 알아내는 학문이므로 문화도 당연히 그것윽 탐구대상이라는 정의, 그 중에서는 물리학에 대한 정의는 정말 놀라웠다.학교때 물리를 좋아해서 운동량과 거리 등을 추측해볼 공식도 만들어보고 계산도 하는 학생이었지만, 그 노력들이 모든 물체의 이치를 알아내기 위한 것 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기에.작가님의 정의를 맘에 새기고 다시 생각해보니,과학은 정말 세상의 이치를 알아내 변동성을 줄이고확신할수 있는 불안하지 않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문이자 문화의 한 부분 이었다.문화 물리학자인 작가는,과학자이지만 문학도인듯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를 정의한다.예를들면,컴퓨터가 다빈치보다 잘 그리는 그림 (원근법과 계산기하학) 파트에서는 문화를 이렇게 정의한다.문화란 자연과 세계라는 캔버스 위에 그려진 사람의 삶의 흔적이라고.이렇게 정의하면서 다빈치의 그림을 분석해 3차원의 물체들을 2차원에 그려 눈으로 직접 보는듯 실감나게 재현하는 르네상스 원근법을 과학의 관점에서 알려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이 책
i***s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