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으로 공대를 졸업했다. 공대의 꽃은 삼성전자라는 남자 선배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입사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워킹맘이며, 눈물도 많고 수다도 많은 그냥 동네 아줌마다.
87년생으로 공대를 졸업했다. 공대의 꽃은 삼성전자라는 남자 선배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입사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워킹맘이며, 눈물도 많고 수다도 많은 그냥 동네 아줌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귀찮은 게 더 많은 사람이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주는 미묘한 설렘을 즐긴다. 귀찮음을 이겨내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언제나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며.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귀찮은 게 더 많은 사람이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주는 미묘한 설렘을 즐긴다. 귀찮음을 이겨내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언제나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며.
물에 밥을 말아 엄마가 담근 오이지를 아삭하게 먹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먹으면 행복하고 위로가 된다. 그래서 엄마의 오이지가 저의 comfort food이다. 오이지 만드는 법은 배우지 않는다. 배우고 싶지 않다. 다른 오이지는 맛이 없으니까. 우리 엄마가 담근 오이지만 먹고 싶은 어른아이다.
물에 밥을 말아 엄마가 담근 오이지를 아삭하게 먹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먹으면 행복하고 위로가 된다. 그래서 엄마의 오이지가 저의 comfort food이다. 오이지 만드는 법은 배우지 않는다. 배우고 싶지 않다. 다른 오이지는 맛이 없으니까. 우리 엄마가 담근 오이지만 먹고 싶은 어른아이다.
승승장구하던 학창 시절을 뒤로 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깨지며 다듬어지는 중이다. 말보다는 글이 편하고 사람보다는 일이 편한데 사람과 함께하는 것에 가치를 두어 인생이 피곤하다. 아는 대로 사는 것을 꿈꾸고 모든 생명은 존재만으로 빛난다고 세뇌하며 살고 있다. 흔들려도 꺾이지는 않지만 흔들리는 정도가 심하고 잦아 남편을 멘탈 케어 매니저로 두고 있다. 돌이 채 안 된 딸은 멘탈 강화 요원으로 활동 중.
승승장구하던 학창 시절을 뒤로 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깨지며 다듬어지는 중이다. 말보다는 글이 편하고 사람보다는 일이 편한데 사람과 함께하는 것에 가치를 두어 인생이 피곤하다. 아는 대로 사는 것을 꿈꾸고 모든 생명은 존재만으로 빛난다고 세뇌하며 살고 있다. 흔들려도 꺾이지는 않지만 흔들리는 정도가 심하고 잦아 남편을 멘탈 케어 매니저로 두고 있다. 돌이 채 안 된 딸은 멘탈 강화 요원으로 활동 중.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게 생기고 오늘 또 갖고 싶은 게 생겨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사람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게 생기고 오늘 또 갖고 싶은 게 생겨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사람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