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직장의 4개월짜리 장기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는 교육으로 열심히 달린 탓에 긴장이 풀려 금요일 퇴근과 함께 너무 몸이 노곤노곤하네요. 오늘은 일찍 자고 기운내서 주말을 보내야겠습니다.
지금 받는 교육과는 별개로, 올해 3월부터 대학원을 다니다 보니 라떼와 달리 요즘 학생들은 노트가 아닌 아이패드같은 태블릿을 이용하여 필기도 하고, 강의자료도 담아 다닌다고 해서 저도 새내기의 마음으로 아이패드도 장만하고, 필수앱인 굿노트를 결제하여 강의필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굿노트의 활용도가 다양한 탓에 저는 정말 기본적인 필기 수준만 하고 있더라고요;;;; 나름 이런 분야는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건 가능은 한데 너무 정보가 방대하기도 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저에게 한줄기 빛같은 책을 서평할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바로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with 굿노트). 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 이벤트 서평을 남겨봅니다.
지은이 황민정 님은 유튜브 채널 '그해'의 운영자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아이패드 활용 꿀팁을 가지고 있는 만랩의 사용자로, 아이패드로 책읽기와 다꾸, 외국어 공부, 강의 필기, 시험공부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는 일상의 모든 것을 아이패드와 함게 하며 자신만의 디지털 라이프를 열심히 꾸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채널에서도 그녀만의 쉽고 간단하며 재미있는 아이패드 활용기를 계속해서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유튜브를 보긴 하는데 주로 재테크, 짤, 스포츠 위주로 보다 보니 황민정 님의 유튜브는 못봤는데 이 책을 통해 관심이 가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책을 읽을땐 목차부터 봅니다. 목차는 그 책의 내용과 주제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책의 목차와 내용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 1. 삶의 변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
-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
- 아이패드가 처음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기능 등
PART 2. 굿노트로 시작하는 비주얼 씽킹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비주얼 씽킹
- 굿노트 시작하기
- 비주얼 씽킹 활용법 등
PART 3. 아이패드와 굿노트를 더 잘 사용하는 방법
-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드래그 앤 드롭
- 단어 암기카드 만들기
- 공동작업하기
- 다양한 디지털 스티커 사용하기
PART 4. 아이패드 활용 업 굿노트와 다른 앱의 활용
- 뉴스 스크랩해서 바로 메모하기
- 만다라트로 인생 계획표 만들기
- 독서 리스트 만들기
-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 마인드맵을 스티커로 만들기
내용의 구성이 아이패드 입문자를 위한 기본적인 꿀팁에서 굿노트 활용법, 그리고 다른 앱을 활용한 꿀팁까지 알아두면 언제든지 활용도 높게 쓸 수 있는 팁들이 망라된 책이었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내용은 종이필기보다 아이패드 필기감에서 오는 피로감의 이유와 개선방법, 그리고 단어암기장 활용법이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이용한 필기가 손쉽다고는 해도 저는 아직 종이 필기가 편하고 아이패드는 글씨도 안예쁘고 기존의 필기습관에 젖어 이질감이 있었는데 그러한 고민도 이 책을 통해 해결했고, 단어 암기장 같은 참신한 활용법도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아이패드와 굿노트는 정말 활용도가 무궁무진한거 같습니다.
우리가 포토샵을 한다면 관련 포토샵 한권으로 따라하기 같은 류의 참고서가 있으면 활용도가 올라가듯이 이책 도 그러한 부류의 책 같습니다. 좀 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면이 있는게 차이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까지 참고한다면 아이패드와 굿노트를 10%도 활용못하던걸 120%까지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소개해 드린 책은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with 굿노트) 였습니다. 아이패드와 굿노트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면 좋겠습니다!
2011년에 나온 아이패드2를 올해 초까지 잘 썼다.
가끔 인터넷 검색이나 인강 보기, 게임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가...어느 날부터 부팅이 되지 않았다... 복구를 몇번 시도했으나 돌아오지 못했다.
집에 노트북도 있고, (역시 오래 된) 갤럭시탭도 있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왜 때문인지 아이패드병에 걸렸다.회사에서 새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ios를 공부해야할 필요도 생겼고, 아이의 원격수업, 인강 등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자기합리화를 시전하여 아이패드 8세대를 지르게 되었다. (흐,, 이제 아이패드미니병에 새로 걸렸음)
책의 저자는 유투브에서 유명한 그해님이다.
유투브에서 그해님의 아이패드 소개 영상을 봤던 사람이라면 책의 내용이 아주 친숙할 듯 하다.
이 책은 나 같은 아이패드알못에게 아주 적합한 학습서이다.
ios 9.x 까지만 사용을 해봤기 때문에 최신 ipad os 의 기본 기능들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스크린샷과 스플릿뷰 하는 방법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우주탭과 다르구먼 흠..)
굿노트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쓴다는 말처럼, 굿노트는 아이패드에 설치하고 사용해야 할 필수 어플이다.
책의 반 이상이 이 굿노트의 사용법과, 꾸미는 법 그리고 활용팁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굿노트의 기본 메뉴들, 드래그 드롭을 이용한 사진 등을 넣기, 편집 등 굿노트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글과 그림을 통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굿노트를 잘 꾸미기 위해 필요한 무료 폰트나 이미지 사이트, 스티커 만드는 방법, 펜슬 글씨를 예쁘게 쓰는 팁들도 깨알처럼 알려준다.
영어 뉴스를 스크랩하거나, 계획표 만들기 , 다이어리 만들기, 비쥬얼 싱킹 같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도 싣고 있다.
이 책도 그해님이 굿노트를 사용해서 쓴 것이라고 하니, 굿노트의 능력(물론 다 그해님처럼 할 순 없겠지,,) 은 인정해야겠다.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를 유투브 머신으로만 쓰는 (많은) 이들이나 아이패드로 글을 적거나 필기를 하려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바로 추천할 수 있는 훌륭한 굿노트 활용 비법서이다.
저자는 유튜브 '그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중 '그해 채널'을 통해서 아이패드 활용에 대한 Tip과
굿노트 등 PDF 파일을 이용한 아이패드 활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패드와 iPadOS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보기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유료앱 1위가 미국의 경우 Notability App이고, 대한민국의 경우 Goodnote4(or5) App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데 굿노트가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학교에서 자료의 경우 PDF보다 ppt로 많이 배포하는데, 노타빌리티에 바로 넣을 수 있고 에러가 적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PDF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꾸'가 취미가 아니다 보니 노타빌리티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굿노트와 노타빌리티는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노타빌리티는 강의를 녹음하면서 녹취타임라임에 필기 진행도를 동기화하는 독보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굿노트에는 정말 부러운 기능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이미지를 가져올 때 바로 '자유 드로잉 크롭'을 할 수 있습니다.
노타빌리티나 그 외 앱에서는 '사각 크롭'으로 가져오거나 정밀 크롭을 하려면 중간에 '이미지 에디터 앱'을 거쳐야 합니다.
2. iPadOS에 '스크리블'이라는 '필기 텍스트 전환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아서 '숫자, 영어, 중국어 외 몇 개 언어'만 가능합니다.
굿노트에서 필기한 필기체 그대로 올가미 툴로 두른 다음 '미리알림, 연락처, 캘린더 등' 타앱으로 그대로 가져가면
'필기체를 텍스트'로 바로 전환해서 삽입해줍니다.
이 기능이 정말 꿀 기능입니다.
굿노트의 메모를 타앱에 매우 실용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핵심기능입니다.
아직 타앱에서 이 기능을 드래그앱드롭으로 타앱으로 전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단, 자체 앱 내에서 필기를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앱은 있습니다. Nebo App입니다.)
3. 굿노트의 '학습 플래시 카드'입니다.
'학습 플래시 카드'는 '질문과 답'을 적어놓고 활성화하면 '질문'만 나오기 때문에 암기한 것을 시험한 후 바로 '답'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3가지 기능은 굿노트의 킬러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앱에 아무리 피드백을 넣어도 해당 기능이 추가되진 않더라고요.
*출판사 제공도서를 읽고 리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