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영양사. 대학에서 영양학 공부와 실습 경험을 통해 대학병원 영양사의 역할이 광범위하고 전문 영양사의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1991년 세브란스병원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영양 상담 및 교육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병원 임상영양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보건대학원에서 ‘역학과 질병관리’ 전문 학위 과정을 통해 영양사 업무를 확장했다.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환자식을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입원환자 병동을 누비며 보고, 듣고,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만성질환 환자가 영양 상담...
세브란스병원 영양사. 대학에서 영양학 공부와 실습 경험을 통해 대학병원 영양사의 역할이 광범위하고 전문 영양사의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1991년 세브란스병원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영양 상담 및 교육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병원 임상영양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보건대학원에서 ‘역학과 질병관리’ 전문 학위 과정을 통해 영양사 업무를 확장했다.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환자식을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입원환자 병동을 누비며 보고, 듣고,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만성질환 환자가 영양 상담을 받은 후 검사 결과를 통해 환자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스스로 실감하고 영양사를 신뢰할 때, 그리고 환자 스스로 식습관을 바꾸고 건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영양사가 제공한 영양정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때 병원 영양사의 길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1992년 세브란스병원 영양사로 입사해 현재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영양교육파트장으로 일하고 있다. 당뇨병교육자(대한당뇨병학회), 임상영양사자격증(보건복지부)을 가진 당뇨병 영양전문가다. 서울시병원영양사회 임원,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 이사, 대한당뇨병학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