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 전문 기업 유니페어에서 기획과 바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철강업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의복에 대한 애정과 패션 산업의 미래에 확신을 갖고 전업했다. 낮에는 알든, 파라부트, 드레익스, 새빌 로의 앤더슨앤셰퍼드 등의 업체와 소통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제조사를 찾으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밤에는 주로 아내, 갓난아기와 함께하며 틈틈이 책을 읽고 간간이 블로그 ‘일요잡담’을 운영한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깊게 즐기고, 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길러보고자 아이비스타일을 탐구하는 블로그를 시작했다. 업계 인사이더로서 가진 정보도 공유하고, 때로는 옷을 ...
남성 패션 전문 기업 유니페어에서 기획과 바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철강업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의복에 대한 애정과 패션 산업의 미래에 확신을 갖고 전업했다. 낮에는 알든, 파라부트, 드레익스, 새빌 로의 앤더슨앤셰퍼드 등의 업체와 소통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제조사를 찾으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밤에는 주로 아내, 갓난아기와 함께하며 틈틈이 책을 읽고 간간이 블로그 ‘일요잡담’을 운영한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깊게 즐기고, 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길러보고자 아이비스타일을 탐구하는 블로그를 시작했다. 업계 인사이더로서 가진 정보도 공유하고, 때로는 옷을 매개로 흠모하던 문인들의 발자취를 좇고, 누군가는 관심을 가질 법한 제품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기도 한다. 유튜브 채널 「풋티지브라더스」에 아이비스타일 전문 코멘터로 참여한 일을 계기로, 지난 100여 년 동안 다양한 국가, 인종,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아온 클래식 아메리칸 캐주얼을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최초의 서적 『아이비스타일』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