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목차를 읽어보다가 궁금했던 부분이 수록되어 있는 것 같아 구매해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외에 다른 법률 지식도 쉽게 쓰여진 감이 있어서 읽어보기 좋았습니다. 여성이 알아두면 좋을 법률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쉽게 풀어서 썼다는 점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혀서 기억해둬야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법과 멀리하고 살면 좋지만 삶이라는게 법과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마련이지요.
저같은 경우도 첫직장에서 그만두고 나올때 월급이 차압된적이 있었는데 그 직장이 잘못하여서라 노동법 들먹여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법과 무관하게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지라 생활과 밀접한 법은 알고 친하게 지내야 겠죠.
이 책이 그 입문서로서는 무방한 듯합니다. 임대차에 관련된 사례도 설명하면서 알려주니까요.
세분이 각 분야별로 글을 쓰셔서 관심있는 분야부터 먼저 읽어보셔도 됩니다.
법이라는게 평소에는 나와 상관없이 보인다. 그런데 막상 법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보통 사람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일단 법지식이 없다보니 초록창에 검색을 해보거나 책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사례인지라 자신에게 맞는지 알 수도 없다.
그런데 최근에는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한 법적 분쟁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한 TV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있고 또 법률 전문가분들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많아지면서 그나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법적 분쟁을 하려고 하면 변호사를 만나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일정부분의 궁금증은 해소될것 같다.
『법 좀 아는 언니』는 그런 취지에서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유튜브 채널을 보진 않았지만 책에 담긴 내용을 보면 사례가 상당히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법적인 부분들을 체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법적 분쟁이 생기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일상생활 속의 법률 상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좋았다.
특히 3분의 공저자는 변호사로 각각 자신이 전문으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용에 더 진정성이 있다. 여성 연대, 여성의 문제에 좀더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내용적인 면을 보면 일상 생활 속에 남녀구분없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아서 굳이 나누지 않고 봐도 좋을것 같다.
여성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고 남성이면 내 주변의 지인(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으니 말이다. 몰라도 상관없다고 치부하기엔 좋은 정보들이 많은 점도 이런 생각에 한 몫 한다.
몇 가지를 보면 주택 계약에 관련한 내용, 교통사고, 성폭력 문제,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고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데이트 폭력, 직장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가정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는 가정 내 문제들과 함께 시대의 흐름과 함께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고 자칫 모르고 있다가는 자신도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인터넷 생활과 관련한 내용도 나온다.
책의 내용은 사례 제시 이후 그 사례와 관련한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정확한 용어 정의, 그와 관련한 법적인 문제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어떤 행위에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어떤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는 점이 법률에 무지한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한 마음이 속 시원히 뚫릴것 같고 어떤 문제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것 같아 이런 채널이라면 구독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