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경험, 환경이 만든 생각과 감정들. 서툴고 바보 같을지 몰라도, 여전히 나의 중심은 ‘진심’과 ‘순수함’이다. 비슷한 마음을 만나면 밝게 빛나고, 오래 이어진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소멸될 뿐이다. 그래서 세상 물정 모른다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는 나만의 시간과 속도대로 살아간다. 진심과 순수함으로 이어진 인연들에게 소중한 감사를 보낸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장애인 재활을 수료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둘째의 공개 입양을 계기로 호주에 정착한 지 17년째 되는 이민자다. 좁은 한인 사회에서 입양과 육아는 쉽지 않았고, 어느 날, 극...
나이와 경험, 환경이 만든 생각과 감정들. 서툴고 바보 같을지 몰라도, 여전히 나의 중심은 ‘진심’과 ‘순수함’이다. 비슷한 마음을 만나면 밝게 빛나고, 오래 이어진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소멸될 뿐이다. 그래서 세상 물정 모른다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는 나만의 시간과 속도대로 살아간다. 진심과 순수함으로 이어진 인연들에게 소중한 감사를 보낸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장애인 재활을 수료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둘째의 공개 입양을 계기로 호주에 정착한 지 17년째 되는 이민자다. 좁은 한인 사회에서 입양과 육아는 쉽지 않았고, 어느 날, 극심한 위경련과 함께 유체 이탈을 경험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 후, 타인의 시선 대신 내 마음의 울림에 집중하게 되었고, 삶을 긍정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마음 챙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Mindfulness Practitioner Master 과정을 이수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음 챙김 상담과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가끔 마음에도 청소가 필요해》가 있으며, 이번 책 《나는 내가 되어 영원히 빛나고》에서는 명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시선을 바꾸는 길에 함께 한다. 앞으로는 「Joyce Art Lounge」라는 복합 문화공간을 통해 사람과 예술, 마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