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책에 묻혀 살았다. 과학고를 거쳐 공대에 입학했다가 다시 사대에 진학해 국어와 사회를 복수전공했다. 21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문학, 독서 등 국어과목과 한국사, 세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 등 사탐과목은 물론이고 한문, 철학, 문화비평까지 두루 맡아 가르쳤다. 재직 중 80여 개 국가를 자유롭게 배낭여행 하면서 세계사의 현장을 확인하고 《대세 세계사》를 썼다.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는 항상 동시대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하면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것을 권유했다. 이번 책은 조선사에 그와 같은 방식을 적용한 결과물이다. 2022년 휴직계를 내고 자전거 전국 순...
어려서부터 책에 묻혀 살았다. 과학고를 거쳐 공대에 입학했다가 다시 사대에 진학해 국어와 사회를 복수전공했다. 21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문학, 독서 등 국어과목과 한국사, 세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 등 사탐과목은 물론이고 한문, 철학, 문화비평까지 두루 맡아 가르쳤다. 재직 중 80여 개 국가를 자유롭게 배낭여행 하면서 세계사의 현장을 확인하고 《대세 세계사》를 썼다.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는 항상 동시대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하면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것을 권유했다. 이번 책은 조선사에 그와 같은 방식을 적용한 결과물이다. 2022년 휴직계를 내고 자전거 전국 순례, 주요 명산과 백두대간 산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kimsud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