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자연과 과학을 배울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식물도감! 주제별로 관찰하며 식물과 친해지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슬기로운 생활’ 시간에 자연의 사계절에 대해 공부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제일 먼저 학교 화단과 교재원을 돌아보면서 식물 공부를 시작하고, 친구들과 봄 소풍을 가서 산과 들에 자라는 식물도 관찰합니다. 여름에는 집 앞 공원에서 푸르러진 나뭇잎을 만나고, 가을이면 엄마아빠와 단풍 가득한 산에 가서 도토리를 모읍니다. 또 앙상한 모습이지만 생명을 품고 봄을 기다리는 겨울나무도 공부합니다. 계절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식물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식물마다 재미난 이름이 있는 것처럼 모양과 색깔이 제각기 다르다는 데에 호기심을 느낍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은 식물 공부를 시작할 때, 공원으로, 들로, 산으로 식물을 만나러 갈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책입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총 56개의 관찰 주제로 나누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무엇을 관찰하고 경험할지 알기 쉽게 설명하여, 선생님과 부모님의 ‘식물 지도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초등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생생한 식물도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의 저자인 윤주복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25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꾸준히 식물생태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우리나라 식물 자료를 《야생화 쉽게 찾기》, 《나무 쉽게 찾기》, 《나무 해설 도감》, 《나뭇잎 도감》 등의 책으로 엮어 식물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교과 공부를 하면서도 더 쉽고 재미있게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한 끝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을 만들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서대로 식물을 소개해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계절별 식물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단, 공원, 산 등 식물이 자라는 ‘장소’와 꽃, 나뭇잎, 열매, 겨울눈 등 식물의 ‘기관’을 바탕으로 총 56개의 풍성한 관찰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각 관찰 주제별로 각기 다른 15여 종의 식물을 담아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한눈에 탐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485종 식물이 한 컷 한 컷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세밀화로는 확인할 수 없는 생생한 식물 모습은 아이들에게 관찰 정보를 넘어선 생명의 신비함도 전해줄 것입니다. 윤주복 선생님의 초등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식물 생태를 기록해 온 노하우가 바탕이 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은 아이들이 신나게 자연을 만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