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 실록

박영규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10월 4일 한줄평 총점 10.0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3건)
분야
역사 > 한국사
파일정보
EPUB(DRM) 20.75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 실록

책 소개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은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과 함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고대사 편이다.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의 역사를 왕조사 중심의 대중적인 서술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백제는 한반도 서남부 일원에 조용하게 머물러 있던 나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700년 백제의 역사는 대륙 경영의 역사였으며, 바다를 손안에 넣고 동아시아를 호령하며 위상을 드높이던 거대한 국가였다.
저자는 이러한 대륙과 백제의 관계를 백제 건국 세력의 망명 경로에서 먼저 착안한다. 저자는 ‘백제 대륙 경영설’이 백제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확신하며 그 가설을 통해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한?중?일 삼국의 사료를 통해 입체적이고 면밀하게 당시의 각국의 세력관계와 이해관계를 파악하며 백제사의 여러 쟁점을 살피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백제와 고구려가 처음 군사적인 충돌을 일으킨 곳은 한반도가 아닌 대륙이었고(제13대 근초고왕실록), 백제와 일본이 흔히 생각하듯이 종속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 일본과의 역사문제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임나(섭라)는 가야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였다는 점 등을 면밀한 사료 고증과 당시 국제 정세를 고려한 추론을 통해 접근하여 백제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륙의 국가들과 어깨를 겨루고, 고구려 못지않은 웅지와 기상으로 대륙을 지배하며 영원한 영광을 꿈꾸던 해양제국 백제. 이제 한반도사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동아시아의 영웅 대륙백제를 만나야 할 때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제1대 온조왕실록
제2대 다루왕실록
제3대 기루왕실록
제4대 개루왕실록
제5대 초고왕실록
제6대 구수왕실록
제7대 사반왕실록
제8대 고이왕실록
제9대 책계왕실록
제10대 분서왕실록
제11대 비류왕실록
제12대 계왕실록
제13대 근초고왕실록
제14대 근구수왕실록
제15대 침류왕실록
제16대 진사왕실록
제17대 아신왕실록
제18대 전지왕실록
제19대 구이신왕실록
제20대 비유왕실록
제21대 개로왕실록
제22대 문주왕실록
제23대 삼근왕실록
제24대 동성왕실록
제25대 무령왕실록
제26대 성왕실록
제27대 위덕왕실록
제28대 혜왕실록
제29대 법왕실록
제30대 무왕실록
제31대 의자왕실록
부록:
1. 백제의 관제 및 행정 체계
2. 백제인의 발자취
3. 백제왕조실록 관련 사료
4. 백제시대를 거쳐간 중국 국가들

저자 소개 (1명)

저 : 박영규
역사, 문학, 철학, 종교 등에 관한 50여 권의 책을 출간한 밀리언셀러 작가. 1996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고려왕조실록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실록까지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펴냈다. 역사서 외에 역사문화 에세이, 동서양철학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집필하며 30여년 동안 인문학에 몰두해왔다. 저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궁극적 목표는 한 마디로 ‘사람 알기’다. 그는 그동안 명리학, 심리학, 애니어그램, MBTI, 의학, 과학 등 폭넓은 분야의 책들을 탐독하며 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사람의 행동 양식은 대부분 타고난 성격에 의해 결정되고, ... 역사, 문학, 철학, 종교 등에 관한 50여 권의 책을 출간한 밀리언셀러 작가. 1996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고려왕조실록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실록까지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펴냈다. 역사서 외에 역사문화 에세이, 동서양철학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집필하며 30여년 동안 인문학에 몰두해왔다.

저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궁극적 목표는 한 마디로 ‘사람 알기’다. 그는 그동안 명리학, 심리학, 애니어그램, MBTI, 의학, 과학 등 폭넓은 분야의 책들을 탐독하며 이를 연구했다. 그 결과 사람의 행동 양식은 대부분 타고난 성격에 의해 결정되고, 성격은 곧 타고난 몸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나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나의 성격을 알아야 하고, 나의 성격을 이해하려면 나의 몸을 알아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저자는 연구 끝에, 보다 정확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한 가지 공식을 만들었다. 이를 학생, 학부모 등 3000여 명에게 테스트를 해본 결과 성공적이었다. 저자는 “성격유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은 곧 나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가 『내 성격이 왜?』 책을 일종의 ‘행복취득술’에 관한 책이라고 일컫는 이유다.

또한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한반도 사관의 족쇄에 묶인 거인 대륙 백제. 잃어버린 대륙의 역사를 찾아 새롭게 백제사를 복원한 책이다. 한반도 서남부의 역사로 축소되었던 백제 700년의 역사는 대륙 경영의 역사였으며,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거인의 역사였다. 백제를 건국한 제1대 <온조왕실록>부터 마지막 임금 제31대 <의자왕실록>까지 총 31개 장으로 나누어 백제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돌아보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5건)

구매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심****다 | 2021.10.15

저자의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는 유명한 책들 중 하나인데 종류별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책은 백제왕조실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선왕조실록이나 고구려왕조실록등에 비해 백제왕조실록은 덜 읽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조선왕조나 고구려왕조에 비해 백제왕조에 대해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고구려나 신라에 비해 많이 성장하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왕조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 책 백제왕조실록을 읽으면 백제왕조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백제왕조를 한눈에 볼수 있는 재밌는 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k******5 | 2018.05.04

대륙백제설을 근간으로 하는 이서적은 상당한 자료와 증거를 통해 대륙백제설을 확립시켰다. 숨겨진 한반도의 역사를 대륙으로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는 서적이며 백제왕조이 계보를 순서대로 업적과 행적을 기록해놓은 보기 좋은 사료이며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유산 그리고 강력한 군사력까지도 엿볼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있는 책이다. 백제라는 나라는 고구려와 형제의 나라이면서도 경쟁자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동맹국가이기도 하고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쌍벽을 이루는 그만큼 찬란한 역사를 자랑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현*님 | 2012.03.12

백제를 생각하면 슬픔이 떠오른다광활하고 찬란한 역사를 지녔음에도 그 역사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찬란한 역사와 문화는 후대의 왕조들에게 왜곡되고 묻혀버려 현재 우리에게 남은 백제란 별볼일 없이 한반도 일부에 자리잡았던 작은 왕국으로 기억될 뿐이다백제의 건국부터 나당 연합에 패망할 때까지 그 역사는 대단했다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을 공략하고 그 영향력이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있었다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에 수많은 선진 문화를 전수한 나라가 백제다이런 백제를 우리는 얼마 전까지 그저 한반도의 한 귀퉁이에 자리잡은 보잘것없는 나라로 천년 이상을 알고 지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랜 시간 잠자고 있던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과 묻혀진 역사를 찾으려는 시도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백제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고구려와 한 뿌리이다주몽이 고구려 태자를 유리로 삼으면서 소서노를 비롯한 비류와 온조 일행은 새로운 나라를 향한 결심을 하고 떠난다처음 자리를 잡은 곳은 우리 나라에 서해로 맞닿은 중국 땅에서부터 시작을 했다고 유추했다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한반도에 터전을 잡은 곳이 지금의 인천 또는 서울 지역이다그래서 백제는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왕국이 동시에 건국된다고대 역사서들을 참고로 하여 유추한 내용이지만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다참 의외지 않던가한반도 서남쪽에 작은 왕국인줄 알았던 백제가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시작하여 강국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역사 또한 고구려와 견줄만하다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한반도에 자리잡은 백제는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여 주변국들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백제의 전성기는 고구려를 압도하는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했다대륙과 한반도에 자리잡은 백제 땅은 독특한 지배구조를 나타나게 된다왕이 다스리지 않은 한쪽은 제후나 태자 등이 다스리도록 하였다물론 왕이 명령으로 움직였겠지만 지리적인 조건으로 보더라도 어느 정도 자치권이 인정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또한 분리된 영토를 관리하기 위해 해상교통이나 항해술 등이 무척 발달한 듯싶다이는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제가 주변국에들 영향을 미치게 된 초석이 아닐까 싶다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가 백제다우리가 알고 있는 의자왕에 대한 기록도 영민하고 능력 있는 왕이지만 통일신라 이후에 많이 왜곡된 듯싶다갈기갈기 찢기고 널브러진 백제의 역사를 온전히 찾게 되면 우리는 고구려 이외에 자랑스런 또 하나의 역사를 갖게 될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3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