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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고정욱 | 애플북스 | 2023년 6월 7일 한줄평 총점 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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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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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 걸까?”
꿈을 향한 재석과 친구들의 거침없는 날갯짓
청소년이 가장 읽고 싶은 소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후속편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한 재석은 괴짜 국어선생 김태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글쓰기’에 도전한다. 독서나 글쓰기의 기본기가 전혀 없는 재석은 처음에는 초등학생 수준의 문장을 써내다가 차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주장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 나간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털어버릴 또 하나의 배출구를 찾은 재석은 한층 성숙하고 배려 깊은 인물로 거듭나지만, 친구들에게 닥친 위험 앞에서는 예의 까칠함과 저돌적인 기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목차

-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 꿈을 찾는 청소년에게

1 울트라 케이팝 스타 오디션
2 맹연습
3 변하는 마음
4 우태균의 제안
5 불어오는 미친 바람
6 보컬 트레이닝
7 헤어짐의 아픔
8 스폰서
9 돌아온 재석이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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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고정욱
작가 한마디 눈을 감아야만, 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보이는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바로 그 순간, 눈을 꼭 감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보세요. 마음 깊은 곳에서 반짝이는 마음의 눈이 더 큰 세상을 보여 줄 것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도 해서 총 32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 (약 33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 (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거로 유명하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이번에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까지, 〈까칠한 재석이〉 그 열풍의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자.

청소년이 가장 읽고 싶은 소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수많은 동화책과 강연 활동을 통해 일명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1급 장애의 몸으로 전국 초중고를 돌며 연간 200여 회의 강연을 소화해내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치유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2009년 고정욱 작가는 까칠하지만 은근한 매력의 소유자 ‘재석이’를 처음 탄생시켰다.
가난한 집안형편과 아버지의 빈자리를 탓하며 차츰 삐딱한 길로 치닫는 재석은 매사 시니컬하고 까칠하다. 어떤 희망을 갖기에는 여건이 너무나 암울하기 때문이다. 공부도 당연히 뒷전이다. 특정한 꿈과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성만큼은 여느 아이들처럼 착하고 순수하다. ‘부라퀴’라는 별명의 노인과 그 손녀인 얼짱 보담과의 만남을 계기로 그 본성이 조금씩 표출되면서 재석의 까칠함은 서서히 사라지고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이었던 일진 재석.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아버지에 대한 사랑 결핍으로 삐딱한 문제아가 되었다. 그러던 재석이 사고를 치고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 복지관엘 갔다가 부라퀴 영감을 만난다. 그의 손녀인 절세 얼짱 보담을 좋아하게 되면서 불량 서클인 스톤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 속에 품는다. 부라퀴와의 인연으로 집안도 안정되고, 이제 할 일은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일뿐이다.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후속편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오디션을 배경으로 재석과 보담, 민성과 향금이 진정한 꿈과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한 재석은 괴짜 국어선생 김태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대로 된 글쓰기’에 도전한다. 독서나 글쓰기의 기본기가 전혀 없는 재석은 처음에는 초등학생 수준의 문장을 써내다가 차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주장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 나간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털어버릴 또 하나의 배출구를 찾은 재석은 한층 성숙하고 배려 깊은 인물로 거듭나지만, 친구들에게 닥친 위험 앞에서는 예의 까칠함과 저돌적인 기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정욱 작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글쓰기의 기초원리가 접목된 신개념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며 거침없이 성장해가는 재석과 오디션 열풍에 휩싸여 좌충우돌을 겪는 가운데 자기만의 꿈을 하나씩 찾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그 속에서 자연스레 글쓰기 노하우도 섭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포토리뷰 재석이가 돌아왔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삶**소 | 2022.02.07


불량 학생 황재석이 이제 마음 잡고 공부를 해보겠다고 나서는데 이번엔 보람이와 민성이의 여자친구 향금이가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벌어지는 일이 2재석이가 돌아왔다의 주된 이야기이다. 저자가 강의를 하러 다니며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면 많은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에서 이 책의 주제가 정해진 것이라 짐작된다.

 

 

보담은 주먹이나 쓰는 나에게 꿈을 갖게 했다. 그때부터 나는 내 삶을 가다듬었다. 보담에게 당당한 내가 되고 싶었다. 샛길로 빠졌다 돌아온 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어느 날 나의 길을 가던 나는 보담에게 당당하게 내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그때...

보담은 샛길을 걷고 있었다. (p.124)

 

향금이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3단계까지 통과하며 가수가 되는 꿈을 키우고, 이에 자극을 받은 보담이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그냥 공부 열심히 하라는 평가에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보담이는 예쁜 얼굴 때문에 제의를 받았던 연예기획사로 연락해 연습생으로 들어가겠다고 마음먹어 이 일로 재석이와 서먹서먹해지는데 급기야 둘은 이별을 하게 된다. 재석이는 새로 오신 국어 선생님의 영향으로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며 나름 습작을 이어가며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다. 보담이와의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재석이는 성적도 올라가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을 쓰며 나름 자신의 가야할 길을 준비한다. 연예기획사에서 연결해준 스폰서가 부적절한 요구를 한다는 다급한 보담이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 재석이는 자신의 주특기인 싸움질로 친구들을 구하지만 자신은 심하게 다쳐 입원을 한다. 이 일로 보담이는 자신은 연예인이 될 재능이 없음을 느끼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고 향금이는 가수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진다.

 

소설을 읽으라고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내가 밥 먹고 할 일 없어서 너희에게 소설을 권하겠나? 소설 속에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주인공들이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이란 건 뭐냐? 루카치에 의하면 타락한 세계에서 타락한 방법으로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야기가 바로 소설이야. 그 타락한 사회에서 문제적 개인이 방황한다는 의미이지. 그러니 결과는 항상 비극적으로 끝날 수밖에 없지. 그러한 비극을 통해서 너희들 같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하고 삶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다. (p.33)

 

이번에 새로 등장한 김태호 국어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한 말이다. 선생님은 책을 읽고 쓰는 것에 동기를 부여하며 아이들을 이끄는데 그 결과로 글을 처음 써보는 재석이도 초등학교 글쓰기 수준에서 차차 자신만의 개성있는 글쓰기를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한 것이 오히려 형식적인 틀에 매이지 않는 재석이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었던 점도 영향이 있었고, 보담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도 글쓰기의 바탕이 될 수 있었다. 2권에서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와 모파상의 목걸이이가 우리의 재석이를 일깨우는 문학작품으로 등장한다. 교훈을 주는 문학작품의 등장은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아주 훌륭하게 적시적소에 사용되며 인생의 교훈을 전달한다. 이렇게 착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열심히 노력하고 엄마의 가게 일도 잘 도와주는 기특한 재석이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상황에서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은 것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1권보다 더 흥미로웠고 할아버지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국어 선생님의 등장도 신선했다. 사실 이런 선생님을 현실에서 만나기 힘드니 책에서라도 만났으니 대리만족이라 해야겠다. 다음 권에선 재석이가 글쓰기에 이어 또 무엇에 도전하게 될지와 어떤 주제와 등장인물 나와서 우리의 재석이에게 교훈을 전달할지도 궁금해진다. 재석이의 성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그냥 끄적거려 봤어. 꿈을 향해 한 길로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도중에 난관도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그게 인생인 것 같아. 난관도 있고, 딴 길로 빠지기도 하면서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거……. 그럴 때 글 쓰는 게 도움이 되더라구."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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