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설가이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영어소설과 동화를 번역하는 일을 했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 문학상을 받으며 장편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5 ARKO국제교류단문학인’에 선정되어 시드니대학에서 창작활동도 했다. 근간에 청소년역사소설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를 썼으며 그 뒤를 잇는 근현대역사소설 시리즈를 쓰느라 역사와 잘 놀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들의 모험여행을...
생각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설가이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영어소설과 동화를 번역하는 일을 했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 문학상을 받으며 장편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5 ARKO국제교류단문학인’에 선정되어 시드니대학에서 창작활동도 했다. 근간에 청소년역사소설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를 썼으며 그 뒤를 잇는 근현대역사소설 시리즈를 쓰느라 역사와 잘 놀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들의 모험여행을 계속 쓰고 있다. 호주, 하와이를 배경으로 쓴 『버니입 호주 원정대』 『구다이 코돌이』 『코나의 여름』 등의 장편동화들은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빨강 양말 패셔니스타』에 이어 용감한 『캥거루 소녀』가 출간되었다.
“오늘도 하와이, 호주 오지를 넘나들며 역사를 생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행복하기를 염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상 제3회 한우리문학상대상 - 『버니입 호주 원정대』 제5회 목포신인문학상 - 「악동 음악회」 제18회 부산가톨릭문학상 - 「바다로 간 아이들」 제3회 통일동화공모전특별상 - 「철모 할아버지와 똥쟁이 기러기」 호주 Wyong Writers Club 2025 올해 작가상 수상 - 「I was there when cherry blossoms fell」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버니입 호주 원정대』, 『코나의 여름』, 『구다이 코돌이』, 『캥거루 소녀』 그 외 저서 『빨강양말 패셔니스타』,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한국전쟁과 소녀의 눈물』, 『그 여름의 망고』
피지에서 15년을 지내고 호주로 이민 온 지 22년 된 평범한 주부이다. 엄청난 도약으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글을 써 본 적이 없어 힘든 일이었지만 글을 쓴 후 맛본 성취감은 카타르시스가 된다고 밝혔다.
피지에서 15년을 지내고 호주로 이민 온 지 22년 된 평범한 주부이다. 엄청난 도약으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글을 써 본 적이 없어 힘든 일이었지만 글을 쓴 후 맛본 성취감은 카타르시스가 된다고 밝혔다.
끊임없이 작업하는 미술가이다. 세상 물정 몰라서 두려울 게 없었던 20대 후반에 싱그러운 단발머리 소녀들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창작활동에 푹 빠져 강산이 변하는 것도 몰랐다. 40대 중반에 남편과 삼 남매를 데리고 호주에 둥지를 틀었다. 60대 초반에 은퇴하여 시드니 변두리 바닷가에서 물새들을 벗 삼아 독서와 글쓰기로 노년을 아름답고 알차게 꾸며 보려고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2013년에 20여 년 동안 제자들에게 써 온 손 편지 140통을 그림과 곁들여 펴낸 『라일락 향기』가 있다. 『시드니’s 데카메론』의 삽화를 위해 기꺼이 본인의 원화를 제공했다.
끊임없이 작업하는 미술가이다. 세상 물정 몰라서 두려울 게 없었던 20대 후반에 싱그러운 단발머리 소녀들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창작활동에 푹 빠져 강산이 변하는 것도 몰랐다. 40대 중반에 남편과 삼 남매를 데리고 호주에 둥지를 틀었다. 60대 초반에 은퇴하여 시드니 변두리 바닷가에서 물새들을 벗 삼아 독서와 글쓰기로 노년을 아름답고 알차게 꾸며 보려고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2013년에 20여 년 동안 제자들에게 써 온 손 편지 140통을 그림과 곁들여 펴낸 『라일락 향기』가 있다. 『시드니’s 데카메론』의 삽화를 위해 기꺼이 본인의 원화를 제공했다.
해방 이듬해 성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공예과 교사로 10여 년 근무했다. 세 자녀를 키우며 남편의 일터를 따라 서울, 미국, 일본, 부산, 호주, 포항, 에티오피아에서 살았다. 지금은 시드니에 정착하여 딸들 가까이 살며 텃밭을 가꾸는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해방 이듬해 성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공예과 교사로 10여 년 근무했다. 세 자녀를 키우며 남편의 일터를 따라 서울, 미국, 일본, 부산, 호주, 포항, 에티오피아에서 살았다. 지금은 시드니에 정착하여 딸들 가까이 살며 텃밭을 가꾸는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이민 법무사 외에 무역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은퇴 후에는 한때 손주 돌보미로 바쁘게 살았으나 지금은 글쓰기에 행복하고 바람직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호주에서 거의 반백 년을 살다 보니 진정한 고향은 어디일까 하는 의혹도 짬짬이 들었으나 글을 쓴 이후 정체성이 분명해졌다. 한글과 함께하는 한 진정한 고향은 역시 한국이다.
이민 법무사 외에 무역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은퇴 후에는 한때 손주 돌보미로 바쁘게 살았으나 지금은 글쓰기에 행복하고 바람직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호주에서 거의 반백 년을 살다 보니 진정한 고향은 어디일까 하는 의혹도 짬짬이 들었으나 글을 쓴 이후 정체성이 분명해졌다. 한글과 함께하는 한 진정한 고향은 역시 한국이다.
서울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결혼 후 남편의 근무지 도쿄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거주하기도 했다. 제다 한국인 학교에서 임시교사로 근무했던 일은 무척 보람 있었다. 30년 전 호주로 이민 와 세탁소와 한국책 대여점을 운영했다. 은퇴하며 소장한 장서에 파묻혀 남편은 붓글씨를,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서울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결혼 후 남편의 근무지 도쿄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거주하기도 했다. 제다 한국인 학교에서 임시교사로 근무했던 일은 무척 보람 있었다. 30년 전 호주로 이민 와 세탁소와 한국책 대여점을 운영했다. 은퇴하며 소장한 장서에 파묻혀 남편은 붓글씨를,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