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어린시절 어머니가 주시는 용돈을 모아서 매주 사게 되는 만화책은 저에게 자유를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비싼 게임기는 용돈으로 구입할 수 없었기에 친구집에 놀러가서 게임기를 멀리서 바라보며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봉고차를 타고 고층아파트 전단지 알바와 떡을 팔아서 그토록 원하던 게임기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때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절망감으로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모아서 그토록 원하던 해외 어학연수를 갈 수 있었습니다. 어학연수에서 만난 선생님들을 고용하여 온라인으로 영어회화 사업을 하면서 디지털노마드로 그토록 원하던 돈과 시간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친구들이 취업으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쉬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고, 도서관에서 가서 자유롭게 주식에 관한 책을 읽으며 투자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졸업 후에 무작정 해외로 나가서 온라인마케팅을 통해 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사건들을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법을 알게되자 많은 사장님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높아진 저의 자만심은 무리한 사업을 확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5년간을 스스로 1인기업 디지털노마드로 사업을 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일시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늘 일을 크게 확장하다가 지키지 못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오랜기간을 독불장군으로 살아오다가 건강까지 잃어버리고, 이제야 나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때임을 깨닫고 멘토를 찾아가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부자란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열린 사고로 호기심을 가지고 늘 학습하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뜻을 함께 하는 공동체입니다. 나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겸손함을 배우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협업만이 지속적인 성공을 하는 방법임을 수많은 실패 끝에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