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기쿠치 간을 만나 문예춘추(文藝春秋)의 동인이 된 이후에 1923년 『파리(蠅)』 『태양』으로 작가로 데뷔하여, 문예시대(文藝時代) 창간과 함께 신감각파(新感覺派)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1928-29년의 형식주의 문학 논쟁 때에 논쟁을 주도하고, 1930년에는 신심리주의적 수법을 구사한 『기계』를 발표, 1935년에는 ‘순문학으로서의 통속소설’을 제창한 ‘순수소설’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1925년대에서 1935년대에 걸쳐 주도적으로 일본의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리주의 기법의 영향을 받아 대표작인 『새(鳥)』, 『악마...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기쿠치 간을 만나 문예춘추(文藝春秋)의 동인이 된 이후에 1923년 『파리(蠅)』 『태양』으로 작가로 데뷔하여, 문예시대(文藝時代) 창간과 함께 신감각파(新感覺派)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1928-29년의 형식주의 문학 논쟁 때에 논쟁을 주도하고, 1930년에는 신심리주의적 수법을 구사한 『기계』를 발표, 1935년에는 ‘순문학으로서의 통속소설’을 제창한 ‘순수소설’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1925년대에서 1935년대에 걸쳐 주도적으로 일본의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리주의 기법의 영향을 받아 대표작인 『새(鳥)』, 『악마(?魔)』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1936년에 유럽으로 건너간 것을 제재로 쓴 『여수(旅愁)』의 내용이 태평양전쟁과 겹쳐져 그 진의가 일부 잘못 전달되어 전후에는 통렬한 비판을 받고 실의에 빠진 가운데 1947년 12월 30일 위궤양에 복막염이 겹쳐 사망했다.
작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908년 종합잡지 [조선(朝鮮)]의 창간호에 단편소설 『새끼고양이여(子猫よ』?와 제1권 2호에 『벚꽃사람(さくら人)』을 게재한 류칸손(瀧閑邨)이라는 필명이 동일인으로 사료된다는 점에서, 1910년을 전후로 한 초기 식민지시기에 재조일본인 일본어 매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908년 종합잡지 [조선(朝鮮)]의 창간호에 단편소설 『새끼고양이여(子猫よ』?와 제1권 2호에 『벚꽃사람(さくら人)』을 게재한 류칸손(瀧閑邨)이라는 필명이 동일인으로 사료된다는 점에서, 1910년을 전후로 한 초기 식민지시기에 재조일본인 일본어 매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 인문학과동아시아문화산업협동과정 주임. 고려대학교와 쓰쿠바대학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학을 연구하였고, 현재는 [근대초기 한일 문학의 결핵 표상에 대한 사회문화사적 비교] 등, 전염병을 다룬 문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지시기 조선의 일본어문학에 나타난 결핵 표상─도쿠토미 로카(??蘆花)의 『호토토기스(不如?)』 후속작 시노하라 레이요(篠原嶺葉)의 『신불여귀(新不如?)』를 중심으로─?(『일본연구』제38집, 2022.8), ?3·1운동 직후 재조일본인 여성의 조선표상과 신경쇠약─ 『경성일보』 현상문학 후지사와 게이코의 반...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 인문학과동아시아문화산업협동과정 주임. 고려대학교와 쓰쿠바대학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학을 연구하였고, 현재는 [근대초기 한일 문학의 결핵 표상에 대한 사회문화사적 비교] 등, 전염병을 다룬 문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지시기 조선의 일본어문학에 나타난 결핵 표상─도쿠토미 로카(??蘆花)의 『호토토기스(不如?)』 후속작 시노하라 레이요(篠原嶺葉)의 『신불여귀(新不如?)』를 중심으로─?(『일본연구』제38집, 2022.8), ?3·1운동 직후 재조일본인 여성의 조선표상과 신경쇠약─ 『경성일보』 현상문학 후지사와 게이코의 반도의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일본연구』 제35집, 2021.2) 등이 있고, 저역서에 다니자키 준이치로 저 『열쇠』(역서, 민음사, 2018), 『현상소설 파도치는 반도·반도의 자연과 사람』(공역, 역락, 2020.5), 『식민지 문화정치와 경성일보: 월경적 일본문학·문화론의 가능성을 묻다』(편저, 역락, 2021.1) 등이 있다.
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연구중점교수. 전남대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초기 재조일본인잡지의 유곽물(遊廓物) 및 기사에 나타난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으로 석사, [식민지기 재조일본인 화류계(花柳界) 여성의 표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근대문학, 식민지문학, 여성문학에 관심이 있으며, 대표 논문으로는 [Discourse on the Prostitution Abolition of Japanese Society in Colonial Korea During the 1920s-30s: Focusing on Chosen and Manshu(朝鮮及滿洲)], [Chosenkor...
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연구중점교수. 전남대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초기 재조일본인잡지의 유곽물(遊廓物) 및 기사에 나타난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으로 석사, [식민지기 재조일본인 화류계(花柳界) 여성의 표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근대문학, 식민지문학, 여성문학에 관심이 있으며, 대표 논문으로는 [Discourse on the Prostitution Abolition of Japanese Society in Colonial Korea During the 1920s-30s: Focusing on Chosen and Manshu(朝鮮及滿洲)], [Chosenkoron(朝鮮公論)](日本學報, 제120집, 2019.8)과 [1920년대 (조선급만주(朝鮮及滿洲))에 나타난 화류계 여성의 표상 ─ 유곽물과 여급소설을 중심으로─](인문학연구, 제53집, 2017.2) 등이 있다. 역서로는 『재조일본인 유곽 이야기』(역락, 2015)와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 화류여성 이야기』(역락, 201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