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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세계289)

에밀리 브론테 저/전승희 | 열린책들 | 2024년 4월 25일 리뷰 총점 10.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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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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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에밀리 브론테 (Emily Bronte,Emily Jane Bronte, 필명 : 엘리스 벨(Ellis Bell))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남성의 가명으로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다. 목사의 딸로서 교사 생활을 잠깐 한 것이 전부인 평범해 보이는 그녀가 모든 사람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1846년 샬럿이 에밀리의 시를 발견하고는 출판사에 시집 출판을 문의하여 세 자매의 가명을 제목으로 한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튼 벨의 시 작품들』을 냈다. 1847년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과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그리고 샬럿의 『제인 에어』가 출간되었다. 언니 샬럿이 쓴 『제인 에어』가 출간 즉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폭풍의 언덕』은 출간 당시 작품 내용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에밀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그 폭풍을 맞은 듯, 작품을 출간한 이듬해인 1848년, 폐결핵에 걸려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한 권의 대작으로 국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영미권 대학의 영문학과에서는 중요한 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밀리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잇따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지만 상상력을 통해 “죽음에서 아름다운 생명을 불렀”으며, 피아노와 외국어를 독학하면서 좁은 집에 머물렀지만 “성스러운 목소리로, 현실의 세상에 대해 속삭”였다.
역 : 전승희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보스턴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문예계간지 [ASIA]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권여선, 은희경, 한강, 황정은 등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영어로 소개해 왔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설득』, 『오만과 편견』, 『그레이트존스 거리』,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도심의 절간』,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이야기』와 앨런 홀링허스트의 부커상 수상작 『아름다움의 선』, 샤힌 아크타르의 아시아문학상 수상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 있다. Jeon Seung He...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보스턴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문예계간지 [ASIA]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권여선, 은희경, 한강, 황정은 등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영어로 소개해 왔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설득』, 『오만과 편견』, 『그레이트존스 거리』,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도심의 절간』,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이야기』와 앨런 홀링허스트의 부커상 수상작 『아름다움의 선』, 샤힌 아크타르의 아시아문학상 수상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 있다.

Jeon Seung Hee is a literary scholar and critic as well as a leading translator of Korean literature.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and she has published articles on war trauma, memories, and truths. Her translations include the 2016 Man Booker Prize-winning novelist Han Kang’s Convalescence (2013) and Bang Hyeonseok’s fiction Time to Eat Lobster (2016), which was selected for “75 Notable Translations of the Year” by World Literature Today, as well as Shaheen Akhtar’s The Search, which won the 3rd Asian Literature Award in 2020. She has been honored with a Fulbright Grant, a Korea Foundation Fellowship, and two Daesan Foundation Translation grants. Based in both Boston and Seoul, she is an associate professor in Korean at Bosto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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