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미국의 작가이자 컬럼비아대학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1980년대 초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대학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다가 《워싱턴포스트》, 《아프리카뉴스》,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아프리카 담당 기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타임스》에서 외신기자 및 선임기자로서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한국,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취재했다. 그동안 두 차례의 해외기자클럽상(Overseas Press Club Award)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아프리카와 동아시아 문제를 다룬 책을 다수 출간...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미국의 작가이자 컬럼비아대학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1980년대 초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대학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다가 《워싱턴포스트》, 《아프리카뉴스》,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아프리카 담당 기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타임스》에서 외신기자 및 선임기자로서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한국,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취재했다. 그동안 두 차례의 해외기자클럽상(Overseas Press Club Award)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아프리카와 동아시아 문제를 다룬 책을 다수 출간했으며,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을 중심으로 근대 세계 형성사를 새로 쓴 이 책 《본 인 블랙니스》로 MAAH(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박물관) 도서상, 허스턴/라이트 재단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하늘 아래 모든 것: 역사가 중국의 글로벌 강국 추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Everything Under the Heavens: How the Past Helps Shape China’s Push for Global Power)》, 《빼앗긴 대륙: 아프리카의 비극과 희망(A Continent for the Taking: The Tragedy and Hope of Africa)》,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아프리카, 중국의 두 번째 대륙》 등을 썼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19세기 후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사 전공으로 젠더, 인종, 계급 등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2011), 《서양사강좌》(2016), 《평화를 만든 사람들》(2017), 《다민족 다인종 국가의 역사인식》(2009), 《여성의 삶과 문화》(2019) 등이 있다. 《유럽의 자본주의: 자생적 발전인가, 종속적 발전인가》(2009), 《아름다운 외출: 페미니즘, 그 상상과 실천의 역사》(2012),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19세기 후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사 전공으로 젠더, 인종, 계급 등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2011), 《서양사강좌》(2016), 《평화를 만든 사람들》(2017), 《다민족 다인종 국가의 역사인식》(2009), 《여성의 삶과 문화》(2019) 등이 있다. 《유럽의 자본주의: 자생적 발전인가, 종속적 발전인가》(2009), 《아름다운 외출: 페미니즘, 그 상상과 실천의 역사》(2012),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세계적 규모의 자본축적》(2014), 《세계사 공부의 기초: 역사가처럼 생각하기》(2015),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네덜란드 여성이 증언하는 일본군 위안소》(2018)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