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 가까이 회사를 다녔고,
그 시간 모두를 아버지의 사업체에서 보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냈지만, 마흔 즈음 문득 멈추고 싶었다.
그렇게 인생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택했다.
지금은 작은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묻혀 있던 감정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
감정의 이름을 알고 나니 삶이 조금 덜 복잡해졌고,
글을 쓰며 비로소 자신을 보듬을 수 있었다.
『마흔, 당신은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는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나로 살아가기’를 고민한 마흔의 기록이다.
하루 한 줄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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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해 가까이 회사를 다녔고, 그 시간 모두를 아버지의 사업체에서 보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냈지만, 마흔 즈음 문득 멈추고 싶었다. 그렇게 인생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택했다. 지금은 작은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묻혀 있던 감정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 감정의 이름을 알고 나니 삶이 조금 덜 복잡해졌고, 글을 쓰며 비로소 자신을 보듬을 수 있었다. 『마흔, 당신은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는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나로 살아가기’를 고민한 마흔의 기록이다. 하루 한 줄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오늘도 조용히 글 앞에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