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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몬의 모험

로버트 바 저/남원우 | 단한권의책 | 2024년 8월 6일 리뷰 총점 1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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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PUB(DRM) 12.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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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선에서 펼쳐지는 말괄량이 구출 대작전!

절체절명의 위기에 찾아온 뜻밖에 기회, 하지만 그 기회 뒤에는 엄청난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초대형 유람선을 타고 세계 각지를 도는 시카고 대재벌의 외동딸이 코레아 왕을 알현하게 되면서 생기는 갈등과 사고, 사건 등이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일본과 조선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영국인 신사 트레몬의 좌충우돌 모험담에는 작가 로버트 바 특유의 풍자와 익살, 해학과 희화화가 가득하다. 고집 센 말괄량이 아가씨에게 어떤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는지, 또 삶의 궁지에 몰렸던 트레몬에게 어떤 일생일대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는지를 재치 넘치는 풍자와 기발한 반전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패러디한 것처럼 로맨스와 블랙 코미디 사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말괄량이 구출 대작전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목차

1장 · 나가사키 백수
2장 · 일자리를 얻다
3장 · 핑크빛 나가사키 거리
4장 · 킹 헌팅 비즈니스
5장 · 코레아!
6장 · 또 다른 여인
7장 · 거트루드 헴스터와 힐다 스트레톤, 그리고 나
8장 · 총잡이와 피아니스트
9장 · 소리 없는 아우성
10장 · 아닌 밤중에 프러포즈
11장 · 코레아 황궁에 초대되다
12장 · 첫 번째 위기
13장 · 황제 알현
14장 · 제물포 가는 길
15장 · 황후 시해
16장 · 말괄량이 길들이기
17장 · 오해 질투 증오
18장 · 존 캐머포드, 나가사키에 그가 왔다
19장 · 가난한 젊은이의 로맨스
20장 · 50만 불 더하기 50만 불
21장 · 미시간호 습격 사건
22장 · 헴스터양 잠적하다
23장 · 백만 송이 집
24장 · 다시 제물포로
25장 · 모험 끝 새로운 연합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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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로버트 바 (Robert Barr)
19세기 말 활동한 저널리스트이자 인기 작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이후 캐나다로 이주해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단편 소설을 신문에 기고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미국과 영국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기자, 책임 편집자, 잡지 창간인으로 활동. 이후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셜록 홈스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과 평생 우정을 나눴으며, 세계 최초로 홈스 시리즈를 패러디한 『잘못된 탐정 소설: 셜로 콤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로 단편 소설을 집필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재치 있는 풍자와 아이러니한 반전, 유머러스한 서술과 기발한 패러디를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으로는 『얼굴과 가면』 『복수!』 ... 19세기 말 활동한 저널리스트이자 인기 작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이후 캐나다로 이주해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단편 소설을 신문에 기고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미국과 영국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기자, 책임 편집자, 잡지 창간인으로 활동. 이후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셜록 홈스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과 평생 우정을 나눴으며, 세계 최초로 홈스 시리즈를 패러디한 『잘못된 탐정 소설: 셜로 콤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로 단편 소설을 집필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재치 있는 풍자와 아이러니한 반전, 유머러스한 서술과 기발한 패러디를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으로는 『얼굴과 가면』 『복수!』 『테클라: 사랑과 전쟁의 로맨스』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 등이 있다.
역 : 남원우
도서출판 책과길 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책을 편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품격을 높이는 세계사』가 있다. 도서출판 책과길 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책을 편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품격을 높이는 세계사』가 있다.

출판사 리뷰

위트 있는 풍자와 기발한 패러디로 유명한 로버트 바
그의 유쾌한 익살과 풍자를 장편 모험담에서 만나 본다


19세기 말 저널리스트이자 인기 작가로 활동한 로버트 바. 로버트 바의 작품들은 재치 있는 풍자와 아이러니한 반전, 기발한 위트와 패러디로 가득하다. 이번에 출간된 『트레몬의 모험』은 주로 단편 소설을 쓰던 그가 긴 호흡을 갖고 집필한 장편 소설 A Chicago Princess(1904)를 번역해 국내 정서에 맞게 일부 내용을 개작한 것이다. 25장 구성의 이 모험담도 예외 없이 로버트 바 특유의 유머와 희화화가 가득하다.

작품의 원제에서도 드러나듯 이 작품에는 금이야 옥이야 자란 미국 대재벌의 외동딸이 타국 황제나 왕을 마치 일국의 공주나 되는 것처럼 만나고 다닌다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풍자되어 있다. 돈이면 다 되는 미국 재벌가 집안과 무일푼이 된 영국인 신사 사이에 오가는 대화 속에는 상대 국가를 비꼬는 농담들이 가득하고, 그들이 찾은 일본과 조선에 대한 조롱과 폄하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또 말괄량이 아가씨를 길들인다는 여성 비하적인 관점과 여권 신장의 의미를 편향되게 해석하는 관점 등도 담겨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선입견에 사로잡힌 불편한 이야기들을 로버트 바가 특유의 유머와 익살로 희화화하면서 비꼬고 있다는 점이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패러디한 것처럼 로맨스와 블랙 코미디 사이를 넘나들면서 이런 관점들을 풍자하고, 희화화한다. 트레몬에게 갑작스럽게 펼쳐진 모험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촌철살인의 위트 속에 이런 풍자 문학의 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셜록 홈스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과 평생 우정을 나누며, 재치 있고 기발한 추리 단편 소설로 활약했던 로버트 바. 벼랑 끝 위기 속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은 트레몬의 박진감 넘치는 대모험을 함께하면서 바 특유의 위트 넘치는 풍자와 기발한 반전을 만나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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