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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화

김형준 | 청아출판사 | 2014년 6월 2일 한줄평 총점 8.8 (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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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신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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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신화의 내용은 현대인들이 보기에는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내용이지만, 곰곰이 곱씹어 보면 그 속에서 지나간 우리들의 이야기와 역사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신화 속에 나타나는 창조의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몸담은 이 세계와 그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나 자신을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는 인간의 열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졸이게 하기도 하고, 우주보다도 더 큰 야망을 품게 만드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우리들 가슴속 깊이 담겨 있는 미래를 향한 꿈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인도 신화는 고대 인도의 문명과 사상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가장 본질적인 텍스트이다. 때문에 낯설고, 어렵기만 한 이유로 접근이 제한되었던 인도 신화를 이야기 식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도판을 넣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신화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함으로써 단순히 이야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의문들을 숙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인도”라는 특수성을 지닌, 특정 지역의 신화가 아니라 고대와 현대를 가로지르는 본질적인 존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차례
서문-신화, 그 감성의 언어
1부 창조
1. 창조 신화
프라자파티의 창조 - 프라자파티의 창조 - 푸루샤의 창조 - 아트만의 창조 - 브라흐마의 창조
2. 죽음의 발생
3. 불사의 감로수
4. 홍수 이야기
2부 신들의 세상
1. 신들의 왕, 인드라
인드라와 다드얀츠 - 인드라의 왕권 - 인드라의 분노 - 나후샤의 잘못과 인드라의 복귀 - 인드라와 시비 왕 - 인드라와 악마의 왕
2. 하늘과 땅의 신, 드야우스와 프리티비
3. 신들의 어머니, 아디티와 아디트야스
4. 불의 신, 아그니
아그니와 전쟁의 신 스칸다의 탄생
5. 태양의 신 또는 빛의 신
태양의 신, 수르야 - 새벽의 여신, 우샤스 - 여행자들의 신 또는 가축의 보호자, 푸샨- 정의의 신, 바루나 - 의술의 신, 아슈윈스
6. 바람(폭풍)의 신, 바유
7. 바람의 신, 마루트
8. 죽음의 신, 야마
9. 건축의 신, 트와스트리
10. 소마
11. 사랑의 신, 카마데바
12. 창조의 신, 브라흐마
잘린 브라흐마의 머리
13. 사라스와티
14. 유지의 신, 비슈누
비슈누의 위대함 - 비슈누 신이 화신으로 태어나는 이유 - 비슈누의 화신 1. 멧돼지 바라하 - 비슈누의 화신 2. 나라싱하 - 비슈누의 화신 3. 파라슈라마 - 비슈누의 화신 4. 라마찬드라 - 비슈누의 화신 5. 크리슈나 - 비슈누의 화신 6. 붓다 - 비슈누의 화신 7. 바마나 - 비슈누의 화신 8. 칼키
15. 비슈누의 부인, 락쉬미
16. 파괴의 신, 쉬바
루드라의 탄생 - 쉬바의 분노와 사티 풍속의 기원 - 파르와티의 탄생 - 세 도시의 파괴 - 링가 숭배의 기원 - 쉬바의 링가 - 온몸에 재를 바르는 이유
코끼리 형상을 한 신, 가네샤
17. 또 다른 쉬바의 부인, 두르가 또는 칼리
두르가의 탄생 - 칼리의 탄생
3부 신과 우화
1. 힌두교의 소 숭배
2. 브라흐만 사제 계급
브라흐만이 된 왕 - 신이 된 인간
3. 살아 있는 상태에서 천상의 세계로 가기
4. 바다를 마신 성자
5. 도마뱀이 된 왕
6. 하늘과 땅의 결혼
7. 인간에게 주어진 불사의 기회
8. 인간 희생제

출판사 리뷰

잃어버린 인간의 꿈과 감성을 읽는 코드, 신화

신화는 고대인들의 환상적이고 신비한 상상 또는 허구의 산물이다. 신화의 내용은 현대인들이 보기에는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내용이지만, 곰곰이 곱씹어 보면 그 속에서 지나간 우리들의 이야기와 역사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역사적 사실 외에도 우리는 신화 속에서 다양한 삶의 지침으로서의 도덕과 종교 그리고 철학을 담고 있는 우화들을 발견해 내기도 한다. 우리는 그 속에서 고대인들의 생각을 비롯해 오늘날까지 적용될 수 있는 인간 삶에 필요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예컨대 신화 속에 나타나는 창조의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몸담은 이 세계와 그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나 자신을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는 인간의 열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졸이게 하기도 하고, 우주보다도 더 큰 야망을 품게 만드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우리들 가슴속 깊이 담겨 있는 미래를 향한 꿈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이 세계와 나는 도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가? 앞으로 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신화에서 창조와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로 나타나는 이 물음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와 같다.

오늘날은 과학적 사고와 객관성, 이성적 합리주의를 ‘발전’으로 이해하고, 발전 과정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하는 시대다. 하지만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의 감성을 이기적 욕망의 흔적이라고 과감히 내팽개치고, 객관적 법칙의 산물인 이성과 과학적 사고를 택하면서 물신주의, 자본주의의 폐해 들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성, 즉 감성을 잃어버린, 신화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화가 우리에게 매력적인 어떤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렇듯 우리의 잃어버린 감성과 꿈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리라.

이야기로 풀어낸 신화 시리즈, 첫 번째 인도 신화

지나치게 독특하고 학술적이었던 인도 신화를 이야기로 쉽게 읽는다
깨달음의 땅 인도. 수천 년의 찬란한 문명 속에서 잉태된 사상의 보고인 인도는 신화가 없는 시대에도 전 세계인들에게 여전히 깨달음과 영감을 일깨워주는 곳을 상징한다. 그럼에도 미국과 서유럽 중심의 세계사를 배우고, 그를 토대로 사고하는 우리들에게 인도의 역사, 문명, 신화는 낯설기만 한 대상이 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심지어 켈트 신화까지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는, 오히려 익숙하게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도 신화는 신들의 이름부터가 낯설기 그지없어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그러나 인도 신화는 고대 인도의 문명과 사상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가장 본질적인 텍스트이다. 때문에 낯설고, 어렵기만 한 이유로 접근이 제한되었던 인도 신화를 이야기 식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도판을 넣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신화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함으로써 단순히 이야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의문들을 숙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인도”라는 특수성을 지닌, 특정 지역의 신화가 아니라 고대와 현대를 가로지르는 본질적인 존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인도 신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하**히 | 2014.10.23

1. 표지는 가네샤지만 정작 가네샤는 별로 안 나옴.

2. 호구 인드라

3. 툭 하면 화내는 성자들과 신들.

4. 구체적인 악담들.

5. 이야기 구조는 비슷비슷.

6. 인도 각 신들의 대표적인 신화를 추렸음.

7. 의외로 악마들이 성실하다.

8. 함부로 남의 소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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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인도신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몽**글 | 2019.05.01

앗, 표지가 너무 귀엽다. ㅎㅅㅎ

어쩐지 우악스럽고 무서운 신들이 아니라 저리 퉁퉁하고 친근한 그림이라니...

교훈과 해탈 같은 것이 떠오르는 인도의 신화를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표지그림이다.

신화라는 것은 고대인들의 상상속의 산물이지만 그를 통해 역사와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는 것이다.

인도의 사상은 해탈지향성을 가지고 있기에 인도신화역시 그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창조부터 영웅이야기, 그리고 인간들의 모습과 수많은 시험들...

신의 나라인만큼 그 신들의 수도 엄청나다.

부담스럽기만하지만 이 책은 인도의 신화를 이야기식으로 재구성하고 도판들을 넣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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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는 이야기를 정말 재미 없게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D****l | 2018.09.10
이 책은 집중이 안됩니다. 계속해서 하는 말이 다른 자료에서는 다르게 말한다는 겁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요약되 있는거 같고 수박 겉핥기하듯이 내용이 구성되있습니다.
저자 본인이 인도 신화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엮어 낸것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억지로 2/3쯤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이 책은 집중이 안됩니다. 계속해서 하는 말이 다른 자료에서는 다르게 말한다는 겁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요약되 있는거 같고 수박 겉핥기하듯이 내용이 구성되있습니다.
저자 본인이 인도 신화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엮어 낸것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억지로 2/3쯤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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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9 | 2017.04.30

인도영화를 보게 되고, 발리우드의 슈퍼스타 샤룩칸을 접하게 되면서 발리우드 영화에 빠졌는데 그러다 보면 인도의 신화와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들의 일상에 신화와 종교는 너무나 밀접하게 엮여 있어서 단순한 일상을 그린 영화에서도 항상 신에게 기도하고 신의 축복을 바라는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의 의미가 뭔지, 더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어서 나에게는 정말 유익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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