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밝은 아이였어요. 매일같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모래 놀이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가끔, 유나는 친구와 다투기도 했어요. 서로의 생각이 다를 때, 마음속에서 화가 날 때가 있었거든요. 유나는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속상했어요. ‘왜 이렇게 화가 나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자꾸만 떠올랐어요. 유나는 이런 마음을 해결하고 싶었어요. 이 동화는 유나가 친구와 다투었을 때, 화를 어떻게 풀고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를 배워가는 이야기예요. 유나는 과연 친구와의 관계를 잘 풀고,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