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프롤로그디지털, 인간이 창조한 또 다른 세계Chapter 1 태동	1. 더 좋은 계산기를 찾아서	 2. 천공 카드, 명령을 담은 종이	3. 진공관, 아날로그를 연 소자	 4. 튜링 기계, 수학하는 기계	 5. 물 적분기, 소련의 아날로그 컴퓨터	 6. Z 시리즈, 잊힌 컴퓨터	 7. 콜로서스, 전쟁으로 탄생한 디지털 컴퓨터	 8. ABC와 에니악, 미국에서 탄생한 컴퓨터9. 폰 노이만 구조, 컴퓨터의 기본구조	 10. 사용자 제어탁, 앉아서 이용하는 컴퓨터	 11. 메슴과 스트렐라 컴퓨터, 소련을 이끈 컴퓨터	12. IBM, 천공 카드 기업에서 컴퓨터 선도 기업으로	13. 트랜지스터, 더 작고 가볍게	14. 코볼, 세상에 등장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15. 키보드, 성공한 인간 인터페이스	 16. 단말기와 CLI, 천공카드에서 해방을	 17. 집적회로, 컴퓨터 대혁명	18. 유닉스, 모든 운영체제의 아버지	 19. 제너두 프로젝트, 컴퓨터로 정보를 연결하는 방법	20. 마우스와 GUI,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21. 사이버네틱스, 계획경제의 희망과 좌절	 22. 아르파넷, 공간을 초월한 연결	 23. TCP/IP, 네트워크 표준	 24. 마이크로프로세서, 한 소자에 들어간 CPU	 25. 알테어 8800, 민간에 나온 첫 컴퓨터	Chapter 2 혁명1. 애플 I, 더 쉬운 개인용 컴퓨터	 2. 애플 II,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주역	 3. IBM PC, 급히 등장한 역작	4. MS-DOS, 운명을 바꾼 운영체제	 5. 매킨토시 128K, GUI를 널리 알린 컴퓨터	 6. 테트리스, 비디오 게임의 걸작	 7. VGA, 화면에 더 풍부한 이미지를	8. 미니텔, 프랑스를 연결한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9. WWW, 모두를 위한 정보 연결망	10.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으로 가는 문	 11. 윈도우 95, 모두가 보는 깔끔한 창12. 리눅스, 모두를 위한 운영체제	 13. 닷컴버블, 아직은 멀고 먼 희망	 14. 클라우드, IT의 부활 신호탄	15. 페이팔과 알리페이, 핀테크를 연 선구자	16. 야후!, 웹에 생명을 불어넣은 웹 포털	 17. 유튜브, 플랫폼 혁명	 18. 인스턴트 메신저, 모니터 사이를 넘나드는 간편한 소통19. 블로그, 일반인이 만든 정보의 바다	20. 노트북, 들고 다니는 컴퓨터	21. 와이파이, 선이 사라진 세상	 22. 블루투스, 무선 컴퓨터의 등장	 23. 터치 스크린, 더 간편한 인터페이스	24. 유비쿼터스 컴퓨팅, 어디에나 존재하는 컴퓨터	 25. 노키아, 스마트폰을 선도한 기업	 Chapter 3 일상 1. 아이폰, 손으로 들어온 세상	 2. 모바일 AP, 칩 안에 담긴 컴퓨터	 3.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의 표준	 4. 앵그리 버드, 모바일 게임의 교과서	5. LTE, 스마트폰으로 세계를 연결하다	 6. 페이스북, 디지털에 담은 인간 세상7. 트위터, 짧은 문장으로 변화를	 8. SNS, 디지털에 뿌리내린 인간 세계	9. 왓츠앱, 모바일에 맞는 인스턴트 메신저	 10. 카카오톡과 라인, 위챗, 국민 메신저의 시대	11. 모바일 스티커, 모바일 메신저에서 탄생한 문화	 12. 밈, 새로 탄생한 인터넷 문화	 13. 네이버웹툰, 모바일 시대의 새 즐거움	 14. 큐알 코드, 방대한 정보를 쉽게 공유하는 그림	 15. 알리페이, 지갑 대신 스마트폰으로	16. 우버, 공유경제를 실현한 애플리케이션	 17. 메이퇀디엔핑,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다	 18. 고젝과 그랩, 동남아시아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19. OVO, 인도네시아를 장악한 전자지갑	 20.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공유하는 일상	 21. 스냅챗과 스노우, 얼굴로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	22. 틱톡, 짧음의 미학	 Chapter 4 미래1.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지금 일어나는 미래	2. 튜링 테스트, 생각하는 기계에 대한 정의	 3. 딥러닝,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	4. 알파고, 인간을 압도한 인공지능5. 생성형 적대 신경망, 경쟁이 불러온 발전	6. 프랜스포머, 선택과 집중	7.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 예술을 하는 인공지능	 8. GPT, 인간과 소통하는 기술	 9. 버트, 문맥을 이해하라	 10. 챗GPT, 인류의 곁으로 온 인공지능	 11. 세컨드 라이프, 가상현실의 청사진	12. 홀로렌즈, 확장현실의 선구자	13. 삼성 기어 VR, 모바일 VR을 꿈꾼 HMD	14. 포켓몬 고, 대중에 한 걸음 다가선 증강현실	 15. 메타 퀘스트,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다	 16. 애플 비전 프로, 공간 컴퓨팅을 제시하다	17. 뷰직스, 스마트 안경의 시초	 18. 엑스리얼, 현실에 가상을 덧입힌 안경	 19. NPU, 기계의 뇌가 될 칩	 20. NUI, 기계에 센스를	21. 홀로그램 광학렌즈, 스마트 안경의 눈	 22. 메타버스, 현실에 융화될 디지털 공간	돌아보며멋진 신세계와 1984, 현실이 된 왜곡	에필로그디지털, 21세기를 함께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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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영서 (롱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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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04의 작고 큰 세상]에서 롱카이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이자 세상의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는 평범한 개인이다. 지은 책으로 『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 등이 있다. 근대와 현대의 분기점이 된 제1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국내에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가 부족하다는 게 아쉬워 아쉬워 「비둘기의 레퀴엠」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정리했다. 더 나아가 「비둘기의 레퀴엠」에서 다루지 못한 기술적 발전을 다룬 내용을 티스토리 [04의 작고 큰 세상]에서 ‘전쟁과 기술’ 테마를 집중적으로 연재했다. 『전쟁은 어떻게 ... 티스토리 [04의 작고 큰 세상]에서 롱카이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이자 세상의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는 평범한 개인이다. 지은 책으로 『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 등이 있다.

근대와 현대의 분기점이 된 제1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국내에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가 부족하다는 게 아쉬워 아쉬워 「비둘기의 레퀴엠」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정리했다. 더 나아가 「비둘기의 레퀴엠」에서 다루지 못한 기술적 발전을 다룬 내용을 티스토리 [04의 작고 큰 세상]에서 ‘전쟁과 기술’ 테마를 집중적으로 연재했다. 『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는 「04의 작고 큰 세상」에 연재된 ‘전쟁과 기술’을 묶은 것이다.

현재 확장현실과 인공지능 분야로 발전한 IT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IT가 단순한 컴퓨터에서 시작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의 발자취를 톺아보는 글을 작성했으며, 『문과생도 이해하는 세상을 바꾼 IT』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독자들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IT를 한눈에 살펴보고, IT가 줄 미래를 생각하고 함께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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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

출판사 리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20세기 말인 1999년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2000년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 해였다. 그리고 많은 학자와 기업가는 21세기는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은 가상일 뿐인 디지털이 과연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으며, 심지어 디지털 세상을 예견한 사람 중에서도 대부분 디지털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이 될지 감을 잡지 못했다. 아직 현실에 있는 아날로그가 친숙하고 아날로그로 많은 일이 일어나는 세상이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면 정말 많은 것이 디지털로 바뀌었음을 잘 알 수 있다.현실에서 아날로그는 상당히 힘을 잃었고 디지털로 모든 걸 처리하고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당장 손에 있는 스마트폰이 없다면 사람들은 아무것도 못 한다. 스마트폰이 언제 등장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면, 2007년에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처음 세상에 알려져 2008년에 사람들 사이로 퍼졌고 2010년에 세상을 지배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스마트폰은 인간 생활의 주축이 되었다. 2000년에는 꿈도 꾸지 못했고 2008년에는 전화기에 뭔 컴퓨터가 들어가냐며 조롱을 받은 그 스마트폰이 2010년 인류를 완전히 지배해버린 것이다.스마트폰이 만든 새로운 IT 세상가만히 생각해보면 21세기 지금의 세상은 참으로 이상한 세상이다. 분명 21세기의 현실세계는 많은 편의와 복지, 인프라가 이루어져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현실세계보다는 스마트폰 안에 담긴 가상세계에 더 몰입하고 열광한다. 2010년 이후로 인간은 본인 바로 옆에 있는 현실의 사람보다 SNS에서 사람을 더 많이 만나고 더 큰 친밀감을 느낀다. 그래서 SNS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구매하고 스마트폰을 구매해 디지털 세계에 스스로 들어간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전기신호의 연속으로 만든 디지털로 구현한 IT가 어떻게 인류를 끌어들였을까? 이 책은 인류가 스스로 창조한 IT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한다. 모든 것이 그렇듯 IT도 한순간에 창조된 건 아니다. 그 흐름은 이미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고 50년이 지난 뒤 본격적으로 인류세계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1990년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생소한 기계였으나 2024년 지금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를 정도로 인간세상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를 IT 세기로 바꾼 기술을 살펴보고 그 기술들이 사람들을 어떻게 열광시켜 사람들이 스스로 디지털 세계에 들어가게 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디지털을 연산하는 하드웨어, IT 세계를 꾸미고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생각을 담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등 분야를 넘나들며 사람들이 어떻게 IT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의 21세기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도 추가했다. 20세기 말에 태동한 확장현실이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2020년부터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스스로 사고하는 인공지능이 2022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상을 다시 한 번 재편성하고 있다. 요즘은 확장현실과 인공지능이 기존의 IT 세계를 재편성하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기에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확장현실과 인공지능은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지금의 IT 세계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이 책의 구성은…Chapter 1 태동 인류는 수학을 발견했고 수학과 함께 인류 문명이 발전했다. 인류는 발전을 위해 수학을 탐구했으며 언제나 계산을 수행했다. 하지만 수학을 계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으며 인간의 두뇌로 모든 수학 계산을 처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인류는 수학을 대신 해주는 기계를 원했고 그 기계를 만들려고 도전했다. 그리고 그 기계에 좋은 기능을 더 추가하며 어느새 빠른 계산기를 넘어 다방면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계로 만들었다. 그렇게 컴퓨터는 탄생했다.Chapter 2 혁명우수한 계산기로 시작한 컴퓨터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더 우수하게 사용하기 위한 철학적 고민이 반영되어 모든 일을 하는 복합기계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컴퓨터는 민간에 등장해 인류 개개인의 삶에 스며들었다. 인류는 컴퓨터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고, 컴퓨터는 인간 사회와 경제, 개개인의 삶을 재편성했다.Chapter 3 일상핸드폰 안에 들어온 컴퓨터, 다시 말해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에서나 바로 꺼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로 인류의 옆에 항상 존재했다. 인류는 일상생활을 스마트폰과 함께했으며 스마트폰 안에 인간 세상이 형성되었다. 디지털로 구성된 또 다른 인간 세상은 현실보다 거대해졌으며, 인류는 디지털 세계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다Chapter 4 미래스마트폰은 인류의 일상을 함께 하는 디지털 제국을 건설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르는 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조용히 성장한 기술들은 이제 막 세상에 진가를 드러내며 세상을 이전과 다른 세상으로 바꾸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어느새 인류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고 확장현실은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인류는 인간끼리의 소통을 넘어 기계와도 소통하는 시대에 접어들었고 현실에 가상을 추가해 더 풍부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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