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과 함께 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실 밖에서 수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과 식물, 사물, 세상의 물상 그 무엇이든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듣는다.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시로 만들고 다듬어 세상에 내놓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물론 그 환상적인 일은 학생들이 하도록 한다. 10대들에게만 사물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핑계를 자주 댄다.
고등학생과 함께 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실 밖에서 수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과 식물, 사물, 세상의 물상 그 무엇이든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듣는다.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시로 만들고 다듬어 세상에 내놓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물론 그 환상적인 일은 학생들이 하도록 한다. 10대들에게만 사물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핑계를 자주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