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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를 듣다 울었다

그 소란한 밤들을 지나

생경,정은영,성영주 | 몽스북 | 2025년 3월 4일 리뷰 총점 9.9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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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1981년생. 상담자. 고통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힘에 언제나 경외감을 느낀다. 그 강인함을 믿고, 발견하고, 응원하고, 목격하고 싶어서 오늘도 누군가의 삶을 귀담아듣는다. 시인의 산문집과 포크 음악, 만화책과 그림책, 아몬드 빼빼로, 해먹, 노을의 시간을 좋아한다. 트위터 중독. 세계 일주를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는데 어영부영하다 보니 체력이 한심한 수준이 되어 의욕이 떨어졌다. 대신 마음이 새로운 영역으로 경계를 넘어가는 경험도 근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하게 솔직한 어린이와 살고 있다. 쿨한 엄마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답답한 잔소리나 하는 ... 1981년생. 상담자. 고통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힘에 언제나 경외감을 느낀다. 그 강인함을 믿고, 발견하고, 응원하고, 목격하고 싶어서 오늘도 누군가의 삶을 귀담아듣는다. 시인의 산문집과 포크 음악, 만화책과 그림책, 아몬드 빼빼로, 해먹, 노을의 시간을 좋아한다. 트위터 중독. 세계 일주를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는데 어영부영하다 보니 체력이 한심한 수준이 되어 의욕이 떨어졌다. 대신 마음이 새로운 영역으로 경계를 넘어가는 경험도 근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하게 솔직한 어린이와 살고 있다. 쿨한 엄마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답답한 잔소리나 하는 구식 엄마인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저 : 정은영
1972년생. 본업은 영화 미술감독. 어릴 적 꿈은 탐험가. 대학 시절, 전공보다 영화 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했다. 스물일곱, 장편 상업영화 미술감독으로 데뷔했다. 영화미술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 사람과 생의 이면을 헤아리는 일이었다. 한창 이름값 하던 때,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3년 동거 후 결혼했다. 가족의 탄생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입장하는 일이었고 ‘인간탐구’의 심화 과정이었다. 수료에 13년 걸렸고 이혼했다. 다시, 원래대로 혼자다. 영화 외에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병행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획자, 작가, 연출가 등으로도 활동 중이... 1972년생. 본업은 영화 미술감독. 어릴 적 꿈은 탐험가. 대학 시절, 전공보다 영화 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했다. 스물일곱, 장편 상업영화 미술감독으로 데뷔했다. 영화미술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 사람과 생의 이면을 헤아리는 일이었다. 한창 이름값 하던 때,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3년 동거 후 결혼했다. 가족의 탄생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입장하는 일이었고 ‘인간탐구’의 심화 과정이었다. 수료에 13년 걸렸고 이혼했다. 다시, 원래대로 혼자다. 영화 외에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병행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획자, 작가, 연출가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 〈처녀들의 저녁식사〉, 〈소름〉, 〈4인용 식탁〉,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이 있다.
저 : 성영주
1982년생. 잡지기자로 오래 일했다. 결혼했고 이혼했다. 타인은 지옥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파다. 생의 팔할을 술 마시고 글을 쓴다. 술 마시려고 운동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한다. 머리칼은 직접 자른다. 사시사철 노브라다. 서울 한복판에서 강원도 시골인 양 지낸다.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야생처럼 산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세상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글쓰기를 지속하는 이유다. 여자들이 더 좀 맘껏 씨부렸으면 좋겠다. 누가 듣기나 하겠냐고 묻는다면, 내가 듣겠다고 답하고 싶다. 1982년생. 잡지기자로 오래 일했다. 결혼했고 이혼했다. 타인은 지옥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파다. 생의 팔할을 술 마시고 글을 쓴다. 술 마시려고 운동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한다. 머리칼은 직접 자른다. 사시사철 노브라다. 서울 한복판에서 강원도 시골인 양 지낸다.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야생처럼 산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세상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글쓰기를 지속하는 이유다. 여자들이 더 좀 맘껏 씨부렸으면 좋겠다. 누가 듣기나 하겠냐고 묻는다면, 내가 듣겠다고 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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