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론』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옥스퍼드에서 의학 학위를 받은 의사였던 존 로크(John Locke)가 1693년에 발표한 고전적 교육론을 한국어로 완역한 책이다.
원래 친구의 자녀 교육에 대한 편지에서 시작된 이 책은, 누구나 올바른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격을 키울 수 있다는 로크의 신념 덕분에 시대와 계층을 초월하여 널리 읽혀왔다.
로크는 사람의 마음이 태어날 때 백지(tabula rasa)와 같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 빈 공간에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습관, 이성적 사고를 심어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사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체 건강과 정신의 관계를 깊이 있게 설명하면서, 아이를 과잉보호하기보다 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하고 강인한 아이를 만든다고 조언했다.
로크는 또한 강압적이고 체벌 중심의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며, 아이 스스로 즐겁게 배우도록 유도하는 교육법을 제시했다. 그의 이러한 교육 철학은 계몽주의 시대를 거쳐 장 자크 루소를 비롯한 수많은 사상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현대적인 교육의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녀 교육론』은 자녀의 성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교육의 본질적 원칙과 실천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자녀 교육론』은 영국의 대철학자 존 로크가 17세기 말에 저술한 교육학의 고전이다. 이 책은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은 통찰과 실천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로크는 교육을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아이의 품성과 인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바라보았다. 옥스퍼드에서 의학을 전공한 의사였던 그는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신체의 단련과 마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당시 당연시되던 강압적 체벌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의 자율성과 호기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교육 방식을 제시했다. 로크는 아이가 배우는 것에서 기쁨을 느낄 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믿었고, 이 같은 그의 교육 철학은 이후 장 자크 루소를 비롯한 많은 교육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수백 년 전 쓰인 작품이지만 현대 교육 현장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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