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햇살 덕분에 한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고향을 떠나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응용통계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며 사회와 개개인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추었고, 교내 장애인권단체에서 활동하며 ‘나’라는 존재를 깊이 탐구하고 타인의 삶에 연대하는 법을 배웠다. 타자와 연결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를 해 왔다.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
아늑한 햇살 덕분에 한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고향을 떠나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응용통계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며 사회와 개개인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추었고, 교내 장애인권단체에서 활동하며 ‘나’라는 존재를 깊이 탐구하고 타인의 삶에 연대하는 법을 배웠다. 타자와 연결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를 해 왔다.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