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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글 읽기의 기초제1장 글 읽기의 의의－왜 읽어야 하나? 1. 글 읽기와 삶 2. 글 읽기와 글쓰기 제2장 읽을거리의 종류－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제2부 단계별 독서 방법제3장 읽기 전 활동－배경 지식 활성화 1. 질문하기 1) 제목, 삽화, 도표 등에 대한 단순 질문2) 위계화된 질문2. 연상하기 1) 자유 연상2) 연상되는 단어와 그 이유 말하기3. 예측하기 1) 전개될 내용 예측하기2) 결론 예측하기제4장 읽는 중 활동 (1)－내용 확인하기 및 요약하기 1. 내용 확인하기 1) 세부 내용 확인2) 줄거리 확인3) 인과관계 확인4) 대상의 특성 확인2. 내용 요약하기 1) 내용 요약의 규칙 : 삭제, 선택, 일반화, 재구성2) 내용 요약의 방법 : 위계적 요약, 도시(圖示)제5장 읽는 중 활동 (2)－추론적 읽기 1. 논리적 추론 1) 전제와 결론의 추론2) 세부 내용과 생략된 내용의 추론2. 관계적 추론 1) 관점?태도?의도의 추론2) 인과관계?상하관계?구조의 추론제6장 읽는 중 활동 (3)－비판적 읽기 1. 내적 준거에 따른 비판 1) 일관성 비판 2) 적절성 비판3) 타당성 비판2. 외적 준거에 따른 비판 1) 신뢰성 비판 2) 효용성 비판 3) 공정성 비판 제7장 읽은 후 활동－정보 내재화하기 1. 획득 정보 점검하기 2. 획득 정보 내재화하기 3. 획득 정보 활용하기제3부 분야별 독서 방법제8장 인문학 1. 문학(소설?시)2. 역사 3. 철학 4. 미학 제9장 사회과학 1. 경제학 2. 법학 3. 사회학 4. 행정학제10장 자연과학과 기술 1. 생물학 2. 천문학 3. 기상학 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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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저 : 김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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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이다. 주요 논저로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거리에 대한 비판적 성찰」(공저), 「설득형 시조의 담화구조 연구」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이다. 주요 논저로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거리에 대한 비판적 성찰」(공저), 「설득형 시조의 담화구조 연구」 등이 있다.

저 : 김승우 (金承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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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저로 『용비어천가의 성립과 수용』, 『19세기 서구인들이 인식한 한국의 시와 노래』, 『조선시대 시가의 현상과 변모』, 『옛 문학에서 발견한 전라북도 문화 풍경』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저로 『용비어천가의 성립과 수용』, 『19세기 서구인들이 인식한 한국의 시와 노래』, 『조선시대 시가의 현상과 변모』, 『옛 문학에서 발견한 전라북도 문화 풍경』등이 있다.

저 : 박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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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객원교수이다. 주요 논저로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전략적 글 읽기』(공저), 『매혹적인 말하기와 프레젠테이션』(공저) 등이 있다. 전주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객원교수이다. 주요 논저로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전략적 글 읽기』(공저), 『매혹적인 말하기와 프레젠테이션』(공저) 등이 있다.

저 :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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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4년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비판적 문식성 교육 방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4년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비판적 문식성 교육 방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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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읽기 쓰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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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전략적’ 글 읽기의 의의, 왜 읽어야 하나?일찍이 세종(世宗)은 자신의 독서법을 ‘백독백습(百讀百習)’, 즉 한 권의 책을 백 번씩 읽고 그 내용을 백 번씩 공부하는 방식이라고 말하였다.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또한 “많이 읽되, 많은 책을 읽지는 말라.(Read much, but not many books.)”라는 격언을 남긴 바 있다. 이처럼 세종과 프랭클린은 많은 정보를 얻기보다는 가치 있는 지식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보의 양이 한정되어 있고 불변의 의의를 지닌 양서(良書)의 범주가 비교적 뚜렸했던 당시에는 이러한 독서 방법이 큰 효과가 있었다.반면, 오늘날에는 정보의 교체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명백히 옳다고 생각해 왔던 과학적 명제가 다른 근거에 의해 한순간에 뒤집히거나, 동일한 사회적 현상이 복수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서로 다르게 해석되는 상황도 수시로 목도하게 된다. 이른바 ‘멀티미디어 시대’라 일컬어지는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바다’ 혹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책장을 메운 고전이 교양 있는 가정의 요건으로 인식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종이 신문을 진열해 놓은 가판조차도 근래에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대량의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요즘은 읽고 보고 듣는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보편화된 시대이다. 하지만 이 같은 매체 환경의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주어지는 정보의 양이 많다고 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정도도 꼭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끝없이 제공되는 각종 정보를 만족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과다한 정보에 파묻혀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사회가 복잡해진 만큼 새로 습득해야 할 정보의 양이 증가해서이기도 하지만, 어떤 정보가 자신에게 유용한지,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매 순간 고민해야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크게 감소한 데 반해 정보를 세세히 평가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부담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우리가 굳이 글 읽기의 방식을 논의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글의 논리가 자연스럽게 파악될 수 있다고 선인들은 일컬어 왔지만, 요즘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것과 더불어 전략적인 읽기까지 이루어져야만 읽기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나타나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에는 ‘전략적 글 읽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그러한 전략들을 본격적으로 살피기에 앞서, 우선 글 읽기가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왜 글 읽기가 필요한지 보다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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