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토탁임(己土濁壬). 기토(己土)옆에 임수(壬水)가 있으면 큰 물이 밭을 쓸고 지나가 혼탁(混濁)한 삶이 펼쳐진다. 첫 번째, 남녀관계가 혼잡하거나, 두 번째, 직업을 하나 정하지 못하고 계속 이직을 하거나, 세 번째, 정신이 혼탁해질 만한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난다. 남녀관계도 혼탁하지 않았고, 20년 동안 과외와 강사만 하는 사교육으로 외길을 걸어 왔다. 저자는 세 번째 경우이다.
30살까지 제정신으로 살지 못할 일들만 있었다. 부모님은 매정했고, 중학교때까지 성폭행의 위험이 끊이지 않았고, 20살에 친한 친구는 죽었으며, 30살에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웠고, 직후에 교통...
기토탁임(己土濁壬). 기토(己土)옆에 임수(壬水)가 있으면 큰 물이 밭을 쓸고 지나가 혼탁(混濁)한 삶이 펼쳐진다. 첫 번째, 남녀관계가 혼잡하거나, 두 번째, 직업을 하나 정하지 못하고 계속 이직을 하거나, 세 번째, 정신이 혼탁해질 만한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난다. 남녀관계도 혼탁하지 않았고, 20년 동안 과외와 강사만 하는 사교육으로 외길을 걸어 왔다. 저자는 세 번째 경우이다.
30살까지 제정신으로 살지 못할 일들만 있었다. 부모님은 매정했고, 중학교때까지 성폭행의 위험이 끊이지 않았고, 20살에 친한 친구는 죽었으며, 30살에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웠고, 직후에 교통사고로 얼굴 수술만 세 번을 받았다. 왜? 도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고, 선한 일에 기부도 아끼지 않았고, 십일조를 20년 동안 했는데? 대체 왜?
“왜?”라는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공부를 했다. 심리학, 철학, 역사, 종교서적, 영성서적까지 약 3천권의 책을 읽은 후, 마지막으로 명리학을 공부했다. 명리학을 통해 저자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의 열등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주변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삶에서 일어나는 고통의 답을 얻기까지 40년이 걸렸다. 그리고 고통만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지금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학부모와의 상담에서 명리학을 이용하고 있다.